1 네 그러니까 그런 가공을 한 이상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라 보기 힘들다는 거죠.
덧붙혀서 찌꺼기가 아니라 과육이고, 미세과육이 있어 풍미와 향을 유지하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만의 장점을 단점으로 취급한 점에서 올리브유에 대한 제대로 된 사전조사 없이 업체가 기름을 광고를 위해 사용했다는게 여지없이 들어나는 것 같습니다.
참고하시라고 방금 찾은 자료하나 올립니다. 제 예상대로 재가공을 했네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라고 할수 없는 것 같습니다
2008년 3월18일자 스포츠조선에 기재된 튀김용 올리브유 먹어도 괜찮을까? 라는 주제의 기사가 있었다
모치킨업체에서 올리브유를 쓴다고 대대적인 광고로 치킨업계에 한바탕 소용돌이를 일으킨 적이 있었다.
하지만 올리브유에 대한 약간의 지식이 있는사람들은 누구나 올리브유가 셀러드용인지 튀김용으로 적합한가? 라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느나 누구도 정확한 답을내려주는 이는 없었다.
간간히 TV 요리 프로그램에서 올리브유가 튀김용으로 적합하지않으니 계란 후라이할때 올리브유를 쓰지말것을 권하기는 했지만... 암튼 올리브유에 대한 의혹을 취재방영할 예정이던 모 방송사의 소비자 고발프로그램이 해당업체의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에따라 방송이 중단되어버렸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은 올리므치킨에 사용된다는 최상급 올리브유인 '엑스트라 버진 오일'을 여러개점포에서 수거해 성분분석 결과를 공개하는 내용이다.
임채유 책임 PD는 "15kg의 엑스트라 버진오일을 수거해 2곳의 스페인 연구소에 보내 2차례 실험을 한 결과 업체측이 주장하는 여과유가 아니라 220도에서 열처리한 정제유라는 판정을 받았다"며 "연구소 관계자는 육안으로 봐도 아닌게 확실한데 뭐하러 실험을 하느냐며 되묻기도했다"고 말했다.
그는 "유해성 여부는 이번 조사의 목적이 아니다."며 "단지 업체에서 홍보하는 최상급의 오일이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 전혀 차원이 다른 올리브유라는 점에서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라는 것을 부각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미국에서 한바탕 트랜스지방 이 사람의 인체에 치명적이라며 지존의 튀김유를 산화성이 적은 튀김유로 교체하는등 세계적인 이슈가 된적이 있었고 지금도 선진국에서는 트랜스 지방의 퇴출에 날리법석을 떨고있는데 검정도 되질않고 제대로된 근거자료도 없이 올리브유가 좋다는 이유만으로 치킨을 튀겨내는 사실만으로도 소비자를 기망한것이라 하겠다.
이에 보다못한 트랜스지방 독퇴출 시만단체에서 나서 올리브유로 튀긴음식을 먹을경우 우리몸에 좋은지 나쁜지를 가리기위한 '온라인 소비자 특검'을 시작했다.
올리브유 제조사의 입장은 "튀김용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은 L기업과 우리측 중앙연구소에서 공동연구해, 신기술로 만든 튀김용 올리브유"라며 "옛날상식만 가지고 올리브유를 튀김용으로 쓸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성토했다.
또 "발연점이 낮은 올리브유의 특성상 과육을 제거하고 발연점을 210도로 높이는 특수기술을 사용해 튀길 수 있는 용도로 개발했기 때문에 건강상으로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고 설명했다.
반면 올리브유 전문가로 정평이난 곽재욱 약학박사는 '트랜스 지방-치킨 도넛 & 올리브유' 라는저서를 통해 올리브 오일 엑스트라 버진 용기에 해골을그려 넣을 정도로 유해성을 경고하고있다.
곽박사는"특정업체와 연관시켜 얘기하기는 곤란하다"며 "그러나 올리브 오일의 발연점을 높일 경우 끓는 온도가 높아지면서 변질이 더 많이 생기고, 건강에 더 해로울 수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리브유에서 과육을 제거해버리면 이미 올리브유의 속성이 없어지고, 특수가공을 했다면 전혀 다른 형태의 기름으로 봐야한다"며 "먹는 식품이 상업화 된다는 자체가 불행"이라고 말했다.
이런 정황들을 놓고 볼때 법원에서 방송금지 가처분을 결정한 법원은 소비자의 알 권리를 묵살하는 반 법률적 행위가 아닐까?
출처:비비큐가 사용한다는 엑스트라버진올리브유의 진실
해리성 장애(Dissociative Disorder)의 하나로 한 사람 안에 둘 또는 그 이상의 각기 구별되는 정체감이나 인격 상태가 존재한다. 이 외에 해리성 장애 안에 속한 질환으로는 해리성 기억상실, 해리성 둔주가 있다.
일반적으로 해리성 정체감 장애 환자들이 가지는 다중 인격의 수는 평균 5~10가지 정도이다.
성격간의 이동은 때로는 매우 급작스럽고 드라마틱하게 이루어진다. 환자들은 각각의 성격에서 경험한 것들을 일반적으로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다른 성격의 존재를 완벽하게 인지하기도 하고 때로는 본인이 아닌 친구 같은 남으로 경험하기도 한다. 성격은 성을 달리 할 수도 있고 원래 가족의 기원과 다른 인종과 나이를 가지기도 한다.
용돈 30만원 받는 20살 여자입니다.
30만원 받으니까 넌 나랑 비교가 되니? 이런 생각 마시구요. 저도 아직 용돈 받아쓰는 앱니다.
하지만 적어도 최소한의 경제관념은 있다고 생각해요. 쭉 한번 읽어주세요.
아버지와 결혼하고 한푼없이 나와서 자수성가로 지금 부동산 몇채 소유하신 엄마가 어릴적 부터 해오신 주옥같은 말씀이 있으셨어요.
니가 하고싶은건 무조건 반대없이 그 설득의 논리가 타당하면 뭐든지 하게 해주겠다. 하지만 졸업하고 나서는 알아서 살아라.
니가 필요한건 니돈 주고 사라. 용돈 주는데는 그걸 니가 필요한 걸 알아서 융퉁하라고 주는 돈이지,
대가성 없는 돈이라고 길바닥에 뿌리고, 사치하고 다니라고 내가 돈벌어서 니한테 공짜로 주는 돈이 아니다.
초등학교 땐 용돈 일주일에 1500원이었습니다.
mp3 갖고싶어서 초 4때 친구들이랑 이야기 해보다 계속 졸라봐라고, 조르면 사주게 되있다고 해서 졸랐습니다.
근데 아무리 조르고, 성적 아무리 올려도 안사주셔서 1년 하고 포기했습니다. 대신 꼼수를 부렸죠.
대신 엄마랑 그 나이에 계약서 썼습니다. 초5때 방학 두달 내내 설거지 청소기 심부름하는 대신 하루에 1500원씩 받기로요.
푼돈에 용돈 모아모아 추석때 받은 5~6만원 합쳐 꿈에도 그리던 20만원짜리 256메가 mp3 샀습니다.
아직도 집에 있어요 이건 처음으로 내 노력과 맞바꿔 산거라 액정 금가고 코팅 다 벗겨지고 전원도 안들어오는데도 못버리겠더라구요.
그이후로 산 게임기, pmp, 새 mp3, 전부 그런식이었죠, 중3 때 산 pmp는 되팔 때를 생각해서 필름도 안떼고 쓰다가 고딩때 전자사전 살 때 되팔았네요 폰이요? 중2때 몇주에 걸친 토론 끝에 반 10등 찍고 꽁폰 흰색 슬라이드 약정했습니다
물론 용돈 하루 1000원 동결에 학생요금 팅500 조건으로요
고등학교땐 일주일 만원으로 4만원으로 인상시켰습니다. 사실 비싼 입시미술하니까 더 올려달라고도 못했어요.
고1 가을에 또 거기서 그 절반 2만원 툭 떼서 3년 적금넣었구요. 그게 벌써 지지난달 만기되서 지금 수협에 79만원짜리 통장 있네요
그렇게 흰색 슬라이드 다 벗겨질 때 까지 쓰다가 입시 끝나고 스마트폰 바꿨습니다.
4만 5천원 추가금 없이 2년약정, 근데 쓰는 것에 비해선 요금이 많이 나와서(학교에 와이파이 깔려있어서 3G를 쓰지 않게 되더라구요)
1년 써보니 대충 감도 잡혀서 이번 종강하면 상담센터 전화해보고 3만5천원으로 바꾸려구요
아까 30만원 받는다고 했죠? 일부러 30만원 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한 약속때문에요.
입시미술 할 때 엄마가 원하는 공무원 딸래미는 내 적성상 도저히 못하겠다. 그래서 또 계약했습니다. 학비 다 갚고 바다가 보이는 그림같은 별장 사드리기로 했거든요. 그래서 엄마가 초등학교부터 계산해서 1억 5000만원과 별장이 빚으로 딸려있습니다.
그래도 학비는 부모님이 지금 내주시고 있잖아요? 근데 제가 유학까지 욕심이 있어서요. 그래서 꼼수를 부렸습니다.
그래서 몰래 15만원 툭 떼서 금리 괜찮은 상품으로 3년 적금 넣었구요. 15만원 중에서 1~5만원은 자유적립 넣고 있습니다.
지금 통장에 120만원 가량 모여있구요, 앞의 적금과 합쳐 총 200만원이 제 수중에 있는 돈입니다.
엄마는 제가 30만원 다 쓰고 있는줄 알고 계시죠. 3년 뒤에 고스란히 돌려 드리려구요.
그래서 10만원으로 한달을 보냅니다. 님과 마찬가지로 기숙사 살아서 밥은 2끼 나오구요. 밥 꼬박꼬박 챙겨먹고, 돈아깝고 살 뺄겸 군것질 잘 안합니다. 오히려 산업디자인과라 재료비가 더 많이 들어가서, 최대한 절약하고 아끼고 학교 다니려고 노력합니다.
이번에 장학금 100만원을 계좌로 입금 받았거든요. 고대로 엄마 쓰시라고 통장에 보내드렸구요.
폰 요금은 부모님이 내주십니다. 애초에 8만원이나 부담드릴 정도로 요금을 안씁니다.. 총 4만 5천원입니다. 그나마도 더 작은걸로 바꿀 예정이구요. 친구랑 연락 안하냐구요? 왕따 아니냐구요? 카톡 쓰는데 뭘 더 나갑니까...전화는 걍 컴터로 스카이프 화상채팅합니다.
제 노트북은 방학때 시급 5000원 공장딸린 사무실에서 공장 조립 및 포장 오류 수정 및 도면 정리, 사무보조로 하루 10시간 일해서 월 100만원 두달 뛰고 산거구요, 옷은 가격대비 내 스타일 죽어라 검색해서 한 학기에 몇벌 안삽니다. 여러가지 활용하기 좋은걸로만요.
계약서 쓴다고 하니까 웃기죠? 장난같죠? 진담입니다.
난 엄마한테 광고했어요. 난 기업이고 엄마는 투자자라고. 투자한 만큼 돌려주겠으니 내 미래가 보이는 만큼 투자하라구요.
그래서 엄마가 투자하신 돈이 양육비, 교육비, 제 전화요금과 한달 용돈 30입니다.
제가 해드려야 할 돈은 거기서 교육비 양육비 합쳐서 계약서 쓴 1억 5천에 별장 한채구요.
모자지간에 무슨 돈이냐구요? 칼같이 지켜야 하는게 돈입니다. 그만큼 양날검이죠.
전 돈이 무섭고 두렵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내 능력에 맞는 돈을 지배하려고 이 안달이 나서! 나도 내 밥그릇 챙겨서 잘 살아보고 싶어서!
엄마랑 계약서도 쓰고 오고가는 현금속에 싹트는 모녀지간이라고 우스겟 소리도 하구요.
엄마랑 사이 정말 좋구요, 제가 태도 확실히 하니까 엄마도 저를 믿어주시더라구요.
언니는 얼마나 광고했나요? 언니의 자산가치는 대기업인가요 중소기업인가요?
언니는 엄마가 얼마만큼의 돈을 투자하게끔 만들도록 어떤 노력을 했나요?
가치는 본인의 평소 태도가 만드는 겁니다. 투자자는 망조가 보이는 회사에 투자하지 않죠. 신뢰하는 회사에 투자합니다.
20만원이요? 그정도 태도에 20만원 씩이나 받으시면 복에 겨운줄 아세요.
그나마 자식간의 정이라는게 있어서 어머니도 그만큼 용돈주시는 겁니다.
참고로 생으로 착유하기 때문에 특유의 올리브 빛깔과 일반적인 다른 기름과 달리 일반 온도에도 걸쭉하지 않아요 찰랑거립니다.
그리고 생이라서 기름내에 과육이 포함되어 있어 공식적으로 튀김에 적합하지 않다고 나와있구요.
진짜 올리브유 튀긴 거라면, 뭔가 가공을 더 하던가, 진짜 엑스트라 버진이 아니라 다른 올리브유나 착유 방식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면 기준상 100%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라 하기 부적절한 기름이구요..아마 퓨어 올리브유일겁니다.
퓨어는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황금색 올리브유이고, 이건 오히려 가열요리에 사용하면 기름냄새도 덜하고 좋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개 비싼 가격에 판매되는 엑스트라 버진(생으로 압착하는 방식)의 품질검사에 떨어진 기름을 탱크에모아, 가열처리를 하여 재 가공 후 약간의 엑스트라 버진을 혼합한 기름이고, 엑스트라 버진에 비하여는 가격이 쌉니다.
비비큐 직원도 아니고 전문 요리인도 아니고 요리에 관심많은 전혀 다른 전공의 학생이라 장담은 못하지만
이거 하나만큼은 장담해드립니다. 진짜 자식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구이나 푹 고아 삼계탕을 먹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