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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12 00:35:41	0	삭제
		전신마취로 인해 사람이 죽는경우는 마취약으로인한 아나필락시스 쇽이나 악성고열증같은 부작용으로 나타날수 있는데 이건 미리알수있는 방법도 없습니다. 특이체질문제죠. 발생확율은 아주드믑니다. 5만에서 10만건 전신마취중 발생하는데 옛날에는 많이 사망했지만 최근에는 사망률이 5%이하입니다. 사람들이 잘모르는게 전신마취보다 더위험한게 수면마취입니다. 언젠가 신문에서 본적이 있는데 비행에 비유해서 전신마취는 비행기가 높은고도에서 날고있는것이고 수면마취는 저공비행하는 겁니다. 마취과의사가 제일 싫어하는말이 살짝 재워주세요 입니다. 이게 더 위험하거든요. 차라리 전신마취를 하면 더 안정적으로 마취가 가능한데 수면마취는 마취심도도 낮고 안정적인 호흡도 안되고 애매한겁니다. 장담컨데 수면마취보다 전신마취가 더 안전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정확한 통계가 안나오고 있지만 수면마취로인한 사망자가 전신마취로 인한 사망보다 많을껍니다.
	10	<펌>초코파이를 처방받아야만 살 수 있다면.... [새창]	2013-10-21 00:43:00	5	삭제
		임상의사로써 생동성 80% 가 약효라한건 일반인도 이해하기 쉬우라고 한거죠 이글을 의사나 약사만 보는게 아니니깐요 현재 국제기준으로 생동성시험 기준내로 통과한것은 동등한 약제라는거 맞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약을 쓰면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A 제약회사 약하고 B 제약회사 약하고 틀림없이 성분은 같은데 약효가 달라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약효가 다르다고 쓰지말자는게 아니라 어떤걸 쓰는지 의사가 알아야 조절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성분명처방을 반대하는것이고 대체조제도 제한적으로 이루어져야합니다.
	9	<펌>초코파이를 처방받아야만 살 수 있다면.... [새창]	2013-10-21 00:02:38	11	삭제
		의사들 리베이트때문에 상품명처방을 못하겠다면 처벌을 강화하면 됩니다. 지금도 제약회사가 리베이트 줬다는 서류만 있으면 처벌이 가능합니다. 법원판결이나 받았다는 증거가 아닙니다. 제약회사가 줬다고만 해도 행정처분(면허정지 몇개월)받습니다. 의사들이 성분명처방을 가장 반대하는 이유는 치료하는 의사도 어떤 제약회사약을 쓰는지 모르기때문입니다. 현재 기준으로 80-120% 사이로 효과차이가 있는데(저는 이것도 신뢰가 안갑니다.) 어떤날은 80%짜리먹고 어떤날은 120% 효과약을 먹으면 환자진료를 어떻게 합니까?
	8	<펌>초코파이를 처방받아야만 살 수 있다면.... [새창]	2013-10-20 23:55:18	6	삭제
		약사분들은 오리지날 약이나 복제약이나 생동성시험을 통과하면 동등하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LastLove 님은 같은회사약도 오차가 날수있다고 하는데 현장에서 약을 쓰다보면 제약회사별로 약의 효과가 틀리다는것을 느낍니다. 어떤약은 효과가 쎄고 어떤약은 약하죠. 의사들은 환자들을 직접보면서 이런 약들을 조절하는겁니다. 환자들이 약국에가서 약발이 안듣는다고 말할까요 병원에가서 말할까요? 그래서 의사들이 자기들이 무슨약을 쓰는지(오리지날인지 복제약인지) 반드시 알아야 제대로된 치료가 가능합니다. 롯데쵸코파이가 쓰레기라는게 아니라 어떤걸쓰는지 의사가 알아야 된다는겁니다. 위사건은 의사도 모르고 환자도 모르고 약사만 아는거죠
	7	대상포진은 대체 어느 병원으로 가야해요?? [새창]	2013-08-13 16:33:40	0	삭제
		보통 피부과, 내과, 통증의학과에서 치료합니다. 저라면 개인의원급을 가신다면 내과를 추천하고 큰병원을 가신다면 통증의학과를 추천합니다. 초기에 증상이 심할시에는 신경차단술을 하는것이 좋은경우가 많아 그렇고요 대학병원급에서는 감염내과, 피부과, 통증의학과가 혐진하는경우가 흔이있으니깐 편하실 대로 하시면 됩니다.
	6	한방 말기암치료제 '넥시아' 개발자 "한국 떠나겠다"[BGM] [새창]	2013-07-24 14:57:04	2	삭제
		제가 볼때는 해외로 나갈수있으면 나가는게 좋다고봅니다. 국내에서는 약을 의사들에게 뺏길까봐 임상실험을 못한다고 하니 해외로 나가서 임상실험해서 검증을 하면 좋겠네요. 그런데 분명한것은 외국에서 약으로 판매를 할려면 대규모 임상시험을 거쳐야 할겁니다. 우리나라에서처럼 한약이니깐하고 그냥 경험적인 결과만으로 절대 약으로는 처방할수는 없을껍니다.
	5	한방 말기암치료제 '넥시아' 개발자 "한국 떠나겠다"[BGM] [새창]	2013-07-24 14:48:01	8	삭제
		댓글이 이상하게 변해가네요. 넥시아를 RCT를 통해 검증하면 한의사들이 못쓰게되고 의사들에게 약을 뺐기게되서 검증을 안한다고요????? 그게더 이상한거 아님니까? 법은 언제나 허점이 있습니다. 법이 문제가되면 법을 개정하라고 요구해야지 법에 문제가 있어서 한의사들이 손해볼게 너무 많으니깐 넥시아를 검증 못하겠다. 이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그리고 저 방송을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넥사아를 임상실험을 해야한다고 했을때 법의 문제를 거론한게 아니고 자신들의 경험상 이미 효과가 입증된걸 왜하냐고 했었습니다.
	4	포괄수가제, 벌써부터 하나씩 터지고 있습니다. [새창]	2013-07-05 23:15:31	8	삭제
		행위별 수가제나 포괄 수가제나 어느 한쪽이 옳다 그르다 할수는 없습니다 . 두가지 제도가 서로 장단점이 있습니다. 여러 연구로 명확하게 나타난것은 행위별 수가제의 단점은 과대 진료로 진료비 상승이 문제고 포괄수가제의 단점은 진료비 억제를 위해 과소진료가 나타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런 단점을 국가적 관점에서 보느냐 아니면 개인적인 관점에서 보느냐에따라 어느 제도를 찬성할지는 달라질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환자를 직접적으로 보는 의료인들 입장에선는 비용이 더 들수있는 과대진료가 예산을 아끼는 과소진료보다 환자에게는 훨씬 이롭다는것을 알고있기때문에 반대한는 것입니다. 의료 라는것이 사람 목숨을 다루기때문에 과대진료를 한다고 환자가 죽지않지만 과소진료로 인해서는 치명적인 결과가 있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어느 한쪽을 선택한다면 과대진료의 가능성이 있지만 환자에게 보다 많은 진료를 한는 행위별 수가제를 시행하면서 개선하는 것이 과소진료의 가능성이 높은 포괄수가제보다 환자에게 유리하다고 봅니다. 단 본인이 환자가 아니라면 포괄수가제가 더 유리 할껍니다. 당연히 예산을 아끼는 제도이니깐요
	3	군대 의료문제 진짜 좀 개편해라... [새창]	2013-06-19 16:25:00	2	삭제
		지금 군의료에서 군의관만 욕하는것은 의미가 없다고봅니다. 마음의 위안정도 의미가 있을까요 의사가 군의료의 시스템을 만들거나 정책을 결정하는게 아니고 단지 실행죠 의사들 사이에 군의료를 개선하자는 의논은 있었죠. 결론은 선택과 집중입니다. 대대급까지 퍼져있는 군의관을 사단의무대에 모으고 사단의무대를 지금 군병원 급으로 키우자는거죠 그럼 군병원이 사단의무대 만큼 생기는 효과가 나타나고 진료환경도 좋아지겠죠. 각 대대급에서는 환자발생시 무조건 의무대로 보내고요 근대 이게 안되는게 지휘관들이 부대에 군의관이 없으면 불안하대요. 군의관은 진료용이 아니고 면피용이죠. 우리나라는 의료 정책이나 시스템을 만들때 전문가를 배제하고 만드니 이렇게 되는겁니다.
	2	군대 의료문제 진짜 좀 개편해라... [새창]	2013-06-19 15:52:22	4/5	삭제
		군의관이 뭔지도 모르고 욕하는 분들많네요 국가의사고시 합격하고 군대오면 중위 군의관 이고 보통 대대급에 많죠 각분야 전문의 시험 합격하고 오면 대위 군의관 으로 군대오죠(내과 전문의, 정형외과 전문의등..) 이사람들이 일선 부대에서 왜 진통제하고 빨간약만 주냐면 그것밖에 없어서 그래요. 의사눈에 x-ray달린것도 아니고 겉만보고 애는 골절, 애는 맹장, 애는 뇌종양.. 어떻게 알아요 알려면 병원급으로 외진 보내야되는데 그럴려면 부대유지가 안되죠. 대대급이면 중대인원은 다 외진갈려고할껄요 외진가면 하루 꿀빨다 오는데 작업도 없고, 병원엔 치킨, 파자도 팔고 그리고 군의관도 대대장 부하라서 외진 많이보내면 갈굼당합니다. 아님 배차 안내주죠 결국 심하다고 생각되는 애들만 외진보내는거죠.
	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08-17 22:55:20	0	삭제
		대전병원은 군병원중에서 3차병원입니다. 수도병원과 달리 인턴은 없구요 레지던트도 없습니다. 각과의 전문의만 있고 3차병원이라 펠로우 마치고온 분도있습니다. 수술자체가 큰수술이아니라서 대전병원에서 하셔도 큰무리가 없어보입니만 민간병원 진료를 원하시면 가능하지만 의료보험상 본인부담금은 부담하셔하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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