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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2 1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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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으로서의 전해철은 상당히 기구한 인생이였다.
참여정부시절 민정비서관과 민정 수석을 지낸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실세였지만 자신의 홍보를 위해
업무적 특성상 자신이 했던 일을 대외에 알리는 것 자체가 대통령과 정권에 누가 되는 것이기에 지금
이 시간까지도 자신이 참여정부시절 했던 수많은 일들에 대해 입 밖으로 꺼내지 않고 있다.
게다가 친문 핵심 측근이라는 이유만으로 공식 선거캠프에서 매번 제외되고 항상 음지에서 문대통령을
도와야했고 정권과 당의 사고가 터질 때 마다 아무도 모르게 온갖 사고를 수습하는 일을 십 수 년간 해 왔으니
해왔던 일은 어마어마한데 그것을 자랑삼아 말 할 상황도 아닌 아주 애매하고 억울한 위치에 전해철은 있었다..
전해철이 듣보인 이유. - 김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