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arget="_blank" href="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004109838i" target="_blank">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004109838i</a> <div><br></div> <div>위 기사에서 나오는 내용 중 연준의 무제한 돈 뿌리기 때문에 <span style="font-size:9pt;">좋은 상품을 골라내는 시장의 기능이 교란되고 있다는 말이 인상깊네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연준이 정크 본드까지 매입하고 나섰으니 우리나라로 비교하면 삼성전자가 발행하는 채권과 코스닥 동전주 기업이 발행하는 채권의 리스크가 같아진다는 겁니다. 거기에 채권 쿠폰은 후자가 더 높네요.</span></div> <div><br></div> <div>좀 [비약]을 해보자면 대부분의 기업이 중앙 금융기관의 보증을 받으며, 경쟁할 필요가 없어지고 시장에 의해 자연 도태되지 않습니다.</div> <div>이게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 모습인지 모르겠네요.</div> <div>경제가 불안할 때 이번과 같은 조치가 아무런 부작용이 없고,<span style="font-size:9pt;"> 그런 상황이 뉴 노멀로 자리잡는다면 자본주의는 이름을 바꿔야하지 않겠습니까;;</span></div> <div><br></div> <div>뭐, 걱정과는 다르게 아주 순조롭게 경제가 회복되고 코로나 잡히고 우리는 그런일이 있었지 정도로 평화로워질 수도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냥 제가 쫄보여서 그런가봅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