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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freeboard_1679322
    작성자 : Neunzehn
    추천 : 10
    조회수 : 368
    IP : 220.86.***.157
    댓글 : 50개
    등록시간 : 2017/12/17 14:51:11
    http://todayhumor.com/?freeboard_1679322 모바일
    부채의식이 근본적인 문제라고 봐요.
    <div><br></div> <div>일단 가뜩이나 혼파망인 자게에 혼돈을 더 끼얹는데에 대한 사과의 말씀 먼저 올리구요,</div> <div><br></div> <div><br></div> <div>저는 시게, 군게, 멘붕게 등 다양한 게시판을 드나듭니다만 보면 유독 시게에 강하게 흐르는 정서가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그건 바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키지 못했다'는, 고인에 대한 일종의 부채의식입니다.</div> <div><br></div> <div>지금 문재인 정부의 모든, 말 그대로 '모든' 정책과 행동을 찬양하고 떠받드는 것 또한</div> <div><br></div> <div>노통이 낮은 지지율로 임기를 마친 후 쓸쓸하게 생을 마감했다는 점에 대한 트라우마로부터 비롯된 행위죠.</div> <div><br></div> <div><br></div> <div>이렇게 얘기하면 의아하게 여기시는 분들이 있을겁니다.</div> <div><br></div> <div>친노무현 정서는 오유 전반에 걸쳐 일관되게 나타나는 성향인데 왜 시게만의 광신의 영역에까지 발을 들이는가?</div> <div><br></div> <div>뭐 일단 기본적으로는 '시사'게시판 유저들이니만큼 정치에 관심이 더 많다, 가 일차적인 배경이 되겠습니다만</div> <div><br></div> <div>직접적인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좀 더 어두운 영역을 들춰봐야 합니다.</div> <div><br></div> <div>마침 근래에 꽤 좋은 예시가 있으니 하나 들어보겠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작년 봄 이후로 문화계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소위 '남성 페미니스트'들이 나타났다는 점 알고들 계실겁니다.</div> <div><br></div> <div>거의 원죄론 수준으로 남성을 매도하며 남성의 회개와 (여성에 대한) 보상을 주장하는게 특징인데요,</div> <div><br></div> <div>이 밖에도 이런 양반들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좀 미묘한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div> <div><br></div> <div>바로 과거에 성범죄 내지는 여성혐오성 발언의 경력이 있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div> <div><br></div> <div>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간단한데,</div> <div><br></div> <div>그들이 남성을 '가해자'로 후려치는 이유가 자신들의 죄와 그에 따른 부채의식에 있다는 점입니다.</div> <div><br></div> <div>본인들의 각종 비행에 대한 속죄의 일환으로 본인들이 속한 성별 전체를 통째로 팔아먹는거죠.</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럼 지금껏 오유에서 문제를 일으켜온 시게 유저들의 성향을 한번 봅시다.</div> <div><br></div> <div>일단 사상적으로는 진보 중에서도 상당히 좌측에 치우쳐있습니다. 맑스 스타일의 계급론을 지지하는 분들이 많지요.</div> <div><br></div> <div>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는 소위 '진보'계열 정권이라고는 하지만 맑시스트 내지는 운동권과는 꽤 거리가 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애초에 한총련이 끝장난게 국민의 정부 시절이었고, 참여정부는 한미FTA로 운동권의 공적이 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즉 현재 문재인을 신처럼 떠받드는 무리 중 상당수는 참여정부 당시 노통의 정책을 지지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입니다.</div> <div><br></div> <div>물론 아예 머리끝까지 시뻘건 팔뚝질하던 분들은 지금쯤 대부분 즈엉이나 노동당에서 쿵쾅거리고 있을테니</div> <div><br></div> <div>'노무현이 대통령 됐다길래 기대했는데 정책이 영 시원찮네. 에잉 ㅉㅉ 무능한 작자같으니' </div> <div><br></div> <div>대충 이정도가 시게분들의 당시 스탠스에 가까웠을 겁니다.</div> <div><br></div> <div>실제로 한경오를 비롯한 진보언론이 당시 노무현에게 붙인 딱지가 '무능'이었으니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런데 2007년에 이명박이 당선되고 4대강을 비롯한 해괴한 정책들을 밀어붙이자</div> <div><br></div> <div>노무현의 '무능'을 비난하던 사람들은 비로소 구관이 명관이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됩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참여정부 대한 재평가와 보상(?)이 이루어지기도 전에 노무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났죠.</div> <div><br></div> <div>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는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상흔을 남겼지만</div> <div><br></div> <div>특히나 이전까지 그를 비난하고 외면했던 이들에게 크나큰 트라우마가 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자신들이 비록 간접적이라고는 하나 그의 죽음에 기여하는 그림이 나와버린데다가</div> <div><br></div> <div>노통이 고인이 되어버림으로 인해 그 죄(?)를 씻을 기회조차 박탈당했으니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이렇게 마음 한편의 찝찝함과 부채의식에 시달린지 8년, 마침내 '노무현의 절친' 문재인이 청와대에 입성합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들에게 있어서 문재인의 당선은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닌, 8년만에 찾아온 '속죄'의 기회였습니다.</span></div> <div><br></div> <div>지금 오유에서 비판의 대상이 되는 분들을 보면 정치인의 열성 지지자치고도 태도가 상당히 특이한데,</div> <div><br></div> <div>무려 국가의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을 어린아이처럼 '보호'하려고 하는 스탠스를 지속적으로 보입니다.</div> <div><br></div> <div>이게 단적으로 드러나는게 '우리이니 하고싶은거 다 해'라는 유행어 아닌 유행어입니다.</div> <div><br></div> <div>이분들은 문통을 행정부의 수장이자 국가원수인 '대통령'으로 보고있지 않습니다.</div> <div><br></div> <div>너무하도 친애하는, 하지만 나의 잘못으로 떠나보냈던 친구가 남긴 자식 정도로 여기지요.</div> <div><br></div> <div><br></div> <div>당연한 얘기지만 마인드가 이런 식이니 애초에 정책토론이 성립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입니다.</div> <div><br></div> <div>문재인케어 관련 논쟁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분들은 해당 안건이나 정책을 논할만한 이해도 자체가 없습니다.</div> <div><br></div> <div>그저 누가 내새끼를 건드리니 튀어나와서 물어뜯는거죠. 그들이 자처하는 허니배저(꿀오소리)처럼.</div> <div><br></div> <div>이런 행동과 그 밑바탕에 깔린 심리는 참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큰집 들어가있는 전직 대통령 팬덤과 흡사합니다.</div> <div><br></div> <div>그쪽도 결국 '육여사'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에 '영애'를 싸고 도는 집단이니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저는 솔직히 참여정부 당시에는 거시정치에 별 관심이 없었고, 딱히 대통령을 비난하지도 않았습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일부 시게유저들의 트라우마에 공감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나름 이해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div> <div><br></div> <div>하지만 그 이해의 한계는 딱 당사자들이 자신의 정치적 스탠스를 정하는 지점까지입니다.</div> <div><br></div> <div>노무현에 대한 부채의식때문에 문재인 정부의 실책을 비판하지 않겠다.</div> <div><br></div> <div>뭐 잘하는 짓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 또한 개인의 선택이니 존중해줄 수 있어요.</div> <div><br></div> <div><br></div> <div>하지만 이게 개인의 선을 넘어 타인에 대한 강요로까지 이어진다면 얘기가 다릅니다.</div> <div><br></div> <div>하물며 정부를 비판한다 해서 알바니, '작전세력'이니 하며 매도하는건 말할 필요도 없겠죠.</div> <div><br></div> <div>지금은 아예 '비판적 지지'라는 말 자체를 비난이자 욕설로 써먹더군요?</div> <div><br></div> <div>본인들이 아파서 눈감고 사는것까지는 뭐라 할 생각 없습니다만</div> <div><br></div> <div>남의 눈 찌르면서 돌아다니는 행위는 좀 삼가주었으면 좋겠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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