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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나른한고양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0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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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른한고양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8 6주째 주말마다 시댁 [새창] 2016-11-15 13:24:54 0/17 삭제
    안녕하세요.. 작성자님..

    글과 댓글을 차분히 읽고 이렇게 댓글을 답니다.

    아내분(제가 어떻게 불러야할지 몰라 그냥 아내분, 남편분이라고 칭할게요)과 남편분이 주말마다 시댁에 가셔서 힘들고 서운하다고 하셨는데요..

    혹시 ..... 반대로 남편분 생각을 한번 해보시면 어떨까요??

    실은.. 저 또한 아내를 둔 가장으로써 남편분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저희집안은 겨울과 봄에는 수박농사를 짓고, 여름과 가을에는 벼농사를 짓습니다.
    그래서 어느 시기가 되면 남편분 처럼 매주 주말에 가서 일을 도와야 되는 상황이되는데..

    그때마다 저희 와이프도 따라 옵니다.

    다른 댓글 처럼 뭐.. 아내분은 놓아 두고 혼자가면 되지...,6주동안 갔는데 뭐 한주 정도는 안가면 되는거 아니냐..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네.. 안갈수 있고, 아내분 놓아 두고 혼자 갈수 있습니다..

    근데요.. 아내분.. 위에 제가 말한거 처럼 남편분 생각을 해보셨나요?
    남편혼자 시댁에 갔을때... 시아버지, 시어머니까 뭐라고 하실지.. 또는 한주 안가면 시아버지, 시어머니가 얼마나 고생하실지. 생각해보셨는지요..

    제가 철 없을때 이런 생각도 해봤습니다.
    아니 왜 일을 주말에만 해.. 평일에 해놓으면 내가 안가도 될걸 왜 굳이 주말에만 일을 몰아서 하냐.. 라고 했는데

    제가 어른이 되어 보니 다르게 보이더군요..

    시아버지, 시어머니는 이제 늙으셨어요... 남편분 키우시느라 이제는 많이 늙으셨네요...
    뭐 겉으로는 뭐 짱짱하시다. 건강하시다 하시는데요.. 농사일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많이 힘들다 이거죠.. 그것을 알고 있는 남편분은... 가족과 주말에 편하게 지내고 있고 싶지만...‘어쩔수 없이’ 간다고 생각해보시지는 않으신지요??

    제가 남편분이라는 속으로 이런 생각을 했을 것 같아요..

    ‘실은 가족과 같이 주말에 있고 싶지.. 하지만 엄마, 어빠(시아버지, 시어머니)가 힘도 없는데 농사일 하는데 그냥 눈뜨고 볼수만 은 없더라....급한일만 끝내놓고 그때가서 처가에도 가고 애들이랑 놀라 가자..’ 라고 속으로 생각하지 않을까요?

    겉으로는 표현을 못할 것 같습니다.

    왜냐? 자기(남편)부모에게 욕되 보이기 싫으니까요.. 이게 뭐 욕되보이는 거냐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남편분 생각은 우리 부모님 때문에 내가 여기 촌에 와서 일하는데 괜히 아내까지 댈꼬 와서 미안하네.... 근데 혼자 가기는 ‘미안하고(이 미안하다는게 괜시리 주말에 같이 못날아 줘서, 같이 여유있고 즐기지 못해서..) 하니 그런거 아닐까요?

    그리고 남편분도 일하는 사람입니다.

    평일에 열심히 일하고 주말에 또 일하러 가면 안힘들까요? 힘듭니다.
    육아 안힘드냐구요? 육아 힘들죠...
    두분다 힘듭니다.
    서로서로 이해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남편분도 화는 내지만 속으로는 정말 미안해 할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위에 제가 생각한것 처럼 반대로 남펴분을 생각해서 말해보면 어떨가요?

    “자기야/여보야 많이 힘들지 부모니(시아버지, 시어머니) 일 도와 드리고 일 다 끝나면 그때 처가(아내분 친정)도 가고 쉬자 알았지”

    라고 한마디 하면.. 남편분이 더 미안해 하지 않을까요?

    꼭 아내분만 받으려고, 혹은 아내분만 투덜되는게 아닐까요?

    새벽에 힘들어서 옆에서 코골고 있을 남편분 가슴이나 토닥 거려주세요..

    아내분도 여기에 글을 적으신 이유는 남편분 뭐라하라고 적은건 아닐테고, 그냥 하소연하고자 적으신것 같은데

    남편분은 어디에도 하소연하실 곳이 없을 거에요..

    묵묵부단한 남편분을 더 챙겨 주시는게 어떨지....

    제 글이 길었네요. 주절주절 했네요...

    기분이 나쁘게 글을 적은거라면 죄송합니다.
    46 [유머X]좋지만...당연한...하지만 현실은... [새창] 2011-08-13 22:19:10 0 삭제
    압 마산 사신다는 분 어딘지 확실하게 알겟네요 ㅎㅎㅎ 해안도로면 뭐 뻔한 도로길에 보이는 바로 그곳 ㅎㅎㅎㅎ


    허당길과 가깝다는 곳이죠 ㅎㅎ
    45 [유머X]좋지만...당연한...하지만 현실은... [새창] 2011-08-13 21:56:19 0 삭제
    좀 비어 있는 집들도 있지만. 왠지 지나가면서 너무 아름답게 보이길래 찍은거예요 ㅎㅎ!!
    44 선생님이 그러시는데.. 3 × 5는 [새창] 2011-07-28 14:29:21 0 삭제
    근데..


    쉬보래가.. 아니고.. 쉐보래 아닌가.......??
    43 이거 보고 빡치는 사람 10명이면 베슷흐 지원하는만화 [새창] 2011-07-28 10:08:33 1 삭제
    요즘 lg 알람소리 괜찮던데...


    남자가 하는

    "아침일찍 일어나 물이라도 마셔라...##### 새벽에 "일어나~~~~~" 눈비비고 "일어나~~~" 이런것도 괜찮고....
    42 간단 실시간 바이러스 유무 확인 [새창] 2011-05-29 17:30:36 0 삭제



    알약이라 검사 안하고 있다가 안잡히길래.. 검사했더니

    다른 바이러스가 막 올라와요 ㅡ_-;
    40 김태영 국방부 장관에 대해 [새창] 2010-11-25 12:36:26 0 삭제


    내가 1군 사령부 의장대 나왔는데요..

    2006년도인가? 2005년도인가? 정확하게 모르겠는데 그때 이취임식을 했었습니다.

    그때 사령부 잔디 연병장에서 이취임식을 했는데.. 포스가 ㅎㄷㄷ

    그래도 바뀌고 나서 그렇게 뭐 사령부에 많은 변화가 일어 나고 이런거는 없었던 것 같아요
    39 김태영 국방부 장관에 대해 [새창] 2010-11-25 12:36:26 1 삭제


    내가 1군 사령부 의장대 나왔는데요..

    2006년도인가? 2005년도인가? 정확하게 모르겠는데 그때 이취임식을 했었습니다.

    그때 사령부 잔디 연병장에서 이취임식을 했는데.. 포스가 ㅎㄷㄷ

    그래도 바뀌고 나서 그렇게 뭐 사령부에 많은 변화가 일어 나고 이런거는 없었던 것 같아요
    37 YF 소나타 파손 사건 관련 의문점 [새창] 2010-01-16 11:30:29 1 삭제
    잇전에 mbc에서 불만제로인가? mbc 2580인가? 거기에서 현대자동차 a/s 영업소 실태관련 방송을 보낸적이 있는거 같은데 거기서도 여성고객은 무시하고 큰소리 치고 빵빵 거리는사람한테는 a/s해주는그런 모습을 한번 본적이 있는데...

    예전 언론에 비해 지금은 언론은 힘을 많이 잃은건가요? 으음!
    36 YF 소나타 파손 사건 관련 의문점 [새창] 2010-01-16 11:30:29 9 삭제
    잇전에 mbc에서 불만제로인가? mbc 2580인가? 거기에서 현대자동차 a/s 영업소 실태관련 방송을 보낸적이 있는거 같은데 거기서도 여성고객은 무시하고 큰소리 치고 빵빵 거리는사람한테는 a/s해주는그런 모습을 한번 본적이 있는데...

    예전 언론에 비해 지금은 언론은 힘을 많이 잃은건가요?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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