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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1 22: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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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롯데리아 매니저로써...
다른 소고기 패티의 경우 패티에 고기를 제외한 것들이 많이 들어가요.
그런데 유로피안 프리코 버거와 자이언트 버거에 동시에 들어가는 비프 패티의 경우 소고기 함량이 99%인가 98%인가 굳이 안 외워서 기억 잘 안 나는데 아무튼 굉장히 높아요.
갈은 고기를 다른 것 안 넣고 압착시켜 냉동시켰으니, 쿠킹 시 상당히 많이 줄어들게 돼요.
잘 구워야 80%, 대충 구우면(오버 쿠킹이라고 하죠. 매뉴얼보다 오래 구움.) 60%까지 줄어드는 걸 봤네요.
그런데 쿠킹 전 크기 자체도 4" 번스(빵) 보다 크기가 작아요. 그게 줄어드니...
그런데 고기 함량이 매우 높아서 그런지 구울 때 냄새는 가장 좋았어요. ㅋ
한가지 더... 패티 구운 후 오래 보관하면 더 작아져요. 특히 비프패티는 더. ㅋㅋㅋ
한줄요약 : 차라리 까려면 한우불고기고기 버거를 까주세요! 원래 작은 패티 작다고 까지 마시고. 직원은 멘붕와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