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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0 20: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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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런데 제 경우는 그런 거 할 시간 안 주던데요.
일과 시간에 하는 일이라고는 간부 새끼 취미생활이라고밖에 생각할 수밖에 없는 무의미한 공사장 놀이. 주임원사 새끼 친한 주민들 잡일 도와주러 가는 대민지원. 뭔가 방향성이나 원칙 따위 있지도 않고 그때그때 기분으로 온갖 것들 배치나 진열 바꾸고 다시 바꾸고 바꾸기의 반복.
진짜 멀뚱멀뚱 놀릴 수 없어서 뭔가를 하기는 해야겠으니까 만들어 시키는 억지 작업.
그딴 거로 일과 시간은 시궁창에 처박고, 그럼에도 주특기 숙지는 해야 하니까 저녁에 시간 쪼개서 공부해야 했음.
그런 기술 습득하라고 있는 시간일 텐데. 일과 시간을 훈련으로 뺐다면 애초에 그럴 필요가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