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7
2017-05-11 16:39:27
0
1분에 150장이 많은지 적은지 알 수 없습니다.
모두들 신체 상태가 다르고, 나이 많은 사람들이 가만히 고정된 자세로 한 곳만 응시하며 주시하기에는 힘듭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피로도가 증가하면서 판단력은 흐려지게 되어 있습니다.
충분이라는 것의 기준이 무엇인지 알 수 없습니다.
이번 경우 30cm? 가량 되는 종이를 눈으로 아래위로 모두 훑어보고 다시 원위치하여 다음 장을 봐야 하는데,
정말로 이렇게 체크를 하는지 확인할 수 없습니다.
그 많은 표를 한군데 모아놓고 기계 없이 하려니 당연히 힘들죠.
시눈이 말하는 수개표는 투표소 개표를 말하고 있습니다.
평균 2천 장 가량에 대한 검수는 확실하게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좁은 장소, 간편해진 절차 덕에 참관도 효율적이고, 직접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과거 보다는 적극적인 시민의 참여로 훨씬 투명해 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