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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3 18: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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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불편한 느낌이 들게 글을 엉성하게 쓴 점 사과드립니다.
굳이 변명을 하자면 업무 중에 짬내서 쓰다보니 애초 의도는 희석되고 뭔가 '무섭지~'하는 경고만 남은 것 같네요..죄송합니다.
이 글을 쓴 의도는 한 마디로
'알고 먹자'입니다.
뭐 커피가 얼마나 유해하고 위험한 물질이며 제가 커피에 대해 알면 얼마나 안다고 그렇게 글을 썼을까요..
못 먹어서 스트레스 받느니 소량은 먹고 스트레스 안 받는 게 낫다는 점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의사들도 그렇게 말하니까요.
그리고 그 누구보다도 부모님이 아기 걱정을 가장 많이 하시는 거 충분히 알고 있고요.
하지만 집사람 친구의 경우에도 매운 거(사실 하이라이스였나 별로 맵지도 않았는데..) 별 생각 없이 먹었다가 애기 설사하게 한 적도 있는 등
'괜찮겠지'하는 생각으로 한 행동이 아기에게는 크게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점을 주지한 상태에서 먹는 것과
그런 점을 간과하고 먹었다가 나중에 안 좋은 영향을 끼쳤다는 걸 깨닫고 후회하는 것과는 조금 다를 수 있겠다 싶어서
이런 글을 쓰게 된 것이었습니다.
카페인이 의외로 체내에 오래 남아있고, 그게 아기에게는 잠을 못 자게 하는 등 오래, 그리고 어른보다 많이 영향을 끼칠 수도 있는데 모르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아무튼, 본의 아니게 불쾌한 글을 접하게 된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소중한 아이인만큼 조심하셨으면 어떨까 하는 노파심에 글을 적었다는 점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도 50일 된 애 아빠고, 집사람에게는 오히려 커피나 초콜렛같은 거 먹고싶으면 같이 먹습니다.)
나름 변명이랍시고 적어봤는데 오해가 조금이라도 풀리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