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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5 17: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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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투표를 하고 싶어도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자의로 안한 사람이긴 하지만
반찬거리 벌려고 주말에도 출근하고
투표한다고 지각하면? 안봐줘요
요식업? 이상하게 들리실진 모르겠지만
조선소 사람들이 쓰는 돈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조선소가 없었을때 어땠냐구요?
어업이요, 농업이요
낚시하고 배타고 나가서 고기잡고
논에 물대고 풀배고 비료 뿌렸습니다.
어른들도 정치에 대해 모르는분들이
좀 계십니다.
그레서 자식들에게 알려 주기엔
부족해서 서투른 자판으로
검색하며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셨습니다.
조선소 안에 투표소 설치를 반대로 무산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땐 아쉬웠지만
투표할려는 사람이 많다는걸 느꼈습니다.
음식점 하는 분들 무슨 잘못이 있습니까?
새누리당 찍은게 잘못이라고 하셨는데
그럴 수도 있겠군요
투표를 하지 않은 잘못이라구요?
하지만 오늘은
무척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취직해서 짐을 덜어드리고 싶었습니다.
일해야 하는데 뭘 먹고 살아야 하나 싶어요
창업? 실패 할 수도 있지만
시도하고 싶습니다.
취직도 하고 싶구요
여태까지 외면하다가 당장 문제가 닥치니깐
엄살을 부린다구요?
뉴스를 보신 어른들은
적어도 안되어 보였었고
다치지 않았아야 될 텐데 라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