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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2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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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털 무늬 색깔을 결정하는 유전정보는 성염색체중 x염색체를 통한다고 들었습니다.
암컷은 x가 두개라서 2가지 무늬색을. 수컷은 x가 한개라서 한가지 무늬색을 가지는거죠.
바탕색하나 무늬색 두개인 삼색고양이 는 거의 암컷 입니다.
그런데요.
정자 혹은 난자를 생산할 때 체새포가 가진 유전정보를 반으로 쪼개는 작업을 합니다. 감수분열 이라고 하는데요. 이때 성염색체를 절반씩 나눠가져야 하는데 ... 어느 한쪽으로 몰빵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리 해서 xx염색체를 가진 난자, xy 인 정자. 성염색체를 가지지 못한 난자,정자가 만들어집니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난자 혹은 정자가 수정에 성공하면요. 성염색체 없음. y xxy xxxy 등의 조합이 만들어집니다.
무언가 잘못된 건강하지 못한 그런 정자가 경우 수억분의 일의 경쟁을 뚫기는 매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확률이 제로는 아닙니다만.
비정상 난자와 정상 정자가 만나는 경우는 상당히 가능성이 높은데요. 2만분의1쯤 된다고 들은것 같네요.
이중에서 xxy 의 조합인 경우가 사람에 일어나면 의학용어로 "클라인필터 증후군" 이라고 하는데요. 특징은 남자와 여자의 성기를 둘다 가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불임이고 발육도 좋지 않다고 하네요. 대체로 이러한 아이가 태어나면. 한국에서는 여아로 성전환 수술을한다고합니다... 아무튼 이러한 사건이 고양이에 일어나면 그곳이 삼색고양이 인 수컷 입니다.
일본에서는 수컷인 삼색고양이는 흔하지 않아서 굉장히 귀하게 대우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