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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6 13: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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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은 규탄이라고 하면서 '여자'들이 '남자경찰'에게 잡혀갔다고 난리를 피우는 글 읽고 진짜 빡쳤음.
이 사건 보고 화가 난 나머지 '이것들이 기어오르려고 하네'같은 내뱉는 말엔 찬성 안하지만,
그 쪽에서 자기들이 기습한 걸 미화하는 것도 절대 못 봐주겠네요. 그거보고 다른 사람은 테러 떠올립니다. 규탄은 무슨 테러 공포가 일어나는구만!!!
자기들한테 찬성 안하면 무조건 동성애 반대에 자기들 멸시한다고 간주하겠죠. 그런 이기적인 근성에 엄청나게 화가 나고 있음.
아까 어느 분이 한 말씀대로 왜 한 번에 모든 걸 다 해결하려 눈을 까뒤집고 달려드는지도 모르겠고,
같이 다 죽자는 심보도 아니고 all or nothing 같은 태도로 난입해서 문후보를 '위험에 빠뜨리는' 짓을 하는 것도 이해가 안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