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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6 22: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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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게시판에서 이거 입술 아리다고 말하는 거 여러 번 봤는데
리퀴드 립 취향이 아니라서 사지 않고 글만 봤을 땐 '그래도 일부 약한 타입이 탈 나는 게 아닐까'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죠.
하지만 선물 세트로 여러 브랜드 화장품들 온 거 중에 이게 껴있어서 발라보니, 음...
파우더리하게 만드는 로레알 쪽 스탬핑 립 써봤는데 그건 절대 '자극을 주는'느낌은 아니었거든요.
리퀴드라서 쓸만큼 썼다가 좀 시간 지나면 버려야 할 것 같아요. 아니면 몇 번 더 쓰다가 이건 아니다 싶으면 바로 버려야 할지도. 미련 가지고 둬봐야 의미가 없긴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