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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1 17: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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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가 1만톤 급입니다. 상상초월 매머드급 맞습니다.
실제 국내에 있는 유람선중에 부산-오사카 를 오가는 팬스타 드림호(2만톤) 다음으로 2번째로 큰 유람선이에요..
근데 조사결과 과적일거라고 했죠.
6천톤의 세월호에 개조로 인해 840톤이 늘고, 적재량의 3배가 넘는 3600톤의 화물을 싣게 되면 10440톤이 됩니다.
실제 1만톤급의 수상 크레인이 오더라도 버틸수가 없는 무게에요.
적어도 15000톤급의 수상크레인이 와야 합니다.
근데 그당시 주변을 돌고있던 배 다 합쳐도 그걸 지탱할 재간이 없습니다. 같이 침몰하게 되요.
근처에 돌고있던 배라고 해봐야 1천톤 넘는것도 없습니다.
수송선이 있긴 했지만 수송선은 말그대로 수송을 위한 배이기 때문에 힘이 매우 부족해요 게다가 빈배도 아니고 화물적재하고 있는 배이고..
만약 지탱한다 치더라도 어디에 견인줄을 걸어야 하나요?
적어도 벽면을 뚫어서 걸든지, 갑판을 뚫어서 걸든지 해야되는데.. 그거 뚫을 장비가 있었으면 창문을 먼저 뚫었겠죠?
어떤 전문가가 얘기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솔직하니 말도 안되는 얘깁니다.
당시의 상황은 정말 안타깝지만 객관적으로 당시 침몰하는 세월호를 늦출 방도는 없었습니다..
무슨수를 써서라도 유리창을 뚫는게 최선의 선택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