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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21: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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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인권헌장이 성소수자 차별 금지 조항을 둘러싼 갈등으로 제정이 무산된 가운데 성소수자 단체들이 서울시를 규탄하며 7일 이틀째 시청 점거 농성에 돌입했다.
박 시장은 간담회에서 "(동성애에 대한) 보편적인 차별은 금지돼야 하지만 동성애는 확실히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소수자는 시민으로서 이미 이곳에 살고 있는데 서울시와 박원순 시장이 성소수자의 존재 자체를 찬성과 반대가 가능한 문제로 전락시켰다"며 "박 시장은 서울시민 권리헌장 제정을 공약해놓고 시민의 힘으로 제정된 헌장을 둘러싼 논란에 사과하는 비굴한 모습을 보였다"고 비판했다.
요약
1.박원순이 서울시민 인권헌장 공약 내걸고 실제로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함
2.그러나 무산됨(해당 법안에는 동성애 차별 금지 등이 포함되어 있음)
3.박원순:차별은 반대, 하지만 동성애 지지는 No/동성애자 단체:뭐 씨발? 사과해라!
차별 금지면 됐지, 동성애를 꼭 지지해야 하는 걸까요?
단순한(?) 혐오, 차별부터 나아가 폭행, 살인 등 증오범죄 등은 당연히 문제지만
이를 금지하고 차별을 방지하는 것과 동성애의 성적 기호를 지지하는 것은 별개 아닌지..
인정과 지지라고 생각합니다만..
출처-인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