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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9 20: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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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토마는 일종의 기형종양입니다. 세포가 주변 세포와 상관없이 아무렇게나 만들어서 인체의 조직을 자기 맘대로 생성합니다.
예를 들어 종양을 절개했더니 그 안에 뜬금없는 뼈와 신체 장기가 들어 있거나, 아니면 종양 안에 털이 자라 있거나
어떨 때는 사람의 형상과 매우 비슷한 모습으로까지 자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거 말고 배니싱 트윈이라고 엄마 몸속에서 쌍둥이로 분화되었지만 임신 초기에 자연유산 등의 원인으로 인하여 한명의 아기만 태어나게 되는데
그중 제대로 태어난 아이로 유산된 아이가 흡수되면서 조직 중 일부가 남게 되는 현상도 있습니다.
어떤 아이의 배를 갈랐더니 태아가 안에 있어서 살펴봤더니 베니싱 트윈이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정말 황당한 일이지만 배니싱 트윈으로 다른 형제에게 흡수되었는데 흡수된 기관이 고환이라서 (즉, 고환은 사라징 형제의 것) 자식을 낳았지만
본인의 유전자가 아니라 사라진 형제의 유전자로 태어난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