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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7 00: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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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라면 두터운 견갑을 빼시고 자연스럽게 다듬으세요. 설정을 파고들어보면 투박한 금속과 세라믹 합금의 화음이 기본이니까요.
지적할 부분이 한두 곳에서 그치지 않는데, 특히 몸체가 더 두터우면서도 다리가 빠진거나 보철로 대체한 듯이 고관절을 표현하며 삐져나온 부분이 거슬리네요. (고관절 자체가 잘못되었단 말은 아닙니다만 지금 그림에서의 구조가 나오려면 뼈가 드러날 만큼 살을 깎은 경우거나 뒷몸 전체를 갈아끼워야 할 것 같습니다.)혹시 다리를 접어넣고 기계다리를 조종하는 구조라면 포니가 평범한 외우주 활동복 형식의 갑옷을 입고 그 위에 폐쇄장갑형 갑주를 걸치는 형태도 고려해볼 만할 겁니다.
또한 구형 헬멧을 쓰려면 갑옷을 얇고 질기게 만들어야 하는데 아예 헬멧 모양을 그냥 포니 머리에 맞추는 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 것은 착용자의 편의를 따지지 않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효율성이 아주 낮은 구식이거나 기계와 갑옷이 균형을 잃고 뒤섞인 끔찍한 혼종같이 보입니다.
말이 너무 격했다면 미안합니다.
총기에 관해선 입에 물거나 안장처럼 차거나 마법으로 들고, 머리에 매달며, 앞다리에 접어 두는 방법등이 있는데 전쟁을 주제로 놓고 적힌 소설과 임의 프렌차이즈를 찾아보시면 이해하기 쉬울겁니다.
그럼 당장은 물론 아니겠지만 다음엔 더 낫고 괜찮은 구상을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