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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2016-10-19 01:39:33 3
경제적 불평등이 문제시되는 이유? [새창]
2016/10/19 00:53:09
또 중요한 게 불평등을 어떻게 측정하고 계량할 것이냐인데... 2016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앵거스 디턴이 마침 이 분야의 대가입니다.
간단하게 결론만 언급한다면, 불평등을 통계내는 거 꽤 어려우니까 지엽적인 통짜정보로 함부로 분석하지 말자는 겁니다.

단순한 소득분배율만 가지고 평가하기엔 복합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가있다는 거죠. 행복도를 평가하는 것도 마찬가지, 통계를 수집하는 방식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한때 교과서에서도 많이 언급된 방글라데시가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라며, 행복은 GDP순이 아니잖아요를 주장했던 부류가 있는데... 방글라데시에서 '전화'로 행복지수를 조사했으면 말 다 한 셈이죠; 우리나라로 치면 청담동에서 행복도를 설문조사한 격.

추가로 앵거스 디턴 교수는 약간의 불평등은 '더러워서 내가 돈벌고 만다'는 허생전 정신(...)을 깨운다며 긍정했지만, 그 이상은 역시 사람을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로 변신시킨다며 반대했다죠. 뭐, 최근 한국에 대해서도 꽤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니, 조만간 볕들날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흐음~
188 2016-10-19 01:28:18 3
경제적 불평등이 문제시되는 이유? [새창]
2016/10/19 00:53:09
절대적 불평등은 당연히 퇴치대상입니다. 헝그리 정신... 이런 거 옹호했다간 인류 축에도 잘 못낍니다. 극우로 분류되는 오스트리아 학파 학자들도 절대적 빈곤의 퇴치는 당연히 찬성합니다. (맬서스 트랩은 참고)

다만 상대적 불평등에 대해서는 관점이 나뉘어질 순 있습니다. 하나는 개인의 자유의지를 중요시하여, 스스로 노력하여 부유해질 수 있다고 주장하는 쪽으로 '우파'라고 하지요. 다른 하나는 공동체로서 공존을 중요시하여, 사회전체가 개체를 북돋워주면서 함께 부유해질 수 있다고 주장하는 쪽으로 '좌파'라고 합니다.

여담이지만 좌파, 우파 구분하는 건 이런 단순한 경제적 관점일 뿐이며, 모두 일리가 있습니다. 개인의 자유의지가 없으면 개성도 함몰될 것이며, 경제를 운영하는 역동성이 사라지고 사람은 똥만드는 기계마냥 퇴화하겠죠.

반대로 공동체의 공존을 무시한다면 파!워!폭!파! 매드맥스, 북두의 권이 현실이 됩니다; 적당히 중용을 지켜야 한다는 거. 어느 한 쪽만 타당성을 갖는 관점은 아닙니다. 그때그때마다 좋은 정책이 있으면 열심히 매달려보면서 좋은 게 좋다며 좋아해도 좋습니다.

그리고 불평등에 대한 또 다른 사실은 인간의 심리적인 나약함에서 기인합니다. 쏘스타인 베블런이라는 난봉꾼이 '유한계급론'이라는 책에서 지적한 내용인데, 사람은 대체로 허영심이 심해서 별 쓸데없는데서 상처입기 쉽다고 합니다. 즉 관심병이 일반적이라는 거죠.

상대적 불평등은 이를 촉진하기 십상이어서 온갖 경제적 잡병들을 자아내기 쉽습니다. 이를 테면 전체주의 같은 거 말이죠. 1베충의 출몰도 비슷한 맥락입니다. 현대 사회에선 아무래도 상대적 불평등이 확산되기 십상이니까, 적극적으로 해결할 필요도 있을 겁니다. 사람들의 도덕성을 위해서라도 공산주의까진 몰라도 복지국가 정도는 베이스로 깔고 가야 한다는 거죠.
187 2016-10-19 01:13:30 1
경제의 본질은 생산 아닌가요? [새창]
2016/10/17 12:54:14
이건 아담스미스, 마르크스의 노동가치설과 같은 관점입니다. 프랑스의 중농주의, 우리나라 실학의 중농주의 또한 같은 맥락을 갖고 있습니다. 경제학의 유구한 전통 중 하나입니다.
노동가치설은 아주 당연하고도 건전하고, 위대한 통찰인데... 현실에서 잘 성립하지 않는 이유도 명백합니다.

하나는 너무 당연한 이야기를 해버렸다는 거. 생산에 노동이 투입되었다는 사실은 누구나 어, 그래~ 하고 넘어가버린다는 거죠; 요즘엔 자본이나 기술이 중요해지다보니 노동은 그냥 소똥마냥 굴러댕기는거 갈아넣는 것으로 취급해도 무방하기도 하고요. 알량한 인권의식따윈 경제학적 원리 앞에선 개껌 취급도 못받습니다;

한편 아무리 생산활동에 노동이 소중하다고 인정해도, 노동의 양과 품질을 계량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같은 노동을 하는 노동자들끼리도 생산성에 차이가 있는데 하물며 다양한 직종, 지역, 상태에 있는 노동자들의 생산성을 비교하는 건 알파고의 할아버지가 와도 힘들 겁니다. 이상적인 조건에서도 그럴진대, 헬조선에서 뭘 기대하겠냐는...

다만 화폐적 환상, 즉 GDP의 덩어리만 보며 킹왕짱을 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생산성(즉 노동가치)를 중심으로 비교해야 한다는 관점은 경제학적 통찰력에 있어 매우 중요한 관점입니다. 최근 중요시되는 사회적 자본은 노동가치설이 보다 현시적으로 발전된 형태로도 볼 수 있을 겁니다.

우리나라는 사회적 자본을 다 까먹은 덕에 자영업이라는 비능률적인 방식으로 노동과 자본이 결합하는 생산방식이 고착화 되었다고... 도 하겠지만 역으로 보면 벤처정신이 아니겠냐 하며...
경제학은 양심을 버리면 엿가락처럼 휘어싸는 게 문제점이쥬 ㅠ
186 2016-10-19 00:49:42 0
경제학 관련 질문인데 혹시 도와주실수 있으실까요 [새창]
2016/10/18 17:44:03
아, 그리고 단기적으로는 통화공급을 늘리면(Ms/P 오른쪽 수평이동) 이자율이 낮아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물가상승으로인해 실질 통화공급량이 빠꾸합니다.

여기서 영향을 미치는 건 통화정책에 대한 신뢰와 조정속도로, 통화정책에 대한 신뢰가 없다면 화폐에 대한 신용이 붕괴하면서 원래보다 더 왼쪽편으로 이동해버릴 수 있습니다. 한편 '합리적 기대가설'에 대한 관점에 따라, 신자유주의는 조정속도가 매우 빠르므로 인플레이션에 의한 조정비용만 낭비하게 됨을, 새케인지언은 그래도 비탄력적인 요소들로 인해(임금조정, 메뉴비용 등) 통화정책이 단기적으로 효과적일 수 있음을 주장합니다.
185 2016-10-19 00:44:24 0
경제학 관련 질문인데 혹시 도와주실수 있으실까요 [새창]
2016/10/18 17:44:03
미시경제학적 관점인 대부시장이론에선 이자율이 올라가면 통화공급이 많아집니다. 이자율이 올라가니까 돈을 빌려주고 싶은 사람이 많아지는 거죠. 각각의 이자율 수준에서의 통화공급량을 이은 선이 Ms가 됩니다. 윗 댓글에서 언급된 내생성과 관련있습니다. 반대로 대출받으려는 사람은 이자율이 낮아질수록 많아지므로 우하향. 통화를 정상재로 보면 간단합니다.

거시경제학적 관점인 IS-LM 분석에서는 중앙은행이 본원통화를 이용하여 통화공급을 독점한다고 보기 때문에 이자율과 상관없이 통화공급량은 고정되어있습니다(수직). 화폐공급은 이자율과 독립적으로 중앙은행의 정책에 따를 뿐이며, 화폐수요만이 이자율에 반비례하여 우하향하게 됩니다.

통화주의자의 관점에서는 위의 미시경제학적 관점을 취하면서 통화시장을 인위적인 개입없이 안정적으로 굴리는 게 중요하다고 보며, 반면 케인지언 관점에서는 유동성 함정 화폐수요가 이자율에 매우 탄력적인 상황(역으로 통화량에는 비탄력적인 상황)이 존재할 수 있음을 보이며 통화정책의 한계를 역설하지요.

... 벌써 배운지 6년은 된 내용이라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ㅠ
틀린 부분 있으면 정정해주시면 저희 집 도둑고양이가 좋아할 거 같습니다.
184 2016-10-18 00:53:39 0
우라나라 군대가 총검술을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 [새창]
2016/10/15 20:52:57
전투기도 미사일 만능주의로 기총을 뺐더니 베트남전에서 물먹었죠. 현실 전투상황은 별별 상황이 다 일어나곤 하니, 범용성 높은 무장이 있다면 전술적으로 나쁘진 않을 거 같습니다.

총검술도 백병전에서조차 보통은 안쓰이겠지만, 참호전이나 야간전 같은 경우 총검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전투의지에 차이가 생길 거 같습니다. 소총에 연사기능을 없애지 않은 이유와 비슷한 걸지도요.
183 2016-10-17 23:44:54 7
부동산 폭락설을 믿고 따르면 안되는 근본적인 이유 [새창]
2016/10/17 13:45:54
미제스, 하이에크, 뷰캐넌... 오랜만에 들어보는군요. 이 양반들이 경제사상에 있어서는 꽤 극단적이었으나 대안적인 아이디어는 많이 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엿한 대가들이며 단순히 극단으로 치부할만한 꼴통들은 절대 아닙니다. 한편 하이에크는 대공황 시기에 틀렸다는 게 실증되어버리기도 했으니 어느 한 쪽의 정책이 압도적으로 옳은 경우도 있는 거 같습니다. (모서리해처럼)

경제학에서는 정책을 조합하여 적당히 최적화 하는 걸 최선으로 여기긴 하지요. 다만 버블이나 불황을 '경기변동'이라는 단순한 흐름으로 보기엔 너무 석연치 않다는 게 최근 경제학의 한 관점입니다. 블랙 스완이라고도 하지요. 합리적 의사결정자가 의도적으로, 혹은 그렇지 않았든 예외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사례들이 이미 19세기 후반부터 나타난 '경기침체'로 다양하게 예견되어왔는데도 방지에 실패했습니다. 심지어 대공황은 2차대전이라는 희대의 정부지출마저 자아냈지요. 97년도 IMF도 동남아 금융위기라는 전조가 있었던 걸 생각하면 오히려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는 게 맞는 말 같습니다. IMF때는 그 어떤 경제정책도 제대로 쓰질 못했으니 지혜고 뭐고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게 되어버렸지요...

어떤 경제상황이든 항상 새롭고 당면한 문제라고 여기면서, 미약한 지식이라고 끌어모아 돌파하는 게 그나마 최선일 거 같습니다.

부동산 버블, 터질수도 연착륙 할 수도 있죠. 혹은 버블이 아닐수도 있고요. 하지만 최악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 또한 경제학의 통찰이며 사명입니다. 경제학자가 비관주의자가 되는 건 좋습니다. 비극을 피할 수만 있다면 조롱거리가 되는 것정도는 참을만하지 않을까요. 노무현 대통령의 경제정책을 보면서 새삼 이런 통찰이 느껴지곤 해서 조금은 아쉬운 낙관론으로 보입니다...

물론 자기실현적 예언을 피하기 위해 여러가지 달콤한 정책들로 자기실현적 버블을 유지할 법 합니다. 결과는 글쎄요. 질질 끌려가면서도 고삐를 잡고 늘어지거나, 혹은 고삐를 놓치고 폭주하다가 파국을 맞거나. 제 생각엔 그저 대마불사, 벼랑끝 전술 같습니다.
182 2016-10-17 16:02:35 0
중급이상 바둑이 안느시는 분들이 간과하실만한 점 [새창]
2016/10/14 13:59:02
제가 바로 그 환자로군요 ㅠ 1단에서 1급 강등당했다가 올라오길 벌써 3번째군요. 이게 다 알파고 때문입...

1. 저는 귀에서 자신이 없어서 대충 저지르고 중앙과 변에서 싸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확히는 흑으로는 3연성만 쓰고 백으로는 아주 엷게 두는 경우가 많아서 심각하게 공격바둑으로 흐르게 되더군요.
상대가 타계가 좋으면 집부족으로 말라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이건 형세판단이 잘 안되니 생기는 문제. 침착하게 둬야할텐데 성격이 조급한가봅니다.
바둑이 끌려간다 생각이 들면 악수연발이더군요.

3. 1번과 연결해서, 정석이 안되다보니 포석이 엉망이 되곤 해서 알기 쉬운 수로 가고 싶더군요.
그래도 화점 날일자에 입구자 붙이는 손해정석은 안쓴다지만, 소목정석을 몰라서 굳히기 시작하면 지옥도가 펼쳐지더군요. 그러다가 정석에서 자꾸 망하거나 후수를 잡는 게 문제 ㅠ

4. 전 거꾸로 뒷문을 잠구지 않아서 집이 폭파당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그렇다고 엉금엉금 두기도 싫고... 두터우면서도 효율적으로 두는 방법을 익혀가야겠네요.

5. 수나누기는 끄앙 어려움! 복기하는 습관을 가질법도 한데 말이죠. 복기할 때마다 내 실수가 어른거리며 멘탈이 가루가되어서 힘들더군요.

암튼 와신상담하며 새겨듣고 2단을 향하도록 하겠슴다... 아니, 현상유지만이라도 할 수 있기를;
p.s. 개인적으로 이영구, 원성진 9단의 기풍이 좋아서 자주 보곤 하는데 도움이 될는지 모르겠네요. 체계적인 교육이 도움이 더 될는지...
181 2016-10-17 15:37:35 1
모과주 개봉! [새창]
2016/10/15 17:28:07
모과주 정말 좋죠. 직접 담근 모과주를 먹어봤는데 향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군요.
180 2016-10-15 00:54:05 0
공부하는 오타쿠를 위한 인문학 도서 추천! [새창]
2016/10/14 11:28:12
황금가지 읽다가 포기한 기억이 새록새록... 끵끵...
179 2016-10-14 01:08:17 1
전설의 경북대학교 교지.jpg [새창]
2016/10/13 08:36:43
멘붕인가? → 함정이라고? 찾아보자 → 아 극혐... → 음? 뭔가 이상한데? → ㅋㅋㅋㅋㅋㅋㅋ
178 2016-10-14 00:01:44 1
한글은 위대한 문자긴 하죠. [새창]
2016/10/12 09:58:55
저도 공감합니다. 본문은 그냥 다원주의를 단순하게 적용한 거 같네요.

실제로 비효율적이고 화자가 이용하기 어려운 문자가 존재하고, 그걸 최적화된 형태로 창제해낸 게 한글이며 그걸 세종대왕은 한글창제의 1번 목적이라고 당당히 밝혔다죠. 중국이 세계 중심인데 문자를 창제하는 건 괘씸하다는 신하들의 발언 따위 세종이 '직접' 분쇄해버립니다. 그러고선 직접 증명해내보이죠. 이후 역사에서도 그래왔고요.

물론 이걸 가지고 어느 문자가 우월하다느니 논의를 펼치는 건 무례한 행위겠지만, 반대로 비교할 가치도 없다고 폄하하는 것도 건설적이진 못하겠지요. 문자를 포함해서 언어는 화자에 의해 발전될 수 있는 대상이며, 문자 창제 또한 발전의 수단일 수 있습니다.
177 2016-10-13 23:52:59 1
한글은 위대한 문자긴 하죠. [새창]
2016/10/12 09:58:55
조선시대의 개인이 창제한 한글과 현대 언어학의 정수인 국제음성기호와 비교하면 쫌 그런데... 하는 소리가 나올법한데 말이죠;

애초에 동격이 아니니 무리한 비교입니다.

시대적 배경을 감안한다면 한글은 오버테크놀러지가 맞는 거 같습니다. 그 목표와 실현 또한 국제음성기호와 유사한 걸 보면, 당대에 용도를 실전해서 그렇지 당장에 기능적으로 부족하다고 할 순 없을 거 같습니다.

게다가 한글이 음가만을 표기하기위한 수단은 아니고 대중이 활용하는 실용문자의 목적도 있고하니 어차피 동일선상에서의 비교는 안됩니다. 국제음성기호를 일상에서 사용하진 않으니 말이죠. 원댓글에서 평가한 한글의 기능과 현재 국제음성기호간의 갭은 그 기간동안 언어학 발전이 정체되면서 생긴 갭이라고 두면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개소리라 하긴 좀 그렇지 않나요... 세종대왕도 한글보고 이거 짱짱맨이라 하고 한글에 비판하는 사람을 햇볕 못보게 했을 정도로 자부심이 있었다고 하는데 말이죠. 지나친 비하로 생각됩니다.
176 2016-10-13 23:32:26 1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문자.jpg [새창]
2016/10/10 20:59:21
이건 한글이 표음문자이기에 갖는 또다른 강점이기도 하지요. 본문에서와 같이, 한글은 글자만으로도 발음을 대체로 유추할 수 있으니, 확실히 외국어 발음표기나 습득에 효율적인 특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또한 한글창제의 목표이기도 했습니다. 그저 무지몽매한 백성들을 계몽하기 위해 가볍고 단순히 쉬운 문자를 하사하려던 게 아니었다는 거죠. 그야말로 인류대계를 위한 바벨탑을 쌓아올리려는 시도를 한 것으로 본다면 한글에 대해 좀더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현대에 와서 한글만능론은 그리 통용되지 않겠지만, 그 성과에 감탄을 하는 것이 지나친 찬사는 아닐 것입니다. 다만 세종이 집행했던 이런저런 정책들을 엮어본다면 한글창제또한 상당히 도전적이고 원대한 목표라고 짐작해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175 2016-10-13 20:57:02 10
밑에 전자레인지 글을 보고.. [새창]
2016/10/10 21:32:15
물은 답을 알고있다거나 육각수 같은 이야기군요. 이런 이야기가 은근 중독성이 있는 건지 잊혀질 때쯤 되면 다시 돌더군요.

그리고 문득 생각이 든 것이기는 한데, 레이더 부대에 근무하는 군인들이 불임이나 난임을 겪는 경우가 꽤 있다고 들은 거 같은데 전자파와 관련성은 없는 걸까요? 입증된 사실은 없다지만 뭔가 미묘한 거 같기도 하고... 사드도 그렇고 전자파나 방사능 하면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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