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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0 03: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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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봐도 자기가 불쌍하고 못났는데 과연 남이 보면 그게 티가 안날까요. 조건들이 좀 딸릴 수는 있어요. 근데 내가 날 사랑하지 않는게 느껴지는 것만큼 사랑하기 힘든 사람도 없어요. 저만 해도 가진 거 하나 없고 키도 160 후반대에 신분도 없던 이민자 신세 남자 만났는데 자신감과 근육에 홀랑 빠져서 간이고 쓸개고 다 퍼주고 결혼해서 신분까지 해결해준 경험도 있는걸요. 그사람은 아예 부모도 없고 중졸에 영어도 못하는 사람이었어요. 끝은 결국 기둥서방 엔딩으로 안좋게 끝났지만 자기가 자신에 대한 확신이 있으면 못할게 뭐 있나요.
일단 자기 자신을 인정하고 자신을 가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