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65
2019-05-18 13:36:06
1
살아보니 동생이 뒷일 생각 안하고 저지른 거 뒷수습 안해줘도 되요.
본인이 찾아와서 형아 너무 힘들다 좀 도와조라 내 갚을게 뭐 이런 식으로 부탁하면 형제의 정으로 한번 정도 해줄 수는 있지만
동생이 오는 것도 아니고 엄마가 나서서 얘 돈주라 그런다고 그냥 대뜸 줘버리면 동생은 고마운 줄도 모르고 원글님만
마음 끓이고 아픈 거죠. 줬는데 안갚고, 나중엔 안주면 왜 안주냐고 적반하장으로 서운해합니다.
어머님이 한치 앞만 보시는 거예요. 당장 내새끼 힘들어하는 게 보이니까 좀 덜 힘든 새끼가 좀 줘라 이거죠.
어차피 둘다 내새끼니까 둘이 가진 재산이 다 내새끼꺼 = 니꺼내꺼 구분 안됨 인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