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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2 16: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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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힘드시겠네요. 지금 전체적인 상황에서 문제점을 느끼는 점이 현재 두가지시인거죠.
1. 남편과의 정신적 유대감 부재 2. 모든 집안일을 혼자서 맡아서 해야 하는 육체적 힘듬.
이렇게 보실 수 있는데 이혼을 해야 하는 이유를 본다면 1으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아이가 변수가 되죠.
아이가 7살이면 돌봄이 필요한데 요즘 코로나때문에 학교도 온라인으로 다니고 웬만한 거 집에서 다 해야 하는데
엄마가 직장인이면 누군가 돌봐줘야 하는 사람이 필요하죠. 그런 사람이 따로 없다면 이것이 이혼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됩니다. 이혼을 하더라도 2는 변하지 않는 조건이기도 하구요.
남편과 정신적 유대가 없음이 상기 악조건을 이기고 반드시 이혼하고 싶다면 그게 낫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아이를 설득하셔야 할 거에요. 아이는 어느 쪽에서건 피해를 입게 되는 거니까요. 저는 아이가 9살때
앉혀놓고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일단 별거하면서 아이가 왔다갔다 하다가 저를 선택했고 이혼 후 제가 전적으로
키우고 있어요. 일도 하고 있고 코로나 전에는 방과후 학교에서 아이를 픽업해서 돌봐주고 제가 퇴근하면서
하원시켜서 오구요. 지금은 동생과 살면서 동생이 재택이라 같이 있어줍니다.
어느 쪽이 나을지 잘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