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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1 15: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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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이구나.. 봄에 눈보라가 휘날려서 우리 남편이 불치성 기침병에 걸린날이..
아! 저기 있다! (다다닥..다다닥)
헉.헉. "저.. 저기 어머,..아니 아주머니(휴.. 큰일날뻔했네..) 오늘 같은날 눈보라에 우산도없이 그냥 다니시면 기침병걸릴수도있어요 이거쓰고 가세요"
' 너무 고마운듯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봐주시는 사랑하는 내남자의 어머니... 후훗... 이렇게 안겨있는 모습조차도 귀엽구나 내남자는 ^^ '
사례를 하신다며 연락처를 물어보시는데 내가 미래에서 왔다고 할순없으니 괜찮다며 도망치듯 그자리를 벗어난후 저멀리서 미래의 내남자와 어머님을 다시한번 눈에 담고.. 나는 다시 돌아간다....
부디... 평생을 괴로워하며 지냈을 치료불가능한 기침병이 나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