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91
2018-03-08 00: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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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라는 게 원래 정말 리얼리티라, 보기싫은 것 보기 힘든 것까지 같이 담기니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투어 때 워낙 들리는 소식이 적었고 그만큼 그 시기를 궁금해하는 팬도 많았다고 들었는데 어쩌면 빅히트는 그걸 인식하고 만든 걸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솔직히 팬 입장에선 정국이가 쓰러지고 태형이랑 석진이가 싸우는 그런 장면을 소비? 라고 해야할지 보고싶지 않으니까 저런 텍스트만으로도 좀 많이 괴롭네요.
좀 약간 애증인 거 같아요.
그래도 얘들아 아프지 말고 싸우지 말고 다치지 마...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