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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9 00: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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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복잡미묘한 기분이에요. 뭔가... 약간 판도라의 상자를 연 기분인 거 같기도 하고, 근데 그것보다는 조금 더 기분좋고 가슴떨리는 그런 느낌이에요.
사실 번더스 뜨기 전에는 카메라가 계속 달라붙어있거나 아니면 정말 몰래 찍어서, 뭔가 불쾌한 몰카같은 기분일까 했는데 자율적인 거고 애들이 선택한 일이라서 정말 다행이다 싶어요.
앞으로가 너무 궁금한 와중에 심장이 너무 아플 거 같아서 걱정이에요. 진짜 맴찢일까봐...ㅠㅠㅠㅠ
ㅎㅏ 진짜 어쩌지 싶습니다. 뭔가 표현할 수 없는... 그냥 어쩌지 싶은 기분이에요. 엉어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