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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1 22: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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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보호대상자였던 사람으로써 글쓴이의 처지에 심히 공감합니다.
집안에 아프신분이 있고 당장 먹여살려야할 가족이 있는 입장에서
공무원 시험준비가 비록 3대1이라 한들 쉬울리 없습니다.
전혀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시작하는거라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고 다른 장애인분들도 놀지만은 않을겁니다.
당장 한달만 일을 쉬어도 먹고 사는게 문제가 될 정도의 사정이신듯한데 탈세로 보이신다니 대단한 준법정신들이십니다.
그렇게 탈세가 용납안될정도로 싫으시다면 당장 힘없는 이분한테 뭐라그러실게 아니라 훨씬 더 큰 세금을 돈도 많으시면서 안내는분도 많으시니
찾아보는것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제가 비록 사회초년생에 경험이 얼마 없어서 일자리를 드리진 못하지만 마음만은 응원하고 갑니다.
나라의 복지가 죄죠. 어떻게든 뭐든 열심히 해보려는 글쓴이가 죄는 아니라 봅니다.
반대 달게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