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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2 19: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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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구글번역이랑 사전(+얇은 일본어지식) 뒤져보니까, 첫번째는 미묘한데, 두번째는 좀 잘못된거 같네요.
1. あいつら私を荒らし扱いして 에서 포인트는 荒らし 부분인데, (앞, 뒤 내용은 제대로 번역됨)
구글로 돌려서 나온 일본어 결과를 번역해보니 Troll 이라는 거 하나는 딱 보이네요.
그렇죠, 트롤링 할때 그 트롤입니다. 어그로 종자라고 해도 그리 틀리진 않을꺼 같네요.
일본 위키에서도 인터넷, 게시판 등에서의 활동을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는거 보면 [荒らし=트롤=어그로종자] 라고 봐도 문제 없을 듯 하네요.
애니 내의 상황을 보면 저런 인터넷용어를 써도 괜찮다고 봅니다.
2. 口論でもしたのか.
앞의 한자 둘은 대부분 알아 보실껍니다. 입 구 자에 논할 논자. 말로 하는 논쟁. 언쟁. 말싸움. 이죠. 뒷부분의 일본어는 "이라도 한건가." 입니다.
그러니까 직역하면 구론이라도 한건가 => 언쟁이라도 한건가 => 말싸움이라도 한건가. 정도가 되겠네요.
이걸 키배로 해석하는 건 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일단 口論 자체에 키배라는 의미보다는 언쟁이라는 주된 의미가 있는 데다가, 상황으로 봐서도, 남자 주인공은 중간에 들어와서 상황파악이 안되는 상태니까요.
제 결론 : 첫번째는 양쪽다 괜찮고(언어 순화를 하냐 마냐 하는 선택의 문제), 두번째는 공식 번역이 잘못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