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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0 10: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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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분들이 촬영에 참가하기 싫으셨다면 안나오시거나 그렇게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시지 않으셨겠죠? 저는 오히려 저희 아버지가 무한도전 나오면 아버지 일하시는 모습도 보고 좋을것 같은데 왜 불편하다고 생각하는지 공감이 안되네요. 그리고 부산경찰에서도 아무런 생각이 없이 이번 촬영에 협조한다고 생각되지가 않는게. 평소 SNS 로 긍정적인 경찰 이미지를 쌓아둔 데다가, 이런 활동을 통해 사법체계가 작동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사람들에게 범죄를 저지르면 잡힌다는 경각심을 일으킴으로서 범죄율 감소 효과도 노릴수가 있고요. 그리고 그분들이 휴가 하루 투자해서 촬영하는건데 그게 사건 진행에 그렇게 문제가 될런지.... 1년이나 조율했는데 그사이에 치안공백이 생기고, 10시간 일 안한다고 잡힐 범인이 안잡히고 그러는건 아니잖아요? 그냥 즐겁게 보시면 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