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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30 08: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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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떻게 하셨어요?
시끄럽길래 뭔가 있다 보나 했죠. 다음날 보니까 조용해 지더라고요. 그 다음부터는 신경쓰이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네 그렇군요. 혹시 뭔가 조치가 필요하지 않았을까요?
어쩔수 없는 거죠.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건물을 부술 수도 없잖아요.
그러게요. 딱히 할 수 있는 게 없으셨군요.
그렇죠. 각자 알아서 사는 거죠. 살다보면 인생이 원래 그래요. 삶의 지혜라는 건 그 나이에 보이는 게 있거든요.
새였을까요 쥐였을까요 수달이었을까요?
더 이상 얘기하고 싶지 않네요.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