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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4 11: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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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진짜 음악 하는 한사람으로서 예술가로서
자식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휘둘러야 직성이 풀리는 나의 친어머니를 보고 자란 30대로서(중반임)
이제는 제발 음악한다고 예술한다고 배고프다는 거지같은 생각들은 좀 버리셨으면 좋겠다....
지금도 음악감독으로 잘먹고 잘쓰고 잘살고 있으니
배고프다는 변명은 그만... 제발 그만...
더군다나 한예종... 한예종...
서울대 음대생과 한예종에 있는 아이들 둘이 맞장뜨는걸 지켜 본 결과...
(SIMM : Society of Interactive Music and Multimedia 회원임)
태크닉적인 부분들은 서울대쪽이 예술가적인 자질은 한예종쪽이...
둘다 우위를 정할수 없을만큼 비등한 월등한 우리나라의 예술적 재원이라는 점에서 대단한곳인데...
지금 자식이 도와주지도 않았는데 한예종에 합격을 해서... 통지서를 가지고왔는데...
공부로 치면 서울대에 합격한건데!!!
무식해서... 몰라서... 자식의 앞길을 막고있는... 한스러운 상황...
아마 한예종 등록하겠다고 하면 집 나가라 하겠죠?? ㅎㅎㅎ
조언을 드립니다... 부모님의 그늘에서 나오세요...
그래야 당신이 예술가로서 성장할수 있습니다...
혼자 살아가면서 배도 고파보고... 울어도 보고
하다보면 예술가로서 변해있는 당신이 보일껍니다...
화이팅하세요 아직 인생은 끝난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