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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5 11: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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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분들이 달아주신 말씀들이 맞는 거고 그렇게 생각해야 옳은 거지만, 옳고 그름을 떠나서 현실적으로는 작성자분께서 염려하시는 부분을 애써 무시할 수는 있어도 그런 시선이 없는 것은 아니에요... 저도 저나 가족들 장기 입원 했을 때 입 가벼운 사람들이 이런 걸로 뒷담 하는 걸 종종 목격했구요
그런 시선들이 편견인 건 맞지만, 상당히 눈에 띄는 게 사실이고 의아하게 생각하긴 할겁니다... 잠깐 문병오는 것도 아니고 계속 옆에서 간병인 역할을 하기 위해 온 거라면 더욱이요
특히 어린이 병동이라면 보통 보호자로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이라 병원이 아니라도 평소에도 꾸미기에 신경쓰기 어려운 시기이기도 하니깐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