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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6 10: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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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학교의 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를 규탄한다 !
상지학원 이사회는 지난 8 월 14 일 제 228 회 이사회를 열어 7 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사학비리 전과자 김문기를 총장으로 선임하는 어처구니없는 결정을 내렸다 . 상지학원 이사회 측에서는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등으로 학교가 어려움에 빠져있는 상황이라 하여 전과자인 김문기를 총장으로 선임하였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
사학비리 전과자인 김문기는 김영삼 정부 출범과 동시에 ‘ 문민정부 사정 1 호 ’ 로 지목됐다 . 김영삼 대통령이 당시 여당인 민자당 3 선 의원이었던 김문기에 대한 수사를 승인한 일은 김영삼 정부 초기 개혁의 상징으로 꼽혔다 . 이는 동시에 김 전 이사장의 비리가 규모와 내용 면에서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 노골적인 편입학 장사 , 교직원에 대한 상습적인 폭언 , 횡령과 투기 등 1993 년 당시 언론 보도에서 묘사된 상지대는 ‘ 비리종합선물세트 ’ 에 가깝다 . 그 이후 김성훈 박원순 최장집 등 시민사회와 학회에서 명망 높은 인물들이 총장과 이사를 역임하며 상지대학교의 봄이 찾아오는 듯 했으나 2004 년 김문기가 “ 대법원의 정이사 체재 전환을 무효화 하라 ” 는 소송을 제기하였다 . 그 이후 2007 년 5 월 대법원에서 김문기의 손을 들어주는 판결이 내려졌다 . 이 판결로 상지학원의 민주 이사회는 해체 되었다 .
지난 수년간 상지대학교 3 년 연속 준예산 사태 , 1 년이 넘도록 총장 부재 , 공공기숙사 선정 발탁 , 교원 미충원 ,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선정 등 정상적인 학교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었다 . 이러한 어려움이 발생하게 된 원인은 상지학원 이사들의 무책임한 이사회 운영에 있다 . 그 결과 우리 상지대학교 발전의 큰 걸림돌이 되고 ,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아닌 과거로 돌아가는 상지대학교가 되었다 .
상지대학교의 총장 선출은 구성원들의 추천을 통해 민주적인 절차로 총장을 선출해왔다 . 하지만 현재 이사회는 이러한 구성원들의 의견조차 묵살해버리는 비민주적이며 반 교육적인 행위를 서슴없이 행하고 있다 , 이러한 행위는 수년간 민주대학을 꿈꿔 왔던 상지대학교의 구성원들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
상지대학교 총학생회는 사학비리 전과자 김문기의 총장선임을 반대하며 총장실 점거 및 교육부 항의 방문과 대통령 , 국회의장과 여 야 대표에 탄원서 제출 1 인 시위와 촛불집회를 진행하고 학생총회를 통해 수업거부 및 동맹 휴학을 논의하고 실행하겠다 .
2014 년 8 월 15 일
민 / 족 / 상 / 지 / 제 /29/ 대 / 포 / 커 / 스 / 온 / 총 / 학 / 생 /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