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91
2020-07-28 00: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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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尾生)은 춘추시대(春秋時代) 노(魯)나라 사람이었는데,
사랑하는 여자(女子)와 다리 아래에서 만나기로 하고
약속시간(約束時間)에 맞춰 그 다리 아래에서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여자(女子)는 오지 않았고,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져 물이 불어났습니다.
사람들이 위험(危險)하다며 올라오라고 하였지만,
그는 약속(約束)을 지켜야한다며 다리 기둥을 안고 버티다가
마침내 익사(溺死)하고 말았습니다.
- 출처 사마천의 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