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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3 18: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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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종교가 헌금을 위해 실제와 동떨어진 논리를 만들기 시작하는 지점에서
뭔가 간극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헌금이 필요한 현실적인 이유는
(현재는 서비스업이라 볼 수 있는) 종교인 혹은 수행자를 먹이고
교단을 운영하기 위해 돈이 필요했기 때문인데
그를 위해 끌어들이는 논리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
신도의 신심을 저울질하거나 합리적인 생각을 못하게 하죠.
현실적인 논리로는 100만원이면 충분할 것을 천만원, 일억, 십억 내게 만드는 게 그 간극 때문일 겁니다.
그리고 이걸 이용해 이윤 극대화를 추구하는 누군가들이 생겨나게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