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010/1603418096edf19943cfd14a35a676f05176fe02d3__mn85319__w442__h367__f1382943__Ym202010__ANIGIF.gif" alt="fa342da30460f1656fe1c9088b8e8864.gif" style="width:442px;height:367px;" filesize="1382943"></p> <p style="text-align:center;"> </p> <p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010/1603418093cdc79a61816d4217a38695800925c936__mn85319__w640__h358__f3492423__Ym202010__ANIGIF.gif" alt="393415c470cf8bddd523ec7732919d33.gif" style="width:640px;height:358px;" filesize="3492423"></p> <p style="text-align:center;"> </p> <p style="text-align:center;"> </p> <p style="text-align:center;"> </p> <p style="text-align:center;">뭐 구체적으로 뭘 바라는 건 아니고</p> <p style="text-align:center;"> </p> <p style="text-align:center;">"내 최애가 어떤 배우가 됐으면 좋겠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는데</p> <p style="text-align:center;"> </p> <p style="text-align:center;">잠시 고민하다가 저는 "방송, 영화계 관계자들이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배우"라고 답했습니다.</p> <p style="text-align:center;"> </p> <p style="text-align:center;">뭐 여러 뜻이 있는데요. </p> <p style="text-align:center;"> </p> <p style="text-align:center;">처음에는 그냥 내 배우 오래 보고 싶어서 '사람들이 찾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이렇게 답했습니다.</p> <p style="text-align:center;"> </p> <p style="text-align:center;">그런데 요즘 생각해보니 저 대답대로 '사람들이 찾는 배우'가 되는 게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p> <p style="text-align:center;"> </p> <p style="text-align:center;">요즘 뭐 드라마, 예능, 연극 많이 나와주셔서 감사하죠. </p> <p style="text-align:center;"> </p> <p style="text-align:center;">근데 그 와중에도 악플이 달리는 거 보면 "이 직업은 어떻게 해도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없는 직업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p> <p style="text-align:center;"> </p> <p style="text-align:center;">그런 악재들을 잘 이겨내고 오래 일하는 배우가 되길 바랄 뿐이죠.</p> <p style="text-align:center;"> </p> <p style="text-align:center;">팬으로써 할 수 있는 일도 오래 일할 수 있도록 힘을 주는 일이라고 생각해요.</p> <p style="text-align:center;"> </p> <p style="text-align:center;"> </p> <p style="text-align:center;">여담인데 몇 년 전 소담이가 광고한 제품의 광고주와 차 한 잔 할 일이 있었습니다.</p> <p style="text-align:center;"> </p> <p style="text-align:center;">제가 워낙 팬이라서 팬임을 밝히고 "광고효과가 있나"라고 물어보니 "제품 특성상 고정 수요가 있긴 하지만 급격한 판매량 변화가 일어나진 않는다"며 "그래도 박소담씨가 워낙 잘해줘서 모두가 좋아한다. 가능하면 재계약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더군요.</p> <p style="text-align:center;"> </p> <p style="text-align:center;">기분 좋았죠.</p> <p style="text-align:center;"> </p> <p style="text-align:center;">그래서 재계약을 할 줄 알았는데 모델이 바뀌더군요.</p> <p style="text-align:center;"> </p> <p style="text-align:center;">속상하긴 했는데 그 후속모델과 제품의 시너지효과를 생각하니 인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p> <p style="text-align:center;"> </p> <p style="text-align:center;">그 후속모델은 제품 이름과 본명이 같았거든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