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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ports_94449
    작성자 : 뭐꼬?
    추천 : 8
    조회수 : 1070
    IP : 183.106.***.220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5/05/03 21:30:15
    http://todayhumor.com/?sports_94449 모바일
    격투기에 관심 가진 일반인으로써 오늘 소감
    아까는 피시방에서 게임 레이드 뛴다고 그냥 대충대충...

    관객 입장에서
    1. 복싱을 보는 사람들은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원래부터 복싱을 즐기고 오랜 팬인 사람
    복싱 팬은 아니지만 마초적인 스포츠에 향수를 느끼는 사람
    다른 격투기를 익혀 복싱을 파고든건 아니지만 전설적인 기록을 가진 두 사람의 경기를 보려는 사람
    아무 관심 없었지만 원체 화제가 되어서 보는 사람
    등등 여러 사람들이 있겠죠.

    아마 복싱을 파고든 오랜 팬분들은 답답하긴 해도 나름대로의 재미를 느꼈을겁니다.
    어떻게 짐작하냐고요?

    제가 가장 오래 즐긴 취미가 태권도입니다.
    10년을 넘게했고 어릴적 2년 정도 선수생활을 했고 5단을 따고 사범자격증(176기)도 얼마전에 땄습니다.
    (100명씩 분반으로 나눠 수업하는데 자기소개때 저 포함 딱 2명만 이쪽 계열 직업이 아니더군요 ㅡㅡ;;)
    올림픽 태권도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 재미없다!
    란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근데 저는 재밌어요.
    저 선수들이 왜 저런 스텝을 밟고 페이크를 주는지 저는 이해가 되거든요.
    생각보다 엄청 재밌습니다.
    근데 태권도 지금 어찌되었죠?

    국기원에서도 공공연하게 올림픽 퇴출 위기를 인정하고 있고 룰개정을 하려고 하며
    국기원내의 파벌들에서도 좀 더 실전적으로 방향을 틀어야 한다, 전통을 유지해야 한다 등등 논란이 된답디다.(연수때 들음)
    파고든 사람만 재밌으면 뭐합니까? 문외한도 재밌어야죠.

    격투기는 기본적으로 사람이 사람을 제압하는 무술입니다.
    기술요. 기술.
    그런데 그게 지나친 룰에 의해 현실과 너무나 큰 괴리를 낳게 되면 그건 격투기가 아닙니다.
    좋게 말해 스포츠지 본질을 잃었어요.
    (다만 최소한의 선수보호 차원에서 뒤통수를 때린다거나 박치기를 하는 행위를 막는건 별개로 봅니다
    줄기세포 등의 의학이 극도로 발달한 뒤에야 풀어줄만한 룰이라 봐요)

    그러면 복싱에 파고든 사람만 재밌다는 반응이고
    문외한이지만 향수를 느끼고 보거나 관심이 없던 사람들은 아무 재미도 못느꼈을겁니다.
    오히려 저게 무슨 장난 치는거냐? 춤추나? 싶었겠죠.
    클린치를 하며 탱고를 추자는 것도 아니고.


    2. 복싱 선수 입장에서
    이 부분은 그냥 제 생각입니다. 위가 느낌이었다면.

    복싱이 여전히 격투기 중에 가장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스포츠라고 하나
    수십년전에 비해 많이 죽었지요. 한국은 더더욱.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MMA, 종합 격투기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박치기, 뒷통수 후려 갈기기, 목 부여잡기, 손가락 꺽기, 낭심 치기 등의 치명적인 제압법을 제외하고서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상대를 제압하는 현재 가장 실전적인 격투기니까요.
    그런데 종합격투기도 한계가 있습니다.

    타격기는 누가 봐도 감탄을 자아낼 수 있지만 유술의 경우 모르는 사람이 보면
    저 사람들이 왜 저렇게 서로 안고서 끙끙거리는지 전혀 이해 못하거든요.
    사람의 관절이 어떤 식으로 꺽으면 힘을 못쓰고 제압당하고
    같은 체급일때 상대의 사지보다 나의 사지를 더 유리한 자세로 써서 꺽는 등의 포지션과
    테이크다운을 당할때도 왜 하체를 상대에게 완전히 제압당하지 않으려고 하는지 몰라요. 관심 없는 사람들은.

    근데 복싱은?
    이런거 없지요. 아니 없는 편이었지요.
    그런데 그것들보다 더더욱 답이 없는 장면을 오늘 메이웨더가 보여줬습니다. 

    그것을 본 사람들은 복싱에 대해 굉장히 실망할테고
    아니 했고, 앞으로 복싱 시장을 좁게 만드는게 크게 일조를 했지요.

    저처럼 취미로 격투기를 하는 사람들은
    오늘의 경기가 굉장히 불타올랐다면 언젠가 나도 복싱을 배워보리라!
    라는 생각을 가졌겠지요.
    (실제로 잠시 해보긴 했었습니다만...)
    그런 사람들이 생기고 그러면서 시장이 커지는 법인데
    (수십년전 한국, 현재의 필리핀은 먹고 살기 위해 복싱을 한거고
    선진국들은 대다수 취미로 하다 본업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MMA에서 조차도!)
    현존 최고의 선수들이 그걸 막았어요. 아예 철벽으로 ㅎ...

    파퀴아오는 본인의 스타일을 마지막으로 매듭짓지 못했고
    메이웨더는 본인의 스타일대로 복싱을 말아먹었죠.

    선수 개개인에게 한 종목을 이렇게 만든다는건 오버스러운 것일 수도 있는데
    그 종목을 안해본 사람도 그 사람의 이름을 알 정도 인지도를 쌓인 사람들의 행위는
    영향을 안끼칠래야 안끼칠 수 없어요.

    그나마 파퀴아오가 욕을 굉장히 많이 덜 먹는 이유는
    케이오로 패할 경우 리턴매치를 요청하기 애매하고
    이렇게 수많은 논란 끝에 패배를 당한다면 요청의 명분이 생기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주관적 의견)
    근데 지금 룰로는 리턴매치를 해도 음...

    그리고 메이웨더는 이렇게 자신의 전적을 신기록으로 만든다고 한들
    룰 개정 이후엔 제대로 인정 받지 못하는 퇴색된 기록으로 남을테고
    룰 개정을 안한다 한다면 복싱의 사장에 일조한 인물로 기록되겠지요.
    승자독식의 파이트 머니도 아니었는데 왜 그리 이기는데 집착했는지, 무패의 전적이 그리 소중했는지 모르겠습니다.





















    3.

    333.JPG


    존나 조쿤?
    복싱 시장이 작아지면 가장 이득보는 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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