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에 한상균이 조계사에 도망왔을때
제가 그 절에서 새벽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새벽에 기도접수하는 그런 업무를 하는지라 전화받는건 필수구요.
새벽에 열린 사무실은 제가 있던 사무실이었지라
그때 지금 생각하면 박사모나 돈받고 협박전화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불자로 좋은 마음으로 일한다고 새벽부터 하는 일이
출근때 검문검색 당하고, 출근해서는 새벽부터 욕전화에 항의전화받고 그랬어요.
그래도 닭년 싫고 민노총 탄압받는거 싫어서 욕전화에 항의전화에 그러지 말라. 절에서 이런 사람 안받아주면 어떻게 하냐 그런식으로 대응하고 그랬는데
근데 지금 보니까 민노총 완전 쓰레기네요.
지들말 안들어주고 절차대로 하자는대도 진정성이 없네 뭐네
숟갈얹는 행태를 보니 일말의 미안함마저 사라집니다.
내가 저런 쓰레기때문에 고생했다니 새삼 억울해집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7/10/24 12:34:48 108.224.***.205 파란이2
757893[2] 2017/10/24 12:35:35 121.162.***.164 nitynite
752375[3] 2017/10/24 12:39:10 220.94.***.49 ㄲrLr리
757647[4] 2017/10/24 12:40:43 110.70.***.7 señorita.KEI
673630[5] 2017/10/24 12:42:22 211.244.***.26 gangcharles
747484[6] 2017/10/24 13:26:43 220.149.***.9 뭔소리래
543944[7] 2017/10/24 13:29:08 118.46.***.20 만세탕
696708[8] 2017/10/24 14:04:14 175.122.***.112 물돼지
757202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