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503 출당과 서청원-최경환 출당이 쉽지 않음: 아무리 대경이 503에게 차가워졌지만 그렇다고 해서 출당시킬만한 사항이냐 라고 하면 꼭 그렇지 않음. 503 동정하는 여론 대경과 노인들 사이에서는 많음. 더군다나 서청원과 최경환은 친박계 세가 약해졌다고는 하나 당 내에서는 원로급이고 많은 의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했음. 그리고 이 2인방 출당시키 위해서는 503과 패키지로 갈 수 밖에 없는데 의원총회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이 3인방을 출당시킬 수 있는데 그럴 가능성은 희박함. 이들 3인방이 나가야 바른정당 통합파가 들어갈 명분이 생기는데 그리 쉽지 않을 것 같음.</p> <p>2.바른정당 당원들과 자강파 의원들의 반발: 대선 때 유승민이 대선운동 하는데 탈당사태 일어날 때 많은 사람들이 유승민 보고 입당했고 현재 이들이 당 내에 주축을 이루고 있음. 이들은 자유당 극혐하는 애들이라 자유당과의 합당을 싫어함. 더군다나 자강파 의원들은 자신들한테 통보식으로 해놓고 자유당 의원들과 야합한 통합파 의원들을 싫어함. 이미 유승민계 의원들과 통합파 의원들 사이에는 커다란 대양이 흐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임. 결국 이들은 바른당이 자유당과 통합한다 하더라도 자유당 지지하지 않을 세력임. 즉 1+1=2가 되는 것이 아니라 1.5나 심지어 그냥 1이 될 수도 있음.</p> <p>3.자유당 지도부의 통합방식: 자유당 얘들은 바른당과 동등한 관계에서 통합하는 것이 아니라 바른당 얘들이 항복하듯이 그냥 자유당에 수그리고 들어오길 원하고 있음. 그런데 바른당 통합파 얘들은 당대당 통합을 원함. 레드는 그냥 자신의 방식 불도저로 미는 얘들이라 바른당 통합파 얘들과 통합방식을 놓고 다툴 수 밖에 없음.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