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ont size="3">청와대 민주당 모두 조국 청문회에서 결정적인 한방이 없었다며 성공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하지만 저는 청문회가 위법여부를 따지기 위해 설립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위법여부를 따지는 게 청문회라면 청문회는 국회가 아니라 사법부에서 해야겠죠. 저는 청문회가 국회에서 이루어지는 이유는 위법합법여부를 따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이 납득할만한 인생을 살아온 사람인지를 판별하기 위해서 라고 생각합니다. 선출된 국회의원이 우리를 대변해서 질문하는 것인거죠.</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조국이 납득할 만한 인생을 살았는지는 국민 개개인마다 의견이 다를 것입니다. 저는 그저 조국의 과거 발언과 모순되는 삶을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center;"><font size="3">"나의 부모가 누구인가에 따라 나의 노력의 결과가 결판이 나는[게]...우리사회의 가장 근원적인 문제[다]."</font></div> <div style="text-align:center;"><font size="3">"장학금 지급기준을 성적 중심에서 경제상태 중심으로 옮겨야"</font></div> <div style="text-align:center;"><font size="3">번역해준 것만으로 논문의 공동저자가 될수 있다면 영문과 출신은 논문 수천편의 공동저자가 될수있을거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위에 말들은 모두 조국이 한 말들입니다. 조국의 과거 발언들을 청문회의 잣대로 본다면 조국은 적합한 사람이 아닙니다. 평범한 자녀들은 얻을 수 없는 각종 대학인턴십, 논문기제, 봉사총장상, 그리고 조국의 가족이 막대한 수익을 얻은 사모펀드를 보면 조국은 그저 평범한, 본인이 항상 비판해오던 금수저인생을 살아왔습니다. 조국의 말을 빌려 조국과 조국 가족의 행위들은 우리사회의 가장 근원적 문제였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조국님, 저는 조국님 말대로 </font><span style="font-size:medium;">"현재 국민들의 삶이 어렵고 민생이 어려운데 이 금수저 사람들이 딸도 그렇고 자신도 그렇고 해서 온갖 [...] 부를 챙기고 지위를 챙기는데 분노"하는 것입니다. 매번 맞는 말만 하셨으면서 왜 본인과 본인의 가족이 누리는 온갖 특혜는 묵인하셨나요? 이런 조국의 윤리적 이중성을 근거로 저는 조국의 삶을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medium;"><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medium;">조국의 말은 정의를 외치는데 실제행동은 다른 금수저와 별 다를바 없기 때문에 저는 조국이 말하는 사법개혁이 실제로 이루어지긴 할지 신뢰할 수 없습니다. 과거조국이 말하길 "조선시대 언관에게 탁핵당한 사람은 사실 여부를 떠나 사직해야 했고, 무고함이 밝혀진 후 복직했다"고 합니다. 이 말은 누구에게 해당하는 것인가요, 조국후보자님.</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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