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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싸움을 일으키는 쪽이고 일단 불이 붙으면 뒤로 빠졌기 때문에, 나중에 험악한 말 주고받으며 싸우는 건 엉뚱한 사람들이었죠. 저희는 뭐랄까, 불화의 여신? 그런 거였죠." (장강명, <댓글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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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12/28 10:31:03 203.81.***.50 무지개님
777143[2] 2018/12/28 10:36:03 110.70.***.119 따듯한정치
749266[3] 2018/12/28 10:39:23 218.48.***.67 lucky
84548[4] 2018/12/28 11:15:26 123.248.***.179 선비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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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240[6] 2018/12/28 11:52:36 182.212.***.19 j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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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222[9] 2018/12/28 15:56:58 58.225.***.143 Benice
753799[10] 2018/12/29 00:01:23 211.55.***.221 모모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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