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font size="3"><br></font></b></div> <div><b><font size="3">'스팸 봇'이 올린 100만 댓글, 미국이 낚였다</font></b></div> <div><font size="2"><a target="_blank" href="http://v.media.daum.net/v/20171130032943476">http://v.media.daum.net/v/20171130032943476</a></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미국의 시사 전문지 애틀랜틱은 "작년 대선 TV 토론회 당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를 지지한 트위터 메시지의 3분의 1,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 트위터 메시지 중 5분의 1이 스팸 봇에 의해 작성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러시아 정부는 작년 미 대선 때 3만6000여 개의 트위터 봇을 운영하면서, 140만 회 이상 대선 관련 트윗(단문 메시지)을 날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대선 여론을 의도적으로 조작했다는 것이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미국 내 전문가들은 스팸 봇에 의한 여론 조작이 과거보다 훨씬 광범위하고 빠르게 이뤄진다고 말한다. 스팸 봇들은 1~2분 정도의 시간에 구글·페이스북·트위터 계정 수십만 개를 만들 수 있다. 또 인터넷 게시판과 소셜미디어에서 일반 사람들의 이메일 주소와 소셜미디어 계정도 대량 수집한다. 이렇게 확보한 이메일이나 소셜미디어 계정으로 가짜 뉴스나 특정 정책에 대한 비판·옹호 등을 담은 글을 대량 살포한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미국 보안회사들이 지난 8월 적발한 한 가짜 뉴스 배포용 스팸 봇에는 7억1100만 개의 이메일 정보가 들어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동시다발적으로 대량 살포가 가능하기 때문에 여론의 향배를 짧은 시간 안에 바꿔놓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영국 옥스퍼드대의 '컴퓨터를 이용한 선전(propaganda) 프로젝트' 연구팀은 "온라인 여론은 오프라인보다 훨씬 빠르고 극단적으로 움직인다"며 "스팸 봇은 온라인 여론을 왜곡하는 데 최적화된 도구"라고 했다.</font></div> <div><br></div> <div><br></div><img src="https://t1.daumcdn.net/news/201711/30/chosun/20171130032943579spok.jpg" alt="" filesize="131105"><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인터넷 실명제 하든지.. 포털의 댓글 창을 없애던지 하는게 좋겠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봇 사용하는 자들은 엄격히 처벌해야..</font></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