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평소 관심은 있었지만 이핑계 저핑계 등등 대면서 외면해오다가 이제서야 배움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답변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주위에 현직이신 분들이 없어서 인터넷, 학원상담, 등등 거의 3일간 잠도 거의안자고 조사해본 결과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은 것이 사실 이었습니다.
탈조선.....살인적인 스케쥴...스트레스...등등 대한민국 시장의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니 솔직히 아직 시작도 전이지만
겁이나고 걱정이 되더군요.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배울수 있는 것들이 많은게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실 제가 전문대를 나온 비전공자인데 과는 달라도 4년제 졸업장은 필요하다고 하셔서 심화과정 야간과정으로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근데 글 리젠이 느리다 보니 제가 도배하는 것 같네요...죄송합니다.
1. 컴공과 출신이 아닌 비전공자의 문제점중 하나가 알고리즘, 수학, 정보구조? 라고 들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혹 추천해주실만한 서적이 있으신지요. (초보)
특히 수학 같은경우는 그래도 꾸준히 하긴했지만 개념부터 다시 잡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물론 혼자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긴합니다만.... 이왕이면 처음은 무조건 쉬운것 위주로 고르라고 하시더군요)
2. 올해 말쯤에 교육,공부를 수료하고 첫 발을 띄게 될텐데
당연히 경험도 없고 어줍잖게 빠르게 배운 것으로 멘붕만 오겠죠.
첫 IT에 취직하였을때 가져야할 마음가짐과 태도, 그리고.... 기업을 볼때 걸러야할 노하우 같은것이 있으신지요.
앞으로 이곳에 글을 자주 올리게 될 것 같습니다.
제대로 배우고 싶고 반편이 기술자로 불리기 싫습니다.
정말 제대로 제대로 하고싶습니다.
쓴소리, 조언 전부 달게 듣겠습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