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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Archi.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8-21
    방문 : 493회
    닉네임변경 이력
    회원차단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panic_100259
    작성자 : Archi. (가입일자:2013-08-21 방문횟수:493)
    추천 : 18
    조회수 : 2165
    IP : 175.127.***.195
    댓글 : 15개
    등록시간 : 2019/05/29 13:24:55
    http://todayhumor.com/?panic_100259 모바일
    실제로 귀신보는 나의 이야기 78. (부적)
    안녕하세요.
     
    바로 시작 하겠습니다~!
     
     
     
     
     
     
     
     
     
     
     
     
    부적.
     
     
     
    본격적으로 퇴마나 심령 현상을 해결해 드리고자 하기 전에 일입니다.
     
    당시엔 커뮤니티에 글올리면서 재미식으로 사진을 봐드리거나 상담해드리는 일을 할때였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진을 봐달라거나 가위눌림에 힘들어하는 경우였는데, 이번 사연의 분은 부적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은 그렇게 연락을 해도 얼굴한번 비추지 않던 녀석에게 연락이 왔다.
     
    딱히 도움을 주는것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는것도 좋아 하지 않는 나로써는 술한잔 하자는 나에 연락에도 쌀쌀맞게 대하던 그 연락은
     
    너무 가식적이고, 귀찮게만 들려왔다.
     
     
    물론 연락의 내용조차도 누가 들어도 아쉬운 소리를 하기 위해 온것임을 연락 전부터 알았기에..
     
    "야, 연락이 왜이리 안돼~ 술 한잔 하자며 나와 오늘 내가 술 산다~"
     
    "됐다~ 이제 와서 무슨 술이고?"
     
    "그러지 말고 나와라~ 내가 산다니까 곱창 산다~"
     
     
    딱히 곱창에 끌려서 나간건 아니지만서도, 일단은 나가서 얘기나 들어보자 나가보았다.
     
    뭐 만나서 하는 얘기는 예상한대로다.

     
     
    보험.
     
     
     
    나는 보험이라곤 들어본적이 없다. 차도 없거니와 있다면 의료보험정도..?
     
    친구녀석은 아니 친구라기도 하기 뭐한 이녀석은 뭐가 좋은 상품이라며 주저리주저리 떠들어대는데,
     
    곱창집 아르바이트생이 와서 옆에서 곱창을 잘라주고 소주를 가져다 주는 와중에도 멈추지 않고 떠들어 댔다.
     
     
     
     
    이녀석이 창피하다.
     
     
     
    이녀석과는 중고등학교에 이어 질기기도한 인연에 무언가가 있는지 대학마저도 같은곳을 나왔다.
     
    하지만 나에 소울메이트니 옆에 꼭 끼고 살고 싶은 친구니.. 이런건 아니다.
     
    자기 이득을 위해서라면 앞뒤 안가리지만 남이 조금만 아쉬운 소리를 하면 그때부턴 언제 그랬냐는듯 입을 싹 닫는 놈이다.
     
     
    그래도 오래봐온게 있으니 연락은 하고 지내지만 이렇게 지 아쉬울때만 나에게 연락을 해온다.
     
     
    "난 보험 모르니까 니가 젤 좋다 생각하는게 뭔데?"
     
    "이거 이 상품이 이번에 대박이야 이거 들어봐 내가 너는 내가 받는거에 좀 떼서 돌려줄게~"
     
    "이게 프로모션을 하건 니네 회사에서 뭘 챙겨주니까 추천 하는건 아니고?"
     
     
    정곡을 찌른듯 하다.
     
    아무말 하지 못하고 있지만 이내 영업사원 특유의 웃음을 지어대며 나에게 영업질을 한다.
     
    학교다닐때도 마찬가지였다.
     
    항상 지가 숙제 안해오거나 준비물을 안가져오면 쉬는시간에 숙제를 하거나 준비물을 살 돈이 있음에도 사러가질 않았고,
     
    내 준비물을 빌려가 가져오지 않고서는 그 돈으로는 군것질거리나 사먹었다.
     
     
    지금도 변한게 없는 녀석이다.
     
    나는 당시 대기업을 꾸역꾸역 다녀가며, 나름 성공했단 생각을 했지만 그렇다고 떵떵거리지도 않는 그냥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는데,
     
    이녀석을 만나 귀에 들어오지도 않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곱창과 소주만 입에 넣고 있을 뿐이었다.
     
     
    뭐 어디회사에 이상품이 좋고, 어디 회사에 이상품이 안좋으니 이걸 들어라 어째라 하지만
     
    자기네 회사에 장점만 모아놓은 상품이 있는것도 아니고, 나중가서 내가 보험료 받을때 되면 이거때문에 안돼요~ 저거때문에 안돼요~ 할거면서..
     
     
    결국 시간만 떼워가면서 곱창은 나혼자 거의 다 먹은듯 하다.
     
    소주도 나혼자 2병은 마신것 같다.
     
    살짝 알딸딸하는 기분이 들어 그놈에게 얘기했다.
     
     
    "야 알겠으니까, 내일 연락해라 오늘 들은거는 '긍정적'으로 생각해볼게."
     
     
    친구놈은 내가 넘어왔다 생각한건지 살짝 웃으며
     
     
    "그.. 그럴래? 내일 연락 줄게 꼭 좀 부탁좀 하자~"
     
     
    하며 녀석이 계산하려던걸 내가 계산했다.
     
    얼마나 힘들면 이렇게 찾아와서까지 저러고 하는지.... 라고 생각했겠지만 난 보험들어줄 생각이 없기때문에 내가 깔끔히 계산하고 나온것이다.
     
     
     
    다음 날 아침 주말이라 알람도 없이 퍼질러 잤더니 12시가 다되어간다.
     
    녀석에게서 온 전화가 4통째, 그리고 지금도 온다.
     
    하지만 가볍게 무시하고, 라면이나 하나 끓이려 물을 올렸다.
     
    라면으로 시작한 하루를 저녁에도 라면으로 마무리 지으며 내 주말은 성공적으로 조용한 날이 되었다.
     
    녀석에게서도 5번정도 더 연락이 왔지만 이후로 잠잠하다.
     
     
    그렇게 한달정도 녀석과의 연락은 아예 하지 않고 지냈다.
     
    연락해봐야 또 보험보험 지긋지긋하니.. 그러다가 먼저 녀석에게 연락이 왔고,
     
    우리 집앞이라며 찾아왔다.
     
     
    집앞까지 왔으니 뭔일이라도 있나 싶어 나갔고, 혹시라도 보험 안들어줬다고 삐져서 해코지 하진 않겠지?
     
    라는 생각까지 해가며 내려갔다.
     
    근처 맥주집으로 들어가 이야기를 시작했다.
     
     
    "야, 미안했다. 내가 내 일에만 빠져서 연락도 제대로 안하고, 술한잔 편하게 만나서 얘기도 했어야되는데.."
     
     
    갑자기 사과를 하는 녀석을 보자 괜한 걱정을 했다는 생각과 함께, 괜시리 미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
     
    내가 큰 잘못을 한것도 아니지만 역시 영업을 하는 놈이라 그런가 말빨이 괜히 내가 미안하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다.
     
     
    그날은 그래도 마음 편하게 친구만나듯이 술한잔 한것 같다.
     
    그러고 집에 가기전 그녀석과 담배 하나를 피면서 앞으로 연락 잘하고, 자주 보자는 얘기와 함께 나에게 빨간빛이 나는 맨질맨질한 주머니에 쌓인
     
    부적을 하나 줬다.
     
     
    "이거 건강이나 소원 성취에 좋단다. 너는 뭐 대기업도 들어갔고, 남부러울거 없으니 필요한가 싶지만서도 오면서 너 생각나서 하나 구해왔어. 그분 용한 무당이라드라. 비싸게 산거여 나름~"
     
     
    뭐 이런거까지.. 하는 생각을 하며 고맙단 인사를 하고, 집앞에서 담배를 하나 더피면서 이 주머니를 한번 열어볼까..
     
    하다가 뭐 그래도 좋은거 구해왔다는데 열어서 부정타게 하진 말자. 생각을 하며, 집엘 들어왔다.
     
    집에 들어와서도 괜히 신경쓰이는 그 부적을 보니, 원래는 귀신이나 부적 심령 이런건 전혀 믿지 않는 나에게 괜히 불안한 촉만은 부적을 향했다.
     
     
    이게 효력이 있는건지 없는건진 모르겠다만 회사에선 일이 일단 잘된다.
     
    내가 참여하는 프로젝트는 잘 실행되고, 그로인해 우리 팀도 살아나고, 굉장히 만족할만한 상황이 진행되고 있다.
     
    물론 부적때문이라곤 전혀 생각치 않는다. 나는 원래 잘해왔고, 앞으로도 그럴거니까.
     
     
    약 한달정도 지난것 같다.
     
    요즘 야근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건지, 너무 피곤하다.
     
    그리고 꿈이란걸 정말 1년에 2~3번정도 꾸는 내가 꿈을 자꾸 꾸는걸 보니 스트레스도 받고, 피곤하긴 피곤한것 같다.
     
     
     
    또 일주일이 지났다.
     
    집에 들어가면 무언가 위화감이 든다. 내가 살던집이 아닌것 같고, 누군가 들어왔던 느낌이 든다.
     
    물건이 사라지거나 위치가 변해있다거나 하는 말도 안되는 현상이 일어난것도 아니지만 그냥 내가 아침에 나설때의 내방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그 다음주.
     
    점점 잠자리에 누워서 불을 끄는거 자체가 무서워진다.
     
    하지만 피로함에 무서움을 이긴것인지 잠은 잘 온다. 잠자기전 환청같은게 들린적도 있지만 이건 뇌가 착각한것이다.
     
    그저 요즘 새로 진행하게 될 TFT에서 맡은바가 크다보니 긴장도 많이하고, 신경써야할것이 한두개가 아니기 때문이다.
     
    나는 정상이다.
     
     
     
    그 다음주.
     
    불을 켜고 잔다. 불을 켜고 자면 살이 찐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그래도 상관없다.
     
    잠들기 직전 들리기 시작했던 소리가 이젠 불을 끄자마자 들리기 시작한다.
     
    처음엔 tv라도 키고 그냥 자려고 했지만 오히려 더 무섭다.
     
    정말 무서워지고있다.
     
    잠들기전 문자가 하나 왔다. 녀석이다.
     
    "별 일 없어?"
     
     
     
    그 다음주.
     
    내가 미쳐가는것 같다. 회사일이 너무 힘든가보다.
     
    하지만 환청도 내가 생각하는걸 반영이라도 하듯 환청마저 나에게 힘내라고 이야기 하는듯하다.
     
    그래 아직 좀더 '인내'하고, 좀더 힘을 내서 이번건만 잘 처리하면 휴가라도 다녀와야겠다.
     
     
     
    그 다음주.
     
    절대 혼자 잠을 잘 수가 없을것 같다.
     
    환청이 나에게 힘내라 이야기하는건 알겠지만 왜이러는지 모르겠다. 병원을 가봤지만 전혀 이상이 없다.
     
    스트레스때문이라고만 한다.
     
    인터넷을 좀 하면서 환기좀 해야겠다.
     
    전에 이 커뮤니티에서 무서운 이야기지만 감동적인 이야기가 생각나 그 사람 글을 찾아보려 들어갔다.
     
    이 사람 이야기는 확실히 단순한 무서움만을 추구하기 보단 현실적이라 오히려 현실적인 무서움도 있고,
     
    감동적이기도하고 공감이 어느,정도 되는듯 하다.
     
    예전에 봤던 무서운글임에도 감동적인 그사람의 글을 읽고 잠을 청했다. 조금 마음이 가라앉는다.
     
     
     
    다음날.
     
    아니 안되겠다. 잠은 잤지만 30분마다 깨는 느낌이다. 그리고 잠을 깨면 내가 자는중에도 들리고 있던건지
     
    계속 환청이 들린다.
     
    그 커뮤니티에서 본 글에 글을 쓴 사람의 연락처가 있었던걸 기억한다.
     
    그사람에게 연락해봐야겠다.
     
    귀신? 부적? 개나주라 그래. 라고 생각했던 내게 이게 뭐하는건가 싶지만
     
    현대의학으로도 알아낼 수 없고, 지나가는사람한테 물어봐도 누구나 대답할 수 있는 스트레스성이에요~ 하는 대답은 나에게 도움이 안된다.
     
     
    그사람에게 연락을 했다.
     
    다행히 바로 답장이 온다.
     
     
    그리고 내가 지금껏 얘기한 내용들을 상세하고 하나 빠짐없이 전달했다.
     
    그래서 이사람은 나에게 무슨 답변을 줄 수 있을까? 이사람마저 스트레스성이라고 하면
     
    나는 나에게 스트레스성이라고 이야기한 사람들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죽을 지도 모른다.
     
     
    차근차근 다시 과거로 돌아가 내가 기억하는 모든걸 이야기했고,
     
    이사람은 나에게 사진을 보내달라고 한다.
     
    전신사진이 필요하다고 한다.
     
    회사 복도에 있는 전신거울에 나를 비춰 사진을 찍는다. 사진찍는게 너무 어색하다.
     
    사진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한다.
     
    왜달라고 한거야..?
     
    그럼 잘때와 같은 현장을 만들어 보자고 한다. 이따 밤에 연락하자고 했다.
     
     
    밤에 자기전 누워서 그사람에게 연락을 했다.
     
    그사람은 불을 다 끄고, tv도 끄고 동영상 촬영, 녹음 둘중 하나를 부탁했다.
     
    이 사람이 시키는데로 하려고 하자 괜히 긴장되고 더 무서워졌다.
     
    전화로 하면 안되냐는 문자를 쳤다가 내 나이가 30 중반인데 창피해서 지웠다.
     
    오늘만 버텨보자는 심정으로.
     
     
    괜히 동영상 찍었다가 이상한게 보일까 무서워져 녹음만 하기로 했다.
     
    녹음을 시작했다.
     
    약 5분정도 녹음을 했고, 이 사람에게 전달 했다.
     
    다시 불을 다 켜고 tv도 켜고 창문도 열었다.
     
    문자가 왔다.
     
     
     
    "당장 집에서 나가세요!"
     
     
     
     
    뭐됐다. 진짜 뭐된거 같다. 2일정도밖에 연락을 안해봤지만 그사람이 그렇게 다급하게 이야기 하는건 처음본다.
     
    빨리 나가라고, 사람 많고 밝은곳으로 가라고.
     
    나는 자려고 입고 있던 반팔 반바지만 입고서 슬리퍼만 신고 손엔 핸드폰만 든채 밖에 나와있었다.
     
    엘리베이터도 못탔다.
     
    집이 3층이라 계단으로 슬리퍼가 발목까지 뒤집어져 올라올때까지 그냥 뛰어 내려갔다.
     
    아니 도망쳤다.
     
    분명 뭔가가 있는거다.
     
     
    그리고 난 쪽팔림이고 뭐고 그분한테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뭐때문에 그런거에요? 저 말씀듣고 바로 뛰쳐나와서 지금 대로변으로 나왔습니다."
     
    "아 혹시 환청이라고 들은 소리가 어떻게 되세요?"
     
     
    ...
     
     
    ...
     
     
    ...
     
     
    ...
     
     
     
    다행히 그날 이후 모든 현상들은 해결되었고, 그 이후 며칠 더 발악하듯 구질구질하게 구는 환청이 들렸지만
     
    그 분 말을 듣고서 시키는데로 했더니 현상이 확실히 사라졌다.
     
     
    그 분에게 연락을 해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견과류 세트를 보내 드리려 했지만 한사코 거절하셔 나중 우리집 근처에 오시면 연락 달라했다.
     
    술한잔 사드린다고, 술을 엄청 좋아하시는것 같다. 글에서만 봐도.. 그리고 약 한달 후 술한잔 하고선 친해지게 되었다.
     
     
     
     
     
     
     
    "그때 다행히 말씀 듣고, 잘 해결되서 다행이죠~ 이젠 친구라고 하기도 뭐한 그놈과는 아예 연락 끊었습니다.
     
    그때 늦은 밤에도 도와주신거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Archi님."
     
     
     
     
     
     
     
     
     
     
     
     
     
     
     
     
     
     
    "여보세요? 뭐때문에 그런거에요? 저 말씀듣고 바로 뛰쳐나와서 지금 대로변으로 나왔습니다."
     
     
    "아 혹시 환청이라고 들은 소리가 어떻게 되세요?"
     
     
    "인내. 인내요! 제가 힘들어 할때마다 인내하라는 듯이 이야기 해줬거든요. 근데 그게 밤새도록 제가 잘때도 그러는거 같더라구요."
     
     
     
     
     
     
     
     
     
    "인내.. 참으라는 인내가 아니라 사람 냄새를 뜻하는 인내입니다."
     
     
     
     
     
     
     
     
     
     
     
     
     
     
     
     
    오늘은 제 글을 읽어주시고, 저에게 의뢰주시는 분들의 시점으로 각색해 보았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Archi 블로그 : https://blog.naver.com/archisso

    Archi 타로 : https://blog.naver.com/archisso/221480639045

    기 깃든 물건 : https://blog.naver.com/archisso/22150371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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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5/29 13:40:36  175.119.***.1  정꼬모  47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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