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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 : 4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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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panic_100167
    작성자 : Archi. (가입일자:2013-08-21 방문횟수:494)
    추천 : 10
    조회수 : 1663
    IP : 175.127.***.195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9/05/06 16:12:14
    http://todayhumor.com/?panic_100167 모바일
    실제로 귀신보는 나의 이야기 74. (선풍기) _ 발 그림주의
    <div>안녕하세요.</div> <div> </div> <div> </div> <div>날씨가 이제 그냥 더워졌네요 ㅜ.ㅜ</div> <div> </div> <div>일교차에 감기 조심 하세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선풍기.</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예전 막내이모네 가족 다같이 놀러 갔을때의 이야기 입니다.</div> <div> </div> <div>어머니네 가족들이 다 모이는 가족 모임에, 큰이모, 둘째 이모, 우리가족, 작은삼촌, 막내이모까지</div> <div> </div> <div>모두 모인 가족 자리였죠.</div> <div> </div> <div> </div> <div>한여름까진 아니고, 어느정도 날씨가 요즘 날씨와 비슷한 밤엔 춥고, 낮엔 더운 그런 날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다지 크지 않은 집에 모두 모인데다 아이들까지 모두 왔으니 정신이 없었죠.</div> <div> </div> <div> </div> <div>둘째이모네와 작은삼촌네는 잘 오지 않는데 유난히 그날은 가족들이 다 모인 날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어른들은 어른들끼리 저도 당시엔 고등학생이었으니 아이들과 같이 놀았습니다.</div> <div> </div> <div>막내이모네 아이들이 그때 당시엔 아직 유치원생이었다보니 저와 제 동생이 데리고 나가 놀았습니다.</div> <div> </div> <div>막내이모 집은 집 자체는 작고 반지하이지만 마당이 있고, 위에 1층은 막내이모부쪽 가족이 살고 계신 그런곳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아침엔 나가 놀만 했는데 낮이 되고 점심먹을때가 되니 날씨가 어지간히 더워졌고,</div> <div> </div> <div>점심도 먹어야하니 아까 어른들이 이야기한 시간에 맞춰 집에 들어갔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점심때 다같이 점심을 먹고 아이들은 다시 나가 놀자 하는데, 막내이모가 이제 좀 쉬다가 낮잠좀 자고 저녁에 놀아라하셔서</div> <div> </div> <div>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날씨에 나가서 마당이랑 놀이터까지 갈라면 4명중 하나는 죽어야 집에 들어오겠다 생각했습니다.</div> <div> </div> <div>(워낙 더위를 많이 타는 성격이라..ㅜ.ㅜ)</div> <div> </div> <div> </div> <div>그렇게 어른들은 낮술! 아이들은 방에 모여 잘준비를 하고 저와 동생은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으면서 TV를 보고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낮부터 술드시는 모습을 보고 아니 무슨 하루 종일 술만 드시나? 했는데 지금은 이해가 되는.. 엄마 아빠도 못알아본다는 낮술이라니..</div> <div> </div> <div>거실에 어른들 계신곳에 선풍기 1개, 작은방에 아이들 자는곳에 선풍기 1개씩 틀어놓고 선풍기 탈탈탈탈 돌아가는 소리와 tv소리,</div> <div> </div> <div>어른들 술드시면서 떠드는 소리 등 그냥 그나이에도 와.. 이렇게만 지내도 진짜 좋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strong><font color="#ff0000" size="5">"토! 도도도도도도도도도도도.."</font></strong></div> <div><strong><font color="#ff0000" size="5"></font></strong> </div> <div><strong><font color="#ff0000" size="5"></font></strong> </div> <div><strong><font color="#ff0000" size="5"></font></strong> </div> <div><strong><font color="#ff0000" size="5"></font></strong> </div> <div>뭔가 이상한 소리가 나기 들리기 시작했고, 그 소리는 멈추지 5초정도 나다가 끊기고, 다시 5초정도 나다가 끊기는 소리를 반복했습니다.</div> <div> </div> <div>딱히 신경쓰고 싶지도 않았고, 어른들도 계시고, 사람이 이렇게 많다보니 큰 걱정도 안하고 동생한테 물어봤습니다.</div> <div> </div> <div>이상한소리 나지 않냐고.</div> <div> </div> <div>동생은 아무소리도 안난다 했고, 동생도 잔다고 작은방으로 들어갔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가끔씩이지만 선명하게 들리는 그 소리는 분명히 어딘가에서 계속 나고 있었고, 어느정도 이런쪽으로 겪어본 경험상</div> <div> </div> <div>가구에서 나는 소리나 외부에서 들리는 그런 소리는 아니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소리에 신경쓰이던것도 잠시 어른들과 이야기도 하고 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가버려 아이들도 일어났고,</div> <div> </div> <div>일어나자마자 나가 놀자는 아이들과 밖에 나가게 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마당에 나름 그네도 있고, 아이들이 뛰놀만한 크기는 어느정도 되다보니 마당에서 어떻게든 놀려고 시간을 떼우고 있었죠.</div> <div> </div> <div> </div> <div>그러다 사촌동생 중 더 어린 동생이 제 동생에게 질문을 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사촌동생 : 누나~! 선풍기에다 대고 아~~~ 하면 엄마한테 혼나지~?</div> <div> </div> <div>동생 : 당연히 혼나지~ 왜?</div> <div> </div> <div>사촌동생 : 근데~ 아저씨는 엄마보다 나이가 많아서 안혼나~?</div> <div> </div> <div> </div> <div>하는 질문에 사촌동생이 꿈을 꾸나 하는 생각을 했지만 아까 제가 들은 소리가 혹시나 그 소리인가..? 하는 생각에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습니다.</div> <div> </div> <div>동생과 사촌동생은 서로 의아한 상황으로 마무리가 되었고 저는 집에 들어와 저녁을 먹고,</div> <div> </div> <div>씻고 잘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작은방서 아이들끼리 잘거니까 한번 봐야겠다 마음속으로 생각 하고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밤이 되고 작은방에 다같이 모여서 잘준비를 하던 저와 제동생, 사촌동생 2명은 불을 다 끄고 선풍기 바람을 쐬며 눈을감고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초등학교도 안들어간 아이들과 이야기 하는건 언제라도 재미있었죠.</div> <div> </div> <div> </div> <div>저희가 다 잠들지도 않은 그 시점에</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strong><font color="#ff0000" size="5">"토! 도도도도도도도도도도도.."</font></strong></div> <div><strong><font color="#ff0000" size="5"></font></strong> </div> <div><strong><font color="#ff0000" size="5"></font></strong> </div> <div><strong><font color="#ff0000" size="5"></font></strong> </div> <div><strong><font color="#ff0000" size="5"></font></strong> </div> <div><strong><font color="#ff0000" size="5"></font></strong> </div> <div>뭔가 훅 치는 소리와 함께 도도도도도 거리는 소리가 계속 들렸고, 이때다 싶어 눈을 떠 본 선풍기는</div> <div> </div> <div>아까 사촌동생이 이야기한것과 같이 머리는 반정도 빠지신 50대 정도 되어보이시는 아저씨가 선풍기 앞에 앉아 바람을 부는 듯 했습니다.</div> <div> </div> <div>선풍기를 마주하고 바람을 불면 나는 그 소리.</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아까 제 동생에게 질문을 했던 그 사촌동생도 소리를 듣고 그것을 봤는지,</div> <div> </div> <div> </div> <div>"어? 아저씨 또있다!!"</div> <div> </div> <div>라는 말을 했고, 그 아저씨도 들은것인지 뒤를 돌아 보았고,</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380px;height:410px;" alt="1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5/1557125697b8b7425bff3b4c6c9e18e7911ab9f4b4__mn461968__w983__h1203__f192114__Ym201905.jpg" filesize="192114"></div> <div><br>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뒤를 돌아보며 누워있는 저희 4명을 바라본 그 아저씨는 어린 사촌동생과 저밖엔 볼 수 없었습니다.</div> <div> </div> <div>아직 공포라는게 뭔지 모를만한 동생은 아까 그 아저씨라며 눈치없이 떠들어댔고,</div> <div> </div> <div>동생과 큰 사촌동생은 뭔소리냐며, 이제 자자는 이야기를 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이미 귀신이란것에게 우리가 본인을 보고 있다는 것을 들킨 저는 어디서난 용기인지 불을 켜고, 밖에 아직 안주무시는 어른들이 계신곳으로 가</div> <div> </div> <div>아무렇지 않은척을 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어른들이 계신곳에 서서 계속 작은방을 힐끔힐끔 보는 저를 보며 이미 귀신보는걸 알고 계신 저희 부모님은 뭐 있냐고 작은방으로 향하셨고,</div> <div> </div> <div>일단 아이들도 다 일단은 불러내어 이야기 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아니 제가 이야기 하기도 전에 사촌동생이 먼저 이야기 했습니다.</div> <div> </div> <div>선풍기 앞에 자꾸 아저씨가 바람 분다고.</div> <div> </div> <div>아직은 믿을만한 증언을 할만한 나이가 아닌 동생이지만 저도 그 이야기에 보태어 이야기 하자 그냥 넘어갈건 아니구나 하고,</div> <div> </div> <div>다같이 거실에 나와 에어컨을 켜고 잠을 자기로 했습니다.</div> <div> </div> <div>에어컨 키고 잘 만큼의 날씨는 아니었지만 사람도 많고, 선풍기 하나로 버티기엔 힘들어서..</div> <div> </div> <div> </div> <div>다음날 아침을 먹으며 주제거리는 이 내용이었고,</div> <div> </div> <div>선풍기는 위엣집에서 선풍기를 하나 주웠는데, 너무 아깝다며 쓰라고 준 선풍기였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물론 그 선풍기는 내다 버리게 되었고, 그 이후로는 사촌동생도 더이상 그 아저씨를 보지 않게 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고등학생이었지만 그 아저씨의 비쥬얼은 충격으로 다가오기에 충분했고,</div> <div> </div> <div>가끔은 선풍기 틀 날씨가 되면 트라우마(?)까진 아니어도 어느정도 기억이 자꾸 나네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아무 물건이나 주워오는건 정말 위험한 행동입니다~!</div> <div> </div> <div>다들 선풍기 조심하세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iv>
    출처 Archi 블로그 : https://blog.naver.com/archisso

    Archi 타로 : https://blog.naver.com/archisso/221480639045

    기 깃든 물건 : https://blog.naver.com/archisso/22150371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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