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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Archi.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8-21
    방문 : 457회
    닉네임변경 이력
    회원차단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panic_100055
    작성자 : Archi. (가입일자:2013-08-21 방문횟수:457)
    추천 : 13
    조회수 : 2087
    IP : 175.127.***.195
    댓글 : 8개
    등록시간 : 2019/04/04 18:12:24
    http://todayhumor.com/?panic_100055 모바일
    실제로 귀신보는 나의 이야기 67.
    안녕하세요.
     
    기 깃든 물건을 구하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져서
     
    요일을 정해서 배송 드리려합니다.
     
    제 블로그 : https://blog.naver.com/archisso/221503710743 를 통해 요청 해 주시는데,
     
    물건 구하는 요일은 수, 금요일.
     
    배송 요일은 토, 일 중 배송 드리고 하오니 양해 부탁 드립니다.
     
     
    이야기 시작 할게요~!
     
     
     
     
     
     
     
     
    일진.
     
     
     
    지금 이야기 할 내용은 첫직장을 다닌지 얼마 안되었을 때 이야기 입니다.
     
    첫직장에 들어가고 이것저것 배우면서 커뮤니티에 글도 올리고, 이걸 계속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도 많은 때.
     
     
    정말 간단한 사진 판독부터 퇴마 가능하시냐는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그땐 퇴마를 잘 하지도 않고, 그런거 못한다고 그냥 의뢰조차 받지도 않던 때였죠.
     
    그런 때에 한분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학생이었죠.
     
    학생이라기엔 첫 카톡에서 느껴지는 인삿말이나 내용이 장난만은 아니라는게 느껴져 자세한 내용을 듣고자 했습니다.
     
     
    일단 그 학생은 제가 나온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었고,
     
    제가 다닐때나 마찬가지로 공부할 사람은 공부하고, 놀사람은 놀고 별반 다르지 않았으나
     
    그때와 조금은 다른점이라면 노는 학생들의 공부하는 학생들 괴롭히는 수위가 조금은 올라갔다는 정도?
     
    조금이라기엔 많이 올라갔죠.
     
     
    듣다보니 그냥 사소한 고민을 저에게 털어놓으려 하는건가 하고 차근차근 내용을 들어주고 있었습니다.
     
    듣다가 문득, '이런 내용은 선생님한테 얘기하면 될꺼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하긴.. 내가 학생때도,
     
    이런 상황이었다면 선생님한테 얘기하기도 좀 뭐하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생의 내용의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본인은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에 속해있고,
     
    당시 교과서, 필기구, 가방은 물론 패딩, 신발 까지도 뺏겼고,
     
    본인의 동생도 그 학교에 다니는데 동생한테 피해가 갈까 선생님이나 가족한테도 이야기 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듣는동안 이건 경찰아저씨한테 얘기해보자는 이야기를 카톡에 수십번 썼다 지웠다 했습니다만
     
    예나 지금이나 아무런 처벌도 아무런 조치도 이루어지지 않을걸 알기에 보내진 않았죠. 일만 커질뿐..
     
     
    하지만 저로써도 제가 해결해 줄 수 있는건 없었습니다.
     
    저는 여리여리하고 연약한 188cm 성인 남자일뿐이기에.
     
     
    농담이고, 제가 저기에 껴드는 순간 경찰이 해줄 수 있는것과 제가 해줄 수 있는게 별반 다르지 않다 판단했습니다.
     
    아는 형이다! 내가 너희를 정의의 이름으로 혼내주겠다!
     
    이것도 아닌거 같앴죠.
     
     
     
    Archi : 그래서 내가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어떤걸까?
     
    학생 : 괜히 Archi님한테 말씀 드린게 아니에요. 그 괴롭히던 학생중 저를 제일 심하게 괴롭히는 애는 노는 애들이랑 어울리지도 않고,
     
    개인적으로 혼자 그러는거에요. 가끔 노는애들한테 가서 다같이 몰려와서 저한테 더 심하게 할때도 있구요.
     
    Archi : 그 학생 1명만 혼내면 되는거니?
     
    학생 : 아니요. 그게 아니라 그 애가 원래는 저랑 친하게 지냈었어요. 근데 정말 갑자기 그렇게 변한거에요.
     
    Archi : 그 친구 사진을 봐줄까? 뭐라도 붙었다 생각하는거야?
     
    학생 : 네, 사람이 변해도 그렇게 하루아침에 갑자기 그러는건 이상해서요.
     
     
     
    이런식의 대화를 하고난 뒤 이 학생을 가장 괴롭힌다는 그 친구의 사진을 받고나서 보니 분명 내향적이고, 착한 친구인거 같은데,
     
    누가 생수에 물감 타듯 이상한 기운이 퍼져 있었습니다.
     
     
    주말에 시간을 내서 주말에도 보충수업을 하는 불쌍한 학생을 보러 제가 졸업한 그 학교에 갔습니다.
     
    이게 얼마 만인지.. 느낌도 이상헀죠.
     
    다른것도 아니고 내가 이런일로 고등학교를 다시 오다니.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구령대 옆에 돌로되서 운동장 바라보고 앉는 계단식으로 된 돌덩이에 앉아서요. (이름을 모르겠어요 이거..)
     
    보충수업이 끝나고 나서 하나 둘씩 나오는데, 한 학생이 저에게 왔고,
     
    "Archi 님이세요?" 라고 묻는 얼굴을 보는데 정말 마음 고생을 많이 한게 눈에 보일 정도로 눈은 퀭하고,
     
    생기도 없는 표정으로 세상 잃은것마냥 저를 보고 서있었습니다.
     
     
    일단은 나가서 얘기하려고 뒷문으로 나가려 이동하는데,
     
    누가 그 학생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저도 같이 뒤를 돌아봤는데, 제 눈을 마주치자마자 '어? 이게 아닌데' 하는 표정으로 다시 뒤돌아서 가버렸습니다.
     
     
    학생의 말로는 저 친구가 맞다고 하며, 옆에 그래도 제가 있으니 그냥 간것 같다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어처피 끝나지도 않을 문제이기에 정확한 얘기도 듣고 할겸 주변 분식집에서 대충 뭘 먹으면서 얘기를 들었고,
     
    그 친구를 그냥 불러서 얘기해보자 했습니다.
     
     
    하지만 이 학생은 겁에 질리기도 했고, 그건 좀 그렇다는 식으로 계속 싫은 티를 내다가 결국 불렀습니다.
     
    제가 없다하고 둘이 만나자는 식으로.
     
     
    의뢰한 학생과 그 친구가 둘이 만나는걸 버스 정류장에 앉아서 멀찍이 보고 있었습니다.
     
    아까본게 잘못 본게 아니었습니다.
     
     
    그 친구의 기도 이상하고, 그 친구에게 붙은 귀신은 머리는 남색인지 보라색인지 빛받으면 색깔이 보이는 염색한 색이었습니다.
     
    그 친구는 의뢰한 학생을 데리고 어디론가 가려고합니다. 티안나게 천천히 쫓아갔습니다.
     
    지갑에서 돈을 꺼내고있는 모습을 보고 그냥 그 둘 앞에까지 갔습니다.
     
     
    친구 : 뭐.. 뭐에요?
     
     
    돈을 뺏는 장면을 들켜서 당황한건지 제가 갑툭튀해서 놀란건지 당황하는 그 친구의 곁엔 아까 본 그 일진같은 귀신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곤 본인도 이게 무슨 영문인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돈을 다시 돌려줬고, 정말 이상하다는 표정을 했고,
     
    다행히 제가 다가감으로써 바로 떨어져 나갔구나 생각했습니다.
    (빙의와는 다르게 귀신이 붙음으로써 본인은 생각치도 않은 행동을 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그건 그렇고 아까 그놈을 보내던가 없애야 또 이런일이 없을텐데.. 하는 생각에
     
    학생들은 돈은 됬고, 이만 들어가라 하고 주변을 찾아봤습니다.
     
    고등학교 3년 다니면서 그동네 지리는 아주 꿰고 있는 저에게 그 귀신은 손바닥 안이나 마찬가지였죠.
     
    (귀신이 영화처럼 날라다니고, 순간이동하고 이런거 없습니다.)
     
     
    여기저기 골목까지 다 찾아보다가 평소에 노는 애들이 많이가는 (담배피러 가는) 그곳엘 갔죠.
     
    그리고 골목을 휙 도는 데.
     
     
     
     
     
     
     
     
     
     
     
     
     
     
     
     
     
     
     
     
     
     
    2.jpg
     
    "나 찾았어?"
     
     
     
     
     
     
     
     
     
     
     
     
     
     
     
     
     
     
     
     
     
     
     
     
    담벼락에 기대어 쭈구려 앉은채로 고개만 오른쪽으로 돌려 위로 올려 쳐다보면서 웃고 있는 그것을 보고,
     
    입으론 안나오고
     
    '이런 개 호쌍새 개슈브라 아브라카타브라 니킥꽂기 좋은 자세다!' 하며 진짜 놀랬습니다.
     
    귀신이라서가 아니라 갑툭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저에게 그런식의 인사는 죽여야되거든요. (버르장머리없이)
     
    바로 머리통 손에 대고 그자리에서 천도 시켰습니다.
     
    머리통에 손을 대면서도
     
    '으 이새끼 징그럽게 생겼다 징그럽다 손대기 싫다 징그럽게 생겼다.'
     
    생각하며 보내주었습니다.
     
     
    이게 천도인지도 모르고 여기저기 남발하고 다녔는데,
     
    추후 무당 동생에게 들으니 제가 여지껏 귀신들 머리잡고 없애는게 다 천도 시키는거라고 하더군요.
     
    이렇게 쉽게 되는건데 무당은 왜그렇게 돈을 많이 받냐는 질문에
     
    제가 특이 케이스고, 저도 이 행위를 함으로써 업이 쌓이는것 (강제 성불)이며, 그만한 대가를 신에게 지불함으로써 풀어줘야 한다고합니다.
     
     
    무튼 그렇게 해결하고서, 그 학생에게 나중에 들은거지만 남색?보라색? 머리라고하니 누군지 단번에 알더군요.
     
    동갑이었고, 오토바이를 타다가 사고로 죽은 일진 중 한명이었다고합니다.
     
     
     
     
     
     
    뭐가 됬건 이글을 읽은 분들만이라도 같은 학생끼리 친구끼리 그만 좀 괴롭힙시다.
     
    어른들도 학생이 괴롭힘을 당하는걸 봤으면, 내 동생이면? 내 친구면? 이라는 생각 한번씩만 해주시면
     
    정말 지금보다는 적극적인 학교폭력 근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블로그 : https://blog.naver.com/archisso

    기 깃들 물건 구입 : https://blog.naver.com/archisso/22150371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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