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섭 심해 유져입니다
본의 아니게 아무도 라인을 안해서 픽하다보니 저번 시즌 80시간
1시즌 약 20시간
3시즌 약 30 시간 라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맵은 네팔 ... 제가 담배 피는 동안 게임이 잡혀서 2dps 2healer 1tanker 픽이 되어있고 맵은 네팔
외국인 한명이 간절히 tanker plz(젭알 탱좀 해주면 안되겟니~~~~)라는 말을 봐서
좋았어 오늘 로드호그로 다 쓸어주갔어 하고 한손엔 갈고리 한손엔 고물총을 들고 대기했습죠
우리 힐러들 격수들 다 잘하기는 했는데 상대 라인한테 불방망이 질에 다들 정신을 못차리고 방패만 주구장창 치다가
1라운드를 그냥 내줬습니다..
아~ 저도 갈고리 날리면 방패로 요리저리 막는 라인이 보기 싫어서
2라부터는 저도 라인픽 그리고 돌진 휘두릅휘두릅
잉 왠걸 돌진 할때마다 1명씩 누워주시고 적 라인은 우리 격수가 무서워서 방패만 들다가 제 돌진에 눕고
전 라인이 누우면 루시우 이속과 아나쨔응의 힐을 받아가며 무쌍을 찍었습죠
그리고 팟지도 먹고 3:2로 이기고...
카드가 떴는데.....처치기여 71% 라인하르트...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요시그란데 앗싸가오리...그리고 상대팀에서 하는말
넌 진짜 미친 라인이다... 근데 너 왜 골드냐 부계정이냐
망치가 곧 너다 라는 말까지 듣고 겜을 나갈려니....누군가 같이 파티하자고...
훗 하지만 난 솔큐를 즐기는 도도한 한쿡살람(이라 쓰고 요즘 북미섭 다인큐하면 핑이 튀어서 못하겠더라 라고 읽는다)
(그리고 실력이 뽀록 날까봐 미안하다하고 유유히 퇴장....을 .... 치고빠지는 남자가 되기 위해)
마지막으로 한마디....gj만 날리고 무슨 영화 아저씨 원빈처럼 퇴장 하니 친추가 오더군요
친추는 받았지만 같이 다신 못할거 같습니다.
제 실력은 소중하니깐요...
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