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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ilitary_86559
    작성자 : 봄사랑벗고빨x (가입일자:2019-09-16 방문횟수:54)
    추천 : 6
    조회수 : 1191
    IP : 162.158.***.134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9/10/31 19:54:50
    http://todayhumor.com/?military_86559 모바일
    4부 돌아온 정하사 그리고 썸 42화 조금..19금

    (부제 : 휴가 그리고 사랑)

    ※주의 : 오글거림.. 계속... 그럴테니.. 죄송합니다..ㅎㅎ


    난 조금씩 정이의.. 옷을 벗겨나갔다.
    그리고.. 속옷만을.. 남겨둔채.. 좀더 우리는 키스를 했고..
    정이도 나의 셔츠 단추를 풀고 벨트를 풀었다.
    우리는 그러면서도 눈을 감고 키스를 나누며 손감각으로만 서로의 옷을 벗겨나갔다.
    그렇게 속옷만 남겨둔채 우리는 계속해서 키스를 나눴다.
    그리고 정이가 먼저 입술을 뗐다.
    나를 지그시 바라보고 나도 정이를 지그시 봤다.
    그리고 난 정이의 속옷 그리고 정이의 몸을 쭉 봤다.
    정이가 부끄러운지 몸을 움츠렸다.

    빨고 : ㅎ...이쁘다...너무...사랑스럽다..

    정이 : 몰라... 부끄러워.. 이불줘...

    빨고 : 왜~ 이렇게.. 이쁘기만하고만
    이렇게 이쁘고 아름답고 사랑스러운걸 항상 군복에 가려뒀다니.. 아쉬운데..?

    정이 : 치...

    그러곤 정이도 내 상체부터.. 그리고 밑쪽을 보고는 얼굴이 빨개져서는 고개를 돌렸다.

    정이 : 하...

    빨고 : ㅋㅋㅋ 왜?

    정이 : 못보겠어...

    빨고 : 어머..? 아직 벗지도 않았는데..?

    정이 : 넌.. 안부끄러워?

    빨고 : 부끄럽지.. 그치만.. 내가 사랑하는 여자가 봐주는거면.. 행복한 마음이 더 크죠...

    정이 : (내 목을 양팔로 감싸고 내 눈을보며) 다른곳에서 보이면 죽어...

    빨고 : ㅋㅋㅋ 당연한거고! 너도! 나한테만 그런 소리하지말고!

    정이 : 당연하지...바보야..

    빨고 : 속옷.. 이쁘네?

    정이 : 치.. 사실... 이거 사려고.. 아까.. 잠깐..

    빨고 : 아? 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거였어..?

    정이 : 응.. 우리.. 첫.. 그날이고.. 또.. 이것도 작전이고...
    원래는 여행가서 작전 시작하려했는데..
    이쁜곳에서..

    빨고 : ㅎ.. 장소도 장소지만.. 난 너가 있는곳은 다 아름다운곳이야 그리고 속옷이 이쁜것도 좋지만.. 아무것도 없는게 더 푹 빠질거 같은데?

    정이 : (내 가슴팍을 살짝 치며) 또또!

    빨고 : 그럼.. 안벗을꺼야?

    정이 : (날 밀치며) 몰라! 비켜!

    빨고 : 왜그래...

    정이 : 씻어야지!

    빨고 : 아..

    정이 : 청결하게!! 속옷 자랑도 했겠다. 이제 씻어야지.
    아 잠깐만.. (가방을 열고는 쇼핑백을 꺼내며)
    이건.. 우리 자기꺼..

    빨고 : 이게 뭐야?

    정이 : 나랑 커플 속옷이야...ㅎㅎ

    빨고 : (난 정이를 다시 끌어안았다) 햐...좋다..

    정이 : 그렇게 좋아요?

    빨고 : 나.. 여자한테 엄마 제외하고 속옷받아보는게 처음이거든ㅎㅎ

    정이 : ㅎㅎㅎ 그랬어? 나도.. 남자 속옷 처음사봐...
    어릴적 아빠 생신때 사보고 처음이야.. 사이즈 맞을지 모르겠네..? 안을때마다 조금씩 사이즈 재봤는데..

    빨고 : 어디보자~ 사이즈 내 사이즈 맞아! 오~ 센스있는데?
    난 그런거 모르는데

    정이 : 차라리 모르는게 좋지! 남자가 여자 속옷 사이즈 잘보고 사면 의심스러워!

    빨고 : 그럼 자기는?

    정이 : 난 우리아빠 가끔 포옹했을때 그 느낌으로

    빨고 : 그랬구나?ㅎㅎㅎ 고마워♥

    정이 : 씻을래 이제..

    빨고 : 같이..

    정이 : 어허! 얌전히 기다려!

    빨고 : 흥...네..

    정이 : 근처에 오지마! (티비를 키며) 티비 보고있어!

    빨고 : 네!

    그렇게 정이가 소지품과 가운 수건을 갖고 욕실로 향했다.
    난 정이를 위해서 티비 볼륨을 좀더 키웠다.
    그리고 티비를 보면서 누워있었다.
    너무 설렜다. 얼마뒤 샤워기 소리가 들렸고, 갑자기 정이가 불렀다.

    정이 : (고개를 빼꼼 내밀곤) 자기야..

    빨고 : (쳐다보지않으며) 어? 왜? 무슨일있어요?

    정이 : 그게..아니고..

    빨고 : 왜?

    정이 : 여기봐...

    빨고 : (고개를 돌리니 정이가 얼굴만 내밀고 있었다) 응..?

    정이 : 같이..씻자...

    빨고 : 어..?

    정이 : 떨어지지말자고했잖아..

    빨고 : (미소가 절로 나오며) 괜찮겠어..?

    정이 : ㅡㅡ.. 표정이랑 말이 정반대다..?

    빨고 : 그럼 들어가도 될까..?

    정이 : 응.. 들어와...

    난 욕실로 들어왔고, 그렇게 정이의 맨몸과 마주했다.
    그리고 정이가 나에게 다가왔다.
    나에게 안겼고, 많이 부끄러워했다. 난 그런 정이를 살짝 그리고 조금 힘을 주며 안아줬다.
    그렇게 안겨있던 정이가 내 속옷을 천천히 내려줬다.
    나도 맨몸이되었다. 정이가 많이 당황스러워하고 날 쳐다보지 못하며 고개를 계속 돌렸다.

    빨고 : 나...안볼꺼야..?

    정이 : 하... ㅁㅊ겠어.. 진짜...

    빨고 : 나만 볼까?

    정이 : 뭘...

    빨고 : 자기를.. 난 계속 자기의 모든걸 보고있는데?
    자기만 보여주고 끝낼꺼야?

    정이 : 아니...

    빨고 : 그리고 오늘 내 담당관으로써 리드해준다며?
    그리고 작적이래놓고? 후퇴하는 거야? 이거.. 군인이 후퇴를하고있네?

    정이 : (다른곳을보며)아니거든 작전상 후퇴도 있는거야!

    난 정이를 벽쪽으로 조심히 밀어붙였다.

    정이 : (놀라면서도 끝까지 다른곳을보며) 뭐하는거야...!?

    빨고 : 더이상.. 후퇴할곳이 없는거 같은데? 그럼 이제..?
    항복할껀가요?

    정이 : (숨을 깊게 내쉬고는 눈을 한번 꼬옥 감았다 뜨고 날 본다) 아니! 앞으로 전진할래!

    그리고는 정이가 날 쳐다보고는 조심히 나의 모든걸 보기 시작했다.

    빨고 : 막상.. 이러니까.. 부끄럽다..

    정이 : 거봐...

    빨고 : 그만.. 씻을까..?

    정이 : 응.. 칫솔... 양치부터 할래..

    빨고 : 그럴래..?

    난 칫솔에 치약을 짜서 정이에게 주고 나도 양치를 했다.
    우리는 서로를 슬쩍 슬쩍보면서 양치를 하고 난 종이컵에 물을 받아 정이에게 건내줬다.

    정이 : 고마워...

    빨고 : 응...

    우리는 양치를 하고 샤워기 물 온도를 조절했다.
    그리고 나는 물온도가 괜찮은지 확인하고 정이 손에 물을 뿌려봤다.

    빨고 : 괜찮아?

    정이 : 응.. 욕조에도 물 받자.. 나.. 욕조에 들어갈래..

    빨고 : 응... 알겠어..

    난 욕조에도 물을 받았다.
    그리고 정이 몸에 샤워기로 물을 뿌려줬다..

    정이 : 햐.. 따듯해..

    빨고 : ㅎㅎ.. 좋아요...?

    정이 : 응.. 시원해... 팔아프겠다.. 샤워기 걸어둬..

    빨고 : 아.. 응...

    난 샤워기를 벽에 걸어두고 한발짝 떨어져서 정이를 보고있었다.

    정이 : 응...?

    빨고 : 왜...?

    정이 : ...흠..

    빨고 : 왜그래...?

    정이 : 바보... 그러고 거기 계속 서있을꺼야...?

    빨고 : 응...?

    정이 : 일로와.. 같이 씻어...

    빨고 : 그래도.. 될까...?

    정이 : 내가.. 같이 씻자고했잖아.. 그리고.. 떨어지지말라고했지...

    빨고 : 아.. 응...

    난 정이한테 다가섰다.. 그리고.. 옆에 붙어서 같이 샤워기 물을 맞았다.
    서로의 몸이 느껴졌고, 정이가 나에게 더 꼬옥 붙기 시작했다.

    정이 : 따듯해... 물도.. 자기 몸도...

    빨고 : 나도...ㅎㅎ

    정이 : 많이 부끄럽다..

    빨고 : 익숙해져야하지 않을까...?

    정이 : 그치만.. 나 이렇게...

    빨고 : 응..?

    정이 : 처음이야.. 남자 몸..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거..

    빨고 : 그래...?

    정이 : 응.. 넌.. 아닌가보다ㅡㅡ..?

    빨고 : 아니ㅋㅋㅋ.. 나도 처음이긴한데... 그.. 뭐야.. 남자들이야...

    정이 : 어!? 너 막 그런 야한동영상 많이봐!?

    빨고 : 아니.. 나도 남자니까...

    정이 : 아!! 저질!!!

    빨고 : 아.. 남자로써... 그...

    정이 : 이제보지마!

    빨고 : 응...

    정이 : 나만봐...

    빨고 : 아? 응!!

    정이 : 나.. 부탁있어...

    빨고 : 뭔데요?

    정이 : 씻겨줘...

    빨고 : 아..? 응..ㅎㅎ

    우리는 그렇게 서로를 씻겨주고 욕조에 같이 들어갔다.
    좁은 욕조안.. 그치만.. 우리는 그게 더 행복했다.
    그렇게 같이 욕조안에서 대화도 나누고 사랑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갖었다.
    점점 편해지고 익숙해지니 우리는 더더욱 과감해지고
    불안함과 부끄러움이 사라졌다.
    같이 행복한 샤워를 끝내고 우리는 서로의 몸의 물기를 닦아주고 가운을 걸치고 침대로 돌아와 누웠다.

    그리고 티비를 켜놓고 서로를 꼬옥 안은채 서로만을 말없이 지켜보고 있었다.
    그렇게 서로를 바라보며 그리고 티비소리와 티비 조명만이 방을 밝게 그리고 약간 어둡게 방안을 가득 채웠고
    그 사이로 우리의 사랑도 작게 강렬하게 섞였다.
    그렇게 사랑을 나눈 우리는 다시 서로를 마주보고
    정이는 나의 팔베개를 하고 난 정이의 볼을 쓰다듬으며 서로를 지그시 바라 보고 있었다.

    빨고 : 사랑해..

    정이 : 나도.. 사랑해...

    빨고 : 내가 더...

    정이 : 치.. 좋다.. 나.. 작전 성공한건가..?

    빨고 : 음...

    정이 : 왜?

    빨고 : 축하해.. 전쟁 승리해서 이렇게 포로도 잡았으니까

    정이 : 진짜...?ㅎㅎ

    빨고 : 네^^ 이제.. 정말 우리자기 포로가 된걸...?

    정이 : 바보...

    빨고 : 그거 알지? 요즘 전쟁은 항복한 포로도 잘 대우해줘야하는거? 나 정식으로 너 포로가 된거니까

    정이 : 응!

    빨고 : 우리정이.. 작전 무사히 성공한거 축하해
    훈장 줘야겠네?

    정이 : 훈장...?

    난 정이 이마에 살짝 입맞춤을 해줬다.

    정이 : 훈장이야..?

    빨고 : 응ㅎㅎ

    정이 : 이 남자 이거.. 군인 맞아?

    빨고 : 왜?

    정이 : 누가 훈장을 이마에 달아? 가슴에 다는거 아니야?

    빨고 : ㅋㅋㅋㅋㅋㅋㅋ 뭐라고? 이여자보게?

    정이 : 왜? 싫어?

    빨고 : 누가 싫다고 했나? 좋아서 그러지?

    정이 : 그럼 얼른 훈장 수여식 해주시죠?

    빨고 : 근데? 훈장 수여를 포로가 하나?

    정이 : 바보야.. 포로지만.. 그 포로가 상대국 통수권자였고
    평화를 이뤄줘서 고맙다고 해주면되죠?

    빨고 : 어이구?

    정이 : 왜? 싫어? 다른사람이 해준다고 생각해봐ㅡㅡ

    빨고 : 야ㅡㅡ

    정이 : 그럼 빨리.. 수여식해줘... 너한테 받고싶어

    빨고 : 그럼 평화로 이끌어준 하사 정×× 에게 평화와 사랑의 훈장을 수여하겠습니다. 평생 간직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해주세요. 그리고 평화 유지에 더 힘써주길 바랍니다.

    정이 : 네♥

    난 우리만의 훈장 수여식을 진행해줬다.
    우리는 정말 행복했다. 이 시간이 멈추길.. 그리고 후회없는 사랑을 나눴다. 그렇게 서로를 바라봤다.
    장시간의 샤워.. 그리고 짧고 긴 사랑의 시간을 보내서 그랬던걸까?

    정이 : 목마르고.. 좀.. 배고파..

    빨고 : 아.. 맞네.. 예전부터 전쟁에 승리한 군대는
    술과 고기를 하사 받았는데?

    정이 : 아! 그러네? 그럼 훈장도 받았고 이제 술과 고기를 받을 순서잖아!

    빨고 : ㅎㅎ 뭐 먹고싶어? 그치만 늦었으니 조금만 먹자

    정이 : 음... 치맥! 이시간에는 치맥이지!

    빨고 : 으이그~ 그래요

    난 주문책자를 보고 늦었지만 여기저기 전화를 해서
    간신히 한곳을 찾아 주문을했다.
    우리는 술과 고기가 오기전까지 티비를 보고있었다.
    난 정이의 뒤에서 팔을 내줬고 정이는 내 팔을 베개삼아 돌아 누워서 티비를 봤고 난 뒤에서 정이를 안고 티비를 보고있었다.
    그렇게 얼마뒤 술과 고기가 왔고. 우리는 조금씩 먹고
    간단히 같이 샤워를 하고 침대에 돌아와서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잠이 들었다.

    아침.

    정이 : 자기야~

    빨고 : ...(자는중)

    정이 : 자기야~~

    빨고 : 아? ㅎㅎ 잘잤어요?

    정이 : (내 품에 얼굴을 묻으며) 아~~ 좋다♥ 자다깬 목소리 바로 옆에서 보고 듣고하니까...

    빨고 : (정이를 꼬옥 안으며) 나도.. 좋다♥ 하루의 첫 시작이 사랑하는 사람 목소리라..

    정이 : 햐.. 벌써 하루가.. 갔네..

    빨고 : 바보.. 아직 2일 남았잖아.

    정이 : 그래도... 하루 하루 가는게.. 너무 싫다..
    부대에 있을때는 그렇게 빨리가라 빨리가라.. 했는데..
    지금 이순간은 좀 천천히 가도 좋은데..

    빨고 : 시간이 가더라도.. 그 시간에 항상 우리 같이 있자

    정이 : 아이참.. 이 남자.. 또 아침부터 설레게하네...

    빨고 : (정이를 살짝 떼어내고 입맞춤을 해줬다)
    사랑해♥

    정이가 입맞춤을 받고는 갑자기 내 몸 위로 살짝 몸의 반을 걸치고 올라왔다.

    정이 : 내 포로.. 아침 식사줘야지?

    빨고 : 어머? 메뉴가 뭘까요? 나 기대해도 되나요?

    정이 : 메뉴는.. ㅎㅎ 나에요♥

    빨고 : 진수성찬이네? 포로가 되길 잘했구만?

    정이 : 헤헤헤^^

    우리는 아침부터 서로를 느끼며 하루를 시작했다.
    그러고 샤워 후 여행 준비를 했다.

    정이 : 자기 내가 사준 속옷 입어!

    빨고 : 네~ 그래야지요!

    정이 : 웅웅! 나도 커플 속옷! 짠!

    빨고 : 이쁘네!

    우린 진짜 행복했다. 그렇게 정리를 하고 잠깐 키스를 나누고 방에서 나왔다.
    그렇게 우리는 휴가를 출발했다.

    정이 : 바로 인천으로 갈꺼야?

    빨고 : 응! 가다가 휴게소에서 간단히 뭐 먹자!

    정이 : 웅웅!

    우리는 차에 올랐고, 출발을 하였다.
    노래를 틀고 우리는 서로 흥얼거리며 손을 꼬옥 잡고
    출발전 편의점에서 구매한 간식을 나눠먹으며 행복하게 여행길에 올랐다.
    중간 중간 차가 멈추면 살짝 입맞춤을 했고, 고속도로에서 휴게소에 들려서 간단히 우동과 김밥을 먹고 다시 출발했다.

    정이 : 햐~~ 너무 좋다♥

    빨고 : 그러게~ 날씨도 좋고 너무 좋다~

    정이 : (내 손을 잡으며) 운전하기 피곤하지?

    빨고 : 괜찮아요~ 내 영양제가 바로 옆에 있어서 그런가?
    피곤한걸 못느끼겠네?

    정이 : 헤~ (내 손등에 입맞춤을 해줬다) 쪽! 영양제 투여!

    빨고 : (나도 똑같이 해주며) 충성의 맹세!

    정이 : ㅎㅎㅎ 좋아 좋아!

    빨고 : 기분도 좋은데 속도즘 더 올려볼까?

    정이 : 어허! 혼난다!!

    빨고 : 네~ 네~

    가면서 우리는 계속 사랑이 넘쳤다. 중간 중간 정이는 나의 어깨와 허벅지를 주물러줬다.

    정이 : 고생이 많아요~ 내 남자♥

    빨고 : 음.. 물어볼게 있어요

    정이 : 뭐?

    빨고 : 작전.. 더 남았어?

    정이 : 음.. 사실.. 오늘 작전을 어제... 다.. 수행하고.. 끝났는데...

    빨고 : 음... 그렇구나?

    정이 : 바보..ㅋ 지금 생각중이야

    빨고 : 올~ 기대하겠어!

    정이 : 야! 근데 오늘부터는 너가 해야지!!

    빨고 : ㅎㅎㅎ 알겠어 그럴생각이고 그리고 그 작전을 위해서 임무수행 가능한 곳으로 이동중이잖아요~

    정이 : ㅎㅎㅎ 기대되는데?

    빨고 : 병장 짬밥의 위력을 보여주겠어 초임 하사랑은 다르게

    정이 : 너 지금 하사 무시해!?

    빨고 : 무시가 아니고요~ 짬밥의 위력을 보여준다고요~
    그리고 그말 못들어봤어? 대한민국에 5대 장성

    정이 : 5대 장성?

    빨고 : 그래요 준장 위에 뭐야?

    정이 : 소장

    빨고 : 소장 위에는?

    정이 : 중장

    빨고 : 중장 위에는?

    정이 : 대장.. 아..

    빨고 : 그리고 마지막이?

    정이 : 병장!

    빨고 : 그래요! 대한민국 병장 무시하지마세요~ 왜 계급 명칭에 장(長)이 붙는건데 그리고 군장성 장(長)과 병장의 장(長) 같은 장(長)자를 사용하고 있고

    정이 : 기대하겠어! 대한민국 병장의 힘을

    빨고 : ㅎㅎㅎ 그러세요~

    우리는 농담도 주고받으며 웃음 꽃을 피웠고, 그렇게 우리의 목적지에 도착을 하였다.
    난 우선 예약해둔 호텔 근처로 갔다.

    빨고 :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았네?

    정이 : 뭐가?

    빨고 : 예약해둔 우리 공간..

    정이 : 어딘데?

    빨고 : 아... 음..

    정이 : (주변을 보며) 설마.. 저기... 아니지..?

    빨고 : ㅎㅎㅎㅎ 글쎄?

    정이 : 저기야!!?

    빨고 : 우선 시간좀 남으니까 근처 돌아보자. 드라이브할겸

    정이 : 흠.. 빨리 말해.. 저기야..?

    빨고 : 오늘 내 뜻대로 따라오시죠?

    정이 : 흠...

    난 다시 차를 출발시켰다. 그리고 여기저기 드라이브를 즐기며 주변을 둘러봤다.
    어느정도 달리다보니 바다가 보였다.

    정이 : 바다다~

    빨고 : 잠깐 내려서 볼까?

    정이 : 응!!

    바다.

    정이 : 햐~ 좋다~

    빨고 : (내 외투를 걸쳐주며) 감기걸려 조심해

    정이 : ㅎㅎㅎ 아직 날씨 좋잖아 괜찮아요

    빨고 : 그래도 바닷바람은 차갑잖아

    정이 : 다 좋다.. 이렇게 보호받고 사랑받는거...

    빨고 : 나도 좋아요~ 사랑해주고 보호해 줄 사람이 있다는거

    정이 : 우리자기 어제보다 오늘더 사랑스럽고 멋지다.

    빨고 : 내 여자도 어제보다 더 이쁘고 사랑스럽고 아름답고 섹시하고 귀엽고 더 빛나네?

    정이 : ㅎㅎㅎㅎㅎㅎ 항상 그렇게 봐줬으면 좋겠어

    빨고 : 응! 그럴게 항상 너 보다 한가지더 사랑하고 좋아할게^^

    정이 : (내품에 안기며) 하.. 나 이상한 생각이 들어..

    빨고 : 뭐?

    정이 : 신혼여행온거 같아...

    빨고 : 난 어제부터 그 느낌이였는데?

    정이 : 정말..?

    빨고 : 응^^

    정이 : 흠... 우리 영원히 사랑하자

    빨고 : 서로.. 마음이 변하지 않는 이상..? 아니.. 너가 마음이 변하지 않은 이상.. 난 계속 널 사랑할게.

    정이 : 응... 지키자.. 우리..

    빨고 : 응! 이제 가자 우선 체크인하고 다시 나오자

    정이 : 진짜 아까 거기 아니지?

    빨고 : 아휴.. 가서 확인하세요!

    나 잠깐 저기 화장실 다녀올게 차에 타고있어

    정이 : 웅..

    난 정이를 우선 차에 태우고 잠깐 화장실 가는 척하고
    나왔다. 그리고 전화를 했다.
    사실 정이를 위해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미리 예약해둔 호텔에 꽃다발 이벤트를 신청해뒀고
    방에 꽃과 풍선그리고 내가 미리 준비한 메세지를
    세팅하는 이벤트였다.
    조금 더.. 돈이 들어갔지만.. 해주고싶었다.
    우리 엄마도.. 이 이벤트로 아버지를 더 사랑하셨다고 했다.
    그래서 나도 해주고싶었다. 예전부터 꼭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해주고 싶었던 것이 였다.
    난 호텔에 전화를 해서 준비가 끝난걸 확인하고 정이를 데리고 출발했다.

    도착.

    정이 : ㅁㅊ어!!! 여기 엄청 비싼곳 아니야!?

    빨고 : 어헤이! 오늘은 그런거 생각하지말고! 우리 첫 여행이잖아!

    정이 : 아.. 그래도.. 너무.. 하...

    빨고 : 왜?

    정이 : 그치만... 너무.. 비싸잖아... 미안하게..

    빨고 : 바보야. 이런날 그리고 이런곳에 와서는 미안해하는게 아니고 사랑해 라고 해줘야지

    정이 : 치.. 뭐.. 사랑은 당연한거고.. 나.. 그리고.. 이런거 처음이란 말이야..

    빨고 : ㅎㅎ 담부터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이런곳와서 기분즘 풀어줘야겠네?

    내가 정문에 도착하니 직원?이 다가와서 문을 열어줬고,
    차키를 받아가 주차를 해줬다.
    우리는 로비로 향해서 카드키를 받았고
    직원 한명이 따라와 우리 짐을 받아서 안내를 해줬다.

    정이 : 하...

    빨고 : 왜~ 또~

    정이 : (내 귀에 속삭이며) 이런거.. 처음이라.. 부담스러워...

    빨고 : (나도 귀에다가 속삭이며) 그냥 따라가기만 하면되는거야

    정이 : 너.. 이런곳 자주 와봤어?

    빨고 : 응

    정이 : 뭐ㅡㅡ?

    빨고 : 으이그... 가족들끼리 예전에는 그래도 여행 자주 다니면서 와봤지요

    정이 : 아... 그랬구나.. 난.. 처음인데...

    빨고 : 바보.. 나랑 다니자^^ 우리 아버지처럼 자주는 아니지만.. 같이 열심히 일해서 놀러다니자

    정이 : 햐.. 많이 벌어야겠네...

    빨고 : 이제 이런 생각은 그만하시고요~ 즐기세요

    정이 : 응...

    직원 :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며) 도착하였습니다.
    룸으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이쪽으로..

    빨고 : 네.

    그리고 우리는 도착했다.
    스위트룸. 정이가 놀라는 눈이였다.
    삐비빅.
    문이 열렸고 방으로 들어서니 어두운 방 촛불과 풍선들 그리고 꽃바구니가 준비되었다.

    직원 : 그럼.. 좋은 시간 보내십시오. 필요하신건 룸서비스에 다 준비 시켰으니 말씀해주십시오.

    빨고 : 네. 감사합니다.

    정이 : ....

    문이 닫혔다.

    정이 : 이게.. 뭐야...

    빨고 : 뭐긴 뭐야? 내 작전 승리를 위한 내 작전지역이지

    정이 : 하... 진짜...

    빨고 : 왜..? 별루야...?

    정이 : (울기 시작했다.) 이런거.. 진짜... 처음이고.. 티비나.. 영화 같은곳에서 보면서.. 이런거는 그런곳에서나 나오는거고.. 내인생에 이런게 있을꺼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빨고 : (정이를 안아주며) 어이구~ 그래서 우는거에요?

    정이 : 하.. 나.. 진짜.. 너무.. 행복한데.. 왜 눈물이나는거지..?

    빨고 : 이긍~ 즐기라고 했지요?

    정이 : 하... 한방에.. 나.. 넉다운된거같아...

    빨고 : 뭐??ㅋㅋㅋㅋㅋㅋ 나 아직 총 한번 쏜건데?

    정이 : 이게!! 총이냐!! 핵미사일이지!! 전쟁 시작하자마자 핵부터 쏘고!! 탐색전도 없냐?

    빨고 : 전쟁 빨리 끝내고 평화를 찾아야지?

    정이 : 바보...

    빨고 : 음.. 아직 하나 더 남았는데...

    정이 : 어..?

    난 정이를 데리고 더 들어왔다.
    침실 위에는 장미 꽃잎들과 그리고 침대 위에는 이쁘게 꾸며놓은 메세지가 적혀있었다.

    "내 사랑 정아. 우리의 첫 여행 소중히 간직하자♥
    아직은 부족하지만 마음은 부족하지 않은 그런 남자가 될게 사랑하고 또 더 많이 시간이 지나는 만큼 더 사랑해♥"
    -너의 남자 빨고가-

    정이 : (날 바라보며) ... 빨고야...

    빨고 :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더 많이 사랑하고 소중하게 지켜줄게^^

    정이가 주저 앉더니 울기 시작했다.

    정이 : 힝...

    빨고 : 아니 왜 울어 계속~

    정이 : 졌다 졌어 진짜...

    빨고 : 일어나 바보야.. 이제 나가서 놀아야하는데..
    얼굴 부어서 나갈래?

    정이 : 하... 진짜.. 이런남자였으면... 진작에.. 마음생겼을때.. 잡을걸.. 왜.. 계속.. 겁냈을까...

    빨고 : 으이그~ 지금은.. 이곳에 우리만의 공간에 우리둘만의 시간에 같이 있잖아~ 일어나 소파에 앉아

    정이 : 하.. 응...

    우리는 잠깐 소파에 앉았다.

    빨고 : 나봐요.

    정이 : 응... 훌쩍..

    빨고 : 으이그.. 사랑해♥ 정말 많이♥

    정이 : 하.. 너무.. 고마워... 사랑해줘서... 너무.. 많이 받아서.. 미안한거 같아...

    빨고 : 아직 우리 시간 많아 그러니까 더 많이 받을것도 남았고 또 너도 날 위해서 더 많이 사랑해주면되

    정이 : 응.. 그럴게..

    빨고 : 같이 사진 찍을까?

    정이 : 사진? 뭘로?

    빨고 : 기다려봐.

    난 룸서비스를 불렀다.

    빨고 : 내 여기 스위트룸인데요. 사진촬영즘 부탁할게요
    네~

    정이 : 그런것도 해줘...?

    빨고 : 돈만 주면 뭘 못해줘?

    정이 : 너무.. 무리한거 아니야...?

    빨고 : 무리여도.. 내여자가 이렇게 감동받고 좋아하는거면
    돈이랑은 비교가 안되죠~

    정이 : 힝..(나를 안았다)

    똑똑똑.

    직원 : 룸서비스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같이 사진을 남겼다.

    빨고 : 그럼 저희 외출할테니 정리 부탁드릴게요

    직원 : 어디까지 정리해드릴까요?

    빨고 : 꽃바구니랑 저기 메세지 남기고 정리해주세요

    직원 : 네^^

    우리는 그렇게 외출을 했다.




    43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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