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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ilitary_86522
    작성자 : 봄사랑벗고빨x (가입일자:2019-09-16 방문횟수:35)
    추천 : 7
    조회수 : 405
    IP : 162.158.***.166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9/10/04 00:14:07
    http://todayhumor.com/?military_86522 모바일
    4부 돌아온 정하사 그리고 썸 12화
    4부 돌아온 정하사 그리고 썸 12화


    (부제 : 더 가까워지는 우리...)

    이동정비 첫날이 밝아왔다.
    우리는 점호를 하고 아침을 먹고 바로 준비를 하라는 지시를 받았고, 바로 움직였다.
    출동 바로 직전 한번더 꼼꼼히 체크하려고 먼저 내려와있었다. 그러던중 현상사님께서 오셨다.

    현상사 : 뭐 벌써 내려왔어?

    빨고 : 충성!

    현상사 : 뭐해? 왜이렇게 일찍 내려왔어??

    빨고 : 아.. 그게.. 혹시 몰라서 한번더 체크중입니다..

    현상사 : 뭘 그렇게 신경써?

    빨고 : 첫날이다보니 긴장되기도하고.. 그냥 혹시 몰라서 점검해보고 있었습니다.

    현상사 : 얌마 너무 기합들어가면 밑에 애들 힘들어 적당히해

    빨고 : 아.. 네 명심하겠습니다!

    현상사 : 으이그 그래 아직 익숙하지 않으니 당분간 잘 확인해

    빨고 : 네!

    현상사 : 뭐야? 넌 또 왜이렇게 일찍와?

    정하사 : 충성! 혹시 몰라 점검즘 해보려 왔습니다!

    현상사 : 뭐야? 둘이 사겨??

    정하사 : 무슨 말씀이십니까??

    현상사 : 차안에 빨고도 있어 미리 점검한다고 내려와있는데?

    정하사 : 어라? 빨고

    빨고 : 어? 충성.. 뭐이리 일찍오십니까?

    정하사 : 아니 그냥... 긴장되서...

    현상사 : 아쭈 둘이 아주 잘 맞네ㅋㅋ 그래 좋은 자세들이야
    확인들 잘해봐 난 들어가서 좀 눈즘 붙일테니 나가기전에 깨워

    정하사 : 예 알겠습니다.

    현상사님은 공장행정반으로 들어가셨다.
    나와 정하사는 차량에 정비 물품과 이것저것 체크를 시작했다.

    정하사 : 왜이렇게 일찍왔어?

    빨고 : 아.. 그냥 긴장도되고 걱정도되서.. 어차피 열외라서 환이한테 애들 챙겨서 시간 맞춰오라고하고 먼저 내려왔습니다. 그럼 정하사님은 왜이렇게 일찍 오셨습니까?

    정하사 : 그게.. 나도 긴장되서 그리고 첫 내 임무라서 기대도되고 걱정되더라구.. 그래서 일찍 눈떠져서 좀 일찍왔어ㅎㅎ

    빨고 : ㅎㅎ 저랑 마음이 통했나봅니다

    정하사 : 그런가? ㅎㅎㅎ 얼른 준비하고 우리도 좀 쉬자

    빨고 : 넵! 저 창고가서 자제즘 챙겨오겠습니다.
    정하사님은 서류 문제 없는지 봐주십시오

    정하사 : 응? 혼자 챙겨 올 수 있겠어? 도와줄까?

    빨고 : 문제 없습니다.

    정하사 : 응 알겠어 필요하면 나 불러

    빨고 : 예 정하사님도 물어볼거 있으시면 창고로 오십시오

    정하사 : 그래^^ 다녀와

    난 창고로 이동해서 자제를 꺼내기 시작했다.
    필요한 자제를 챙기고 불출서류에 수량을 체크하고 또 혹시 빠진거 없나 체크를 하고 있었다.
    첫 이동이기도 하고 또 첫 부대가 사단 신교대이다보니 물량이 많아서 생각보다 챙길것이 많았다.
    좀 시간이 흘렀을까? 정하사가 찾아왔다.

    정하사 : 빨고야? 창고에 있어?

    빨고 : 아! 예 안쪽에 있습니다
    왜 오셨습니까? 뭐 물어보실거 있습니까??

    정하사 : 아니 다 했는데 너 안오길래 도와주러 왔어

    빨고 : 아니 그냥 쉬고 계시지..

    정하사 : 같이하고 쉬자

    빨고 : 아 예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하사 : 난 뭐 할까?

    빨고 : 아 그 꺼내놓은 자제위에 서류보시면 노란색팬으로 체크되어있는 물품 찾아 주시겠습니까?

    정하사 : 응 알겠어

    우리는 그렇게 각자 물품을 챙기고 있었다.
    물품을 하나씩 꺼내놓고 둘이 같이 하다보니 일찍 마무리가 되어갔다. 그러던중 정하사가 나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정하사 : 빨고야.. 이 삽자루 같이즘 들어줘ㅠ 너무 무겁다

    빨고 : 아니 무거운건 냅두시고 가벼운것부터 꺼내시지
    다른거 하십시오 이건 제가 옮기겠습니다.

    정하사 : 나머진 다 꺼냈어 너랑 같이 확인만 하면될거같아 이것만 들어줘

    빨고 : 나와보십시오 제가 들겠습니다.

    정하사 : 아니야 같이 들자 나 여자라고 무시하는거야?

    빨고 : 뭔 무시를 합니까 그냥.. 다치실까봐..

    정하사 : 걱정해준거야?

    빨고 : 아~ 아닙니다 같이 드십시오 그 반대편 잡아보십시오

    정하사 : 응ㅎㅎ 알겠어 하나 둘 셋 하면 같이 드는거다?

    빨고 : 네

    정하사 : 하나 둘 셋!

    빨고 : 조심하십시오.

    우리는 창고 앞쪽으로 이동을했다.
    그러다가 정하사가 스텝이 꼬였고 앞으로 넘어지려했다.
    순간 나도 놀래서 앞으로 뛰어들었고, 같이 넘어졌다.
    내가 앞으로 뛰어들어서 정하사가 내품으로 안기면서 넘어졌다. (상상하신것처럼 입술이 닿거나 그런거아님!)
    정하사의 볼이 내 왼쪽볼에 딱 붙었고, 정하사가 내 품에 포옥 안겼다. 우리둘은 한 2~3초간 움직이질 못했다.
    정하사가 내품에 안겨서 정하사의 샴프향기와..
    정하사의.. 그.. ㄱㅅ이 내몸에 느껴졌다.
    순간 온몸이 경직되는듯했다. 정하사도 놀라서 잠깐 얼어있었고, 몇초뒤 놀라서 벌떡 일어났다.

    정하사 : 엄마!

    빨고 : 으...

    정하사 : .. 아이고... 빨고야 괜찮아..?

    빨고 : 아.. 뒤통수 제대로 땅에 헤딩했습니다...

    정하사 : 아니... 왜 뛰어들어...

    빨고 : 아니 그럼 정하사님 얼굴 땅이랑 키스할거 같은데 냅둡니까? 이빨 다 나가게?

    정하사 : ... 아니.. 일어날 수 있겠어..?
    괜찮아?? 의무실 가볼까..?

    빨고 : 으.. 괜찮습니다. 그냥 좀 머리가 띵한데 문제 없을거 같습니다. 정하사님은 괜찮으십니까?

    정하사 : 아.. 난.. 응.. 덕분에 하나도 아픈곳이 없어...

    빨고 : 다행이십니다.. 전 뒤쪽도 아프고 앞쪽도 아픕니다..

    정하사 : 아.. 진짜... 미안해...

    빨고 : 장난입니다. 문제 없습니다. 그러니 무거운건 제가 할테니 무리하지 마십시오

    정하사 : 고마워..

    정하사의 얼굴이 빨갛게 변했다. 순간 나도 당황했고..
    우린 잠깐의 침묵과 어색함이 감돌았다.
    나도 아픈것보다... 정하사의 느낌이 아직도 내 몸에 남아있었고..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빨고 : 제가 남은거 챙길테니 잠깐 앉아 계십시오

    정하사 : 응..? 아.. 응 알겠어 진짜 괜찮은거지..?

    빨고 : 에이 문제 없습니다. 아! 다이어트즘 하십시오 저 내장 터질뻔했습니다ㅋㅋㅋ

    정하사 : 아 진짜!! 나 몸무게 별루 안나가거든!!

    빨고 : 농담입니다ㅎㅎㅎ 이제 하나만 챙기면되니깐 기다리십시오

    정하사 : 이거 다 차에 옮겨야지?

    빨고 : 아 애들오면 시키겠습니다.

    정하사 : 아.. 응 알겠어!

    정하사는 의자에 앉아서 서류를 보고있었다.
    난 남은 물품을 챙겨왔다. 그리곤 물품체크를 하고 있었다.
    정하사가 서류를 보면서 A자제 20개 하면 내가 체크해보고 20개가 맞는지 확인하고 알려줬다.
    그렇게 거의다 체크하고 바닦에 앉아 물품을 다시 상장에 넣어 쉽게 갖어 갈 수 있게 포장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누군가의 시선을..
    고개를 들어보니 정하사가 나를 빤히 보고 있었다.
    표정이 멍 하게 날 보고 있었다.

    빨고 : 정하사님..?

    정하사 : (멍하니..)

    빨고 : ..? 저... 정하사님..?

    정하사 : (...)

    빨고 : 정하사님!!!

    정하사 : !! 어!! 응 빨고야!

    빨고 : 어디 아프십니까??

    정하사 : (양볼에 홍조가 생김) 어..? 아.. 아니야 잠깐 내가 졸았나봐...

    빨고 : (모른척) 어제 못 주무셨습니까..?

    정하사 : 아..? 응.. 좀 긴장도되서...

    빨고 : 애도 아니시고ㅎㅎ 다 끝났습니다. 몇개만 들어주십시오 가는길에 차에 갖어다 놓고 나머진 환이 애들 오면 옮기라고 하겠습니다.

    정하사 : 다한거야? 미안... 내가 정신이 없었나보다..

    빨고 : 괜찮습니다. 자 가십시오

    정하사 : 응응 가자

    나와 정하사는 몇가지 가벼운것들만 챙겨서 차로 갖어갔다. 그리곤 차에다가 적재를 했고 정하사는 내가 적재하는 동안 나와 같이 마실 커피를 타오겠다고
    행정반으로 향했다.
    난 적재를 다 끝냈고 곧이어 정하사도 커피 두잔을 갖어왔다.

    정하사 : 자 빨고야 너꺼

    빨고 : 감사합니다ㅎㅎ
    혹시 여기다 침뱉거나 그러신거 아닙니까?

    정하사 : 너 진짜!! 내가 왜 그런짓을해!

    빨고 : ㅎㅎㅎ 그냥 장난 친겁니다.

    정하사 : 치.. 머리는 진짜 괜찮아..?

    빨고 : 아이고.. 예 괜찮습니다 진짜로

    정하사 : 응.. 혹시나 이상하다 싶으면 얘기해 알았지?

    빨고 : 이상하면 뭐 해주실겁니까?

    정하사 : 어?? 아.. 음... 보고해야지...

    빨고 : ㅎㅎ 괜찮으니 걱정마십시오

    정하사 : 응.. 너 아픈거 싫어

    빨고 : ..?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정하사 : (얼굴이 또...)아.. 아니.. 내말은 너 아프면 우리 일 못하잖아.. 그게 싫다고...

    빨고 : 아... 예.. 전 일꾼이니..

    정하사 : 아니.. 아.. 그런뜻 아니야!

    빨고 : ㅎㅎ 예 알겠습니다.

    정하사 : 흥... 됐어..

    그렇게 차를 마시던중 분위기가 어색해졌다.
    순간 나도 좀.. 당황스럽고 분위기가 묘~ 해지고 있었다.
    정적만이 우리를 감쌌다..

    빨고 : ...아.. 정하사님 저 담배피고 오겠습니다..

    정하사 : 아.. 응 그래...

    난 흡연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흡연장 의자에 앉아서 담배를 피기 시작했다. 그런데 정하사가 왔다.

    정하사 : 다 폈어..?

    빨고 : 왜 오셨습니까?? 담배 냄새 싫어하시면서..

    정하사 : 아..음.. 그냥 심심해 혼자있으니깐..

    빨고 : 아...

    정하사는 내 맞으편 의자에 앉아서 커피를 마셨다.
    심심하다고 온 사람이 말없이 커피를 마시며 다른곳을 보며 앉아 있었다.
    나도 그냥 담배를 피고 있었고, 흠... 약간 긴장도 되고.. 그러다 한가치 더 꺼내서 폈다.

    정하사 : 또 펴...?

    빨고 : 아.. 그냥.. 입이 심심해서...

    정하사 : 그렇구나...

    빨고 : 뭐... 예...ㅎㅎ

    정하사 : 적당히 펴 몸에도 좋지 않은거

    빨고 : 예 알겠습니다.

    정하사 : 응...

    우린 또 어색한 분위기가 되었다.
    그러던중 정하사가 먼저 입을 열었다.

    정하사 : 빨고야...

    빨고 : 예.

    정하사 : 그... 이상하게 생각하지말고 들어...

    빨고 : ...? 예..

    정하사 : 그냥 면담이나 하려고 물어보는거다...

    빨고 : 네.. 말씀하십시오..

    정하사 : 요즘은 군생활이라던지 개인적으로 힘든건 없어?

    빨고 : 음... 예 뭐 딱히 이제는 없습니다.

    정하사 : 음.. 그렇구나.. 개인적으로도..?

    빨고 : 예.. 뭐 개인적으로도 지금 문제되거나 그런건 없고..
    걱정만 쌓이는거 같습니다..

    정하사 : 응?? 무슨 걱정..? 뭐 혹시 여자친구때문이야..?

    빨고 : ...? 아닙니다ㅋㅋ 저 여자친구 없습니다.

    정하사 : 아 그래??

    빨고 : 예ㅎㅎ 그냥 전역하고 나서가 걱정인겁니다...
    아직 시간은 남았지만... 전역하고나서 이제는 진짜 혼자서 제 인생 책임져야하니...

    정하사 : 잘 할꺼야^^

    빨고 : 아 네ㅎ 감사합니다.

    정하사 : 근데 왜 여자친구가 없어?

    빨고 : ㅋㅋㅋ 아니 당연한거 아닙니까? 매일 여기 있고 나가질 못하는데 어디서 여자를 만납니까?

    정하사 : 아.. 맞다ㅎㅎ 그렇겠다ㅎㅎ
    그럼 입대전에 여친은 있었어?

    빨고 : 예.. 근데.. 자대오자마자 전남친한테 갔습니다.

    정하사 : 아.. 맞아.. 들은거같아..지금 마음은 어떤데..?
    이런거 물어보는거 실례인가...?

    빨고 : 아.. 아닙니다 괜찮습니다ㅎㅎ 이제는 기억도 안납니다. 정하사님이 물어보셔서 기억났습니다.
    그런 여자가 있었다는게ㅎㅎ
    솔직히 일병때까지는 기억..났었는데... 상병되서는 다 잊어버리고 군생활에 집중해서 이제는 기억도 못합니다.

    정하사 : 아.. 그렇구나ㅎㅎ 응 다행이네

    빨고 : ..? 왜 정하사님이 다행입니까?

    정하사 : 응?? 아니.. 너 군생활에 집중하는게 다행이라구

    빨고 : 아.. 네 이제 그냥 군생활 열심히하고 전역해서 복학해서 이쁜 신입생들 만나서 연애하렵니다.
    연하들이랑

    정하사 : 아.. 그렇지 전역해서 복학하면 신입생들 만날 수 도 있겠네...

    빨고 : 예ㅎㅎ 기대됩니다.

    정하사 : 그렇구나...

    그때부터 직감이 들었다. 그리고 나도 눈치가 있어서 왠지 마음을 확인해보고 싶었다.

    빨고 : 정하사님은 남자 없습니까?

    정하사 : 나...? 응.. 없어.. 그냥.. 흠... 솔직히...상처를 많이 받아서 남자 만나는게 싫더라구...

    빨고 : 음.. 자세히 물어보지는 않겠습니다.. 대신 꼭 좋은 남자 만나실겁니다. 그러니 너무 과거에 신경쓰지마십시오

    정하사 : 그래... 근데 날 좋아해줄 사람이 있을까..?

    빨고 : 에이.. 그런 말씀하지 마십시오 꼭 만나실겁니다.

    정하사 : 응...

    빨고 : 저도 꼭 좋은여자 만나서 이쁜 연애하고 싶습니다ㅎ

    정하사 : 응.. 전역하면 연애도 할 수 있겠네...

    빨고 : 왜 꼭 전역해서 만납니까? 말년때도 있지ㅎㅎ

    정하사 : 아...

    빨고 : ㅋㅋㅋ

    정하사 : ..왜?

    빨고 : 아니 그냥 재미있는게 생각나서 웃었습니다.

    정하사 : 뭐야...

    빨고 : ㅎㅎ

    정하사 : 빨고도 연하 좋아해?

    빨고 : 동생들 귀엽지 않습니까? 오빠 오빠 하면서ㅎㅎ

    정하사 : 그래..? 음.. 남자들 왜 오빠소리를 좋아하지..?

    빨고 : 뭐.. 그냥 귀여워서..?

    정하사 : 빨고도 그렇구나...

    빨고 : ㅎㅎㅎ 저 사실 연하 안좋아합니다. 그냥 귀여운거고 애들이니깐 전 연애 동갑이나 연상 좋아합니다.

    정하사 : 아? 그래?? 왜??

    빨고 : 동갑은 친구 같으면서도? 더 편한 느낌이고
    연상은 누나지만 저한테는 여자이면서 애교부리는게 좋습니다ㅎㅎ

    정하사 : 그렇구낭ㅎㅎ

    빨고 : 예 그래서 지금까지 연애를 다 동갑이나 연상들 만났습니다

    정하사 : 아~ 그랬구낭ㅎㅎ 이상형은?

    빨고 : 뭐... 김태희급..?

    정하사 : ...이쁜 여자 좋아하는구나..?

    빨고 : ㅋㅋㅋㅋ 장난이고 저 좋아해주고 사랑해주는 여자라면 다 좋습니다ㅎㅎ

    정하사 : 아 진짜?? 외모 안보고..?

    빨고 : 아.. 음.. 외모는 살짝..?

    정하사 : 아... 어떤 외모 좋아하는데..?

    빨고 : 아니 뭘 그렇게 자세히 물어보십니까ㅋㅋㅋ

    정하사 : 아? 어... 아.. 미안.. 그냥 궁금해져서ㅎㅎㅎ
    내가 미쳤나보다ㅎㅎㅎ 그만 물어볼게

    빨고 : ㅎㅎㅎ 귀여운 여자 좋아합니다.

    정하사 : 아.. 그렇구낭..

    빨고 : 네ㅎㅎㅎ

    정하사 : ...흠...

    빨고 : 왜그러십니까...?

    정하사 : 응...? 아니야... 그냥

    빨고 : 그만 일어나십시오 곧 애들 오겠습니다.

    정하사 : 아.. 그래... 응..

    빨고 : 푸하하하하

    정하사 : 왜~..?

    빨고 : 아니 그냥ㅎㅎㅎ 정하사님 반응이 귀여워서 웃었습니다ㅎㅎㅎ

    정하사 : 응!? 내가 뭐~

    빨고 : 가끔 정하사님 간부이고 저랑 동갑인데 동생같이 귀여울때가 많습니다ㅎㅎㅎ

    정하사 얼굴이 또 빨갛게 변했다. 그치만 얼굴에는 뭐랄까 기분이 좋은 미소가 돌고 있었고, 자기도 놀랐는지 나에게 장난식으로 화를냈다.
    그치만 정하사의 반응을 보니... 왠지.. 나랑 같은 마음일거 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빨고 : 정하사님

    정하사 : 응..?

    빨고 : 제가 아까 말하려다 말았는데...

    정하사 : 뭐...?

    빨고 : 제가 아직 정하사님 짧게 만나서 잘은 모르지만..
    지금까지의 정하사님은 제가보기에 좋은 여자입니다.
    정말 좋은 사람 만나면 정말 행복하실거 같습니다.

    정하사 : ..진짜...?

    빨고 : 예^^ 진짜 좋은 여자로 생각합니다.

    정하사 : ...고마워ㅎ

    그러던중 환이와 애들이 내려왔다.

    환이 : 충성!

    정하사 : 응 충성 환이 왔어?

    환이 : 예! 빨고 상병님 해야할거 말씀해 주십시오

    빨고 : 어 창고앞에 물품꺼내놓은거 애들이랑 옮겨라

    환이 : 예 알겠습니다.

    우리는 이제 이동정비를 나갈 준비를 끝냈고,
    현상사님께 보고를 드렸다.

    현상사 : 그려 문제 없이 다 챙겼고?

    정하사 : 예!

    현상사 : 응 그려 그럼 조심히들 다녀오고 문제 생기면 전화하고 내가 거기 보급관한테 연락해놨어

    정하사 : 네!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현상사 : 응 빨고도 잘하고 애들 잘 챙기고
    타부대라고 사고치지말고!!

    빨고 : 상병 벗고빨고 예 알겠습니다!

    현상사 : 그래 다들 조심해서 다녀와라

    정하사 : 다녀오겠습니다! 충성!

    그렇게 이동정비가 시작되었다.


    13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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