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뭘 잘 몰라서..
아직은 서툴러서..
나이가 어려서.. 라며
누군가의 곁에 있었지만, 놓쳐버렸던 것들...
지금은...
다 느끼고 있다며
그래도 지금은...
예전과 같지 않게..
다 느끼고 있다고 생각하며..
날 사랑해주는 사람과 온전히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문득....
'지금도 여전히..
다른 방법으로
무언가는 항상 꼭 놓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 입장에서 생각하는 마음과..
내 생각회로로 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으로는
그 사람의 마음을 온전히 다 가늠할 수는 없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사소하지만,
사소하지가 않았던
수많은 지난 날들을 떠올려보면
여전히 나는 무언가를 놓치며
살아가고 있지 않나 하는.... 뭐 그런..
어쩌면.......
나는.......
평생...
내 생각의 회로 위에 올려놓고
그 사람의 마음을, 행동을 헤아려볼 뿐이다.
Ps 내 마음이 지금 보다는 조금 더 너그러워졌으면 좋겠다..
가끔은 내 성난 마음이 조금은 누그러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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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01/21 09:57:35 223.62.***.119 신용재
289190[2] 2018/01/21 20:59:05 59.23.***.245 파이리는파이
524497[3] 2018/01/23 18:36:41 211.195.***.103 눈팅만할꺼여
609213[4] 2018/01/23 21:19:19 110.70.***.70 앨리스의무기
273954[5] 2018/01/24 11:14:24 182.230.***.233 오늘은어린이
415863[6] 2018/01/26 17:18:19 58.120.***.89 방울방울해
302357[7] 2018/02/07 23:13:28 153.140.***.38 NEOGURI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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