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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love_40621
    작성자 : 힐2링타임
    추천 : 7
    조회수 : 905
    IP : 175.223.***.88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8/01/21 05:59:29
    http://todayhumor.com/?love_40621 모바일
    나는 사랑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가?
    처음엔 뭘 잘 몰라서.. 

    아직은 서툴러서.. 

    나이가 어려서.. 라며 

    누군가의 곁에 있었지만, 놓쳐버렸던 것들... 


    지금은...

    다 느끼고 있다며 

    그래도 지금은... 

    예전과 같지 않게.. 

    다 느끼고 있다고 생각하며..  

    날 사랑해주는 사람과 온전히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문득.... 

    '지금도 여전히.. 

    다른 방법으로  

    무언가는 항상 꼭 놓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 입장에서 생각하는 마음과..  

    내 생각회로로 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으로는 

    그 사람의 마음을 온전히 다 가늠할 수는 없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사소하지만, 
    사소하지가 않았던 

    수많은 지난 날들을 떠올려보면 
    여전히 나는 무언가를 놓치며 
    살아가고 있지 않나 하는.... 뭐 그런..

    어쩌면.......
    나는.......
    평생...
    내 생각의 회로 위에 올려놓고 
    그 사람의 마음을, 행동을 헤아려볼 뿐이다. 

     
     Ps 내 마음이 지금 보다는 조금 더 너그러워졌으면 좋겠다.. 

     가끔은 내 성난 마음이 조금은 누그러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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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1/21 09:57:35  223.62.***.119  신용재  289190
    [2] 2018/01/21 20:59:05  59.23.***.245  파이리는파이  524497
    [3] 2018/01/23 18:36:41  211.195.***.103  눈팅만할꺼여  609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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