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307/16906992428e0f610dda35442580dfcb62633d2ae7__mn802457__w647__h448__f35788__Ym202307.jpg" alt="0003778810_001_20230730150201030.jpeg" style="width:647px;height:448px;" filesize="35788"></p> <p> </p> <p>가수 싸이의 콘서트 ‘흠뻑쇼’가 29일 충남 보령시에서 열린 가운데, 싸이가 현지 부대에 콘서트 티켓을 무료로 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p> <p> <br></p> <p>30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충남지역에서 근무하는 장병의 제보글이 올라왔다.</p> <p> <br></p> <p>제보자 A씨는 “최근 충남지역에 호우로 인한 많은 피해가 발생했고, 그로 인해 대민지원을 계속 나가고 있다”고 했다. 지난 15~16일 충청‧전북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졌고, 주말 양일간 34명이 사망했다. 전국에서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옹벽파손, 축대붕괴, 토사유출 등 피해가 이어졌는데, 충남의 피해 신고가 가장 많았다. 국방부는 전국 1500명 규모의 병력을 대민지원 차원에서 수해 복구에 투입했다.</p> <p> <br></p> <p>A씨는 “무더운 날씨에 지쳐가고 있던 중 29일 보령에서 싸이 흠뻑쇼가 있었다”며 “원래 같으면 그저 그림의 떡이었을 흠뻑쇼지만, 싸이가 고생하는 장병들에게 몇백장의 표를 부대로 기부했다”고 전했다. 그는 “병사, 간부, 군 가족 수백여 명이 흠뻑쇼를 볼 수 있었고 모처럼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평소에 싸이가 군 장병들을 많이 아낀다고 전해 들었는데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월드스타 싸이 파이팅입니다”라고 응원했다.</p> <p> <br></p> <p><a target="_blank" href="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78810?sid=10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78810?sid=103</a></p> <p> </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307/169069925754b35d8a218c48ab8cb183f493762422__mn802457__w681__h838__f125215__Ym202307.jpg" alt="KakaoTalk_20230730_151132866.jpg" style="width:681px;height:838px;" filesize="125215"></p>